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91168690981
· 쪽수 : 246쪽
· 출판일 : 2026-04-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1장 오대산이 맺어준 인연
● 오대산 상두암 _ 017
● 짚신이 부처다 _ 030
● 운수납자 _ 039
● 이 순간에 충실하라 _ 049
2장 지공과 평산의 가르침
● 황금빛 송골매 _ 059
● 피부가 검은 스님 _ 078
● 길 위의 가르침 _ 092
● 지공의 인가 _ 099
● 평산 처림에게 이어받은 임제종 법맥 _ 111
● 광제선사 주지가 되어 _ 119
3장 푸른 산과 흰 구름
● 10년 만에 돌아온 고국 _ 135
● 오대산 고운암으로 찾아온 환암 혼수 _ 150
● 홍건적을 몰아낸 생불 _ 160
● 다시 찾은 마음의 고향 오대산, 그리고 회암사 _ 176
● 공부선(功夫選) 주관 _ 190
4장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 회암사 중창 _ 209
● 밀양 영원사 가는 길 _ 224
●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_ 231
● 다시 오대산에서 _ 246
에필로그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끝이 곧 시작이겠죠.”
“바로 그렇다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게. 낙엽을 쓸 때는 온전히 낙엽 쓰는 일에만 집중하란 말이야.”
그날 밤, 나옹은 수찬을 적묵당으로 불렀다. 촛불 하나만이 어둠을 밝히고 있었다.
“스님, 제가 부처님 제자가 될 수 있을까요?”
“우물 안 개구리는 바다를 모르는 법이지요. 더 큰 바다를 보기 위해서는 우물을 벗어나는 게 순서 아니겠습니까?”
상인이 고개를 끄덕였다.
“아, 그렇군요. 하지만 조심하셔야 합니다. 중국 땅은 고려보다 훨씬 넓고 복잡합니다. 길을 잃기 쉽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