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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69295369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4-07-17
책 소개
목차
1장 역사적 인물과 건강 습관
명의(名醫) 세종이 비만 아들 문종에게 내린 3가지 처방
프랑스 비만왕과 사치한 왕비의 진실
근대 영국의 밑그림을 그린 비만왕 헨리 8세의 이혼 소송
준수한 몸매의 나폴레옹은 어떻게 비만체형이 되었을까
영국국왕 조지 6세와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의 핫도그 외교
예측을 깨는 사나이, 윈스턴 처칠의 비만과 장수
91세까지 장수한 싱가포르 국부 리콴유의 건강 3가지 비결
셰프 출신인 베트남 국부(國父) 호찌민의 1일 3식 3찬
태양왕 루이 14세의 베르사이유 궁전의 연회와 식탐
미국에서 가장 뚱뚱한 대통령 태프트와 초고도비만
해가 지지 않는 대영제국의 빅토리아 여왕과 서서 먹는 식사
게티즈버그 명연설과 링컨을 건강하게 한 신비한 음식
프랑스 왕비 카트린의 음식문화와 메디치가의 마카롱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와 비만 변비
‘국가의 적’으로 규정된 폭군 네로 황제와 버섯
2장 식문화와 역사적 사건
풍만한 비너스, 비만한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꽃을 부끄럽게 한 양귀비, 황제 현종을 가스라이팅하다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코 높이에 대한 역사 문화적 풀이
미스코리아 진선미와 파리스의 심판
'겨울 나그네'를 작곡한 가곡의 왕 슈베르트의 체형과 예술성
셰프 출신의 국무총리 이윤과 고대 국가의 요리사
고려를 폄하한 작가 소동파와 동파육 이야기
비거니즘과 아돌프 히틀러의 채식주의
여성 최초로 노벨상 받은 마리 퀴리와 영양실조
만인의 연인, 선행의 천사 오드리 헵번과 몸매 관리의 대모(大母)
콜럼버스의 설탕의 재발견과 비만인의 등장
미식가 카사노바의 식탁과 다이어트 식품
음식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행복과 먹방 시대의 음식
‘별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배고픔
동방견문록의 주인공 마르크폴로의 아이스크림과 파스타
3장 예술, 문화, 정치와 음식
명 연설가 케네디 대통령의 비결과 식탁 대화속의 식탐
은막의 스타 마릴린 먼로의 콜라병 몸매와 건강
모나코 왕비, 그레이스 켈리의 몸매 관리 비결은?
철학자 칸트가 만족한 식사와 혼밥 혼술 시대
‘신은 죽었다’고 외친 철학자 니체의 식단에 ‘고기는 살고, 채소와 과일은 죽었다.’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과 영양실조
사회계약론의 장 자크 루소가 걸은 유럽 둘레길과 자연식품
음악의 어머니 헨델의 실명과 비만은 어떤 관계일까
음악의 아버지 바흐와 커피의 비만학
피아노 시인’ 쇼팽과 ‘돌싱 소설가’ 상드의 사랑과 집밥
이집트 파라오 람세스 3세 시절 기술자들의 빵 파업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과 나쁜 음식, 좋은 음식
미래를 본 천재 셰프, 레오나르드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과 요리
빅토르 위고의 레 미라제불과 빵 한 조각
존 몬태규 백작의 하와이와 샌드위치
4장 건강, 다이어트, 비만 관리
아이젠하워의 식탁과 TV디너
위대한 성인 간디의 식단과 건강한 삶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과 1일 3식 시대의 도래
닐 앙스트롱의 달 착륙과 우주인의 건강 식단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와 달걀 다이어트
작가 인터뷰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문학과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특별히 추천하고 싶어요. 우리가 과거에 사랑하고 존경했던 역사적 인물들의 삶과 습관에 비춰 내 모습을 들여다 보는 경험이 될 거예요.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우리가 그들처럼 살 수 있는지, 또 그들의 삶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이를 통해 각자 생활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어떻게 조화롭게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 인터뷰 중에서
그가 베트남인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검소한 생활도 있다. 국가최고권력자가 되었으나 의복이 화려하지 않았고, 집무실에는 고가품도 없었다. 식탁은 더욱 소박했다. 1일 3식에 3찬이었다. 3찬은 육류나 생선, 채소, 국이었다. 그나마 음식이 남으면 버리지 않고, 다음 식사 때 데워 먹곤 했다. 주위에서 왜 3찬만을 고집하는 이유를 묻자 “내가 반찬 하나를 더 먹을 때마다 우리 국민 한 명이 더 죽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현대의 미인대회도 고대 그리스 여신들의 미인대회와 플라톤이 생각한 진리의 가치 정신이 이어지고 있다. 외모가 빼어난 사람을 선발하는 행사이면서도, 미(美)에 못지않게 선(善)을, 그리고 진(眞)의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깊은 의미가 있다. 그렇기에 미인선발대회 1,2,3위 수상자는 미선진(美善眞)이 아닌, 진선미(眞善美)로 시상된다. 참된 아름다움은 날씬함도 통통함도 비만도 뛰어넘는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헤아리는 마음과 나누는 행동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