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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

진상봉 (지은이)
브레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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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카우트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구기 > 야구
· ISBN : 9791169780575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5-07-18

책 소개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그리고 프로야구 최초로 스카우트가 쓴 에세이가 출간된다. 곧 현직에서 물러나는 SSG 랜더스의 진상봉 스카우트가 자신의 프런트 경력 25년, 프로야구 경력 35년이라는 긴 세월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체득한 프로야구 생태계의 이야기를 풀어낸 『스카우트』가 바로 그 책이다.
프로야구 팬은 물론 그라운드 안팎에서 살아가는 선수, 감독, 코칭스태프, 프런트…
그리고 프로스포츠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그리고 프로야구 최초로 스카우트가 쓴 에세이가 출간된다. 곧 현직에서 물러나는 SSG 랜더스의 진상봉 스카우트가 자신의 프런트 경력 25년, 프로야구 경력 35년이라는 긴 세월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체득한 프로야구 생태계의 이야기를 풀어낸 『스카우트 -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가 바로 그 책이다.
진상봉 스카우트는 한국프로야구(KBO) 무대에서 약 35년간 활동한 야구인으로, 1990년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며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현역 선수로서는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은퇴 후 트레이너, 전력분석 코치 등의 현장 업무를 거쳐 프런트로 넘어와 스카우트라는 천직을 만났다. 그는 그저 사람에게 일이 주어졌고, 이후로는 자연스레 일이 사람을 따라왔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하지만, 사반세기 가까운 시간 스카우트로 살아온 삶을 천직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는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창단 시기부터 스카우트로 프런트 생활을 시작해 2025년 7월까지 근무하며 스카우트, 운영, 육성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이 기간 동안 구단의 역사에 남는 굵직한 선수들을 지명하고 육성하여 팀의 한국시리즈 5회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인물로 꼽힌다. SSG 랜더스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 멤버인 KIA(전 해태), 삼성, 두산(전 OB) 3개 구단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2000년도에 창단된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구단이기에 KBO 리그 소속 활동 기간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볼 수 있다. 특히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무려 6년 연속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여 3회 우승을 달성하는 등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찬란한 왕조를 이뤘던 구단이다.
이 영광의 시기에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선수들을 비롯하여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총 25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팀을 대표했던 핵심 자원들이 대부분 진상봉 스카우트의 눈을 통해 입단한 이들이었다. 대표적으로 김광현, 최정, 김강민, 윤희상, 정근우, 채병용, 정우람, 윤길현, 박재상, 박희수, 김성현 등의 선수가 있으며, 한국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여 KBO 역수출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된 메릴 켈리를 비롯해 제이미 로맥, 앙헬 산체스, 윌머 폰트 등의 외국인선수도 그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야구팬 독자들이 더 다양하고 깊이 있게 프로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 물론 그에 앞서 선수나 감독,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등 야구계의 선후배 동료들에게 자신의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한국프로야구 발전에 작은 기여를 하고 싶다는 마음도 컸다. 무엇보다 외국인선수 영입에 대해 많은 지면을 할애하며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어떤 선수가 한국프로야구 무대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지, 어떤 선수는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지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표현했으며, 실력 외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도 자세히 기술했다. 유망한 신인선수를 영입하거나 소속팀 혹은 타 구단에서 FA 자격을 취득한 거물급 선수들과 협상할 때는 어떤 것들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지도 상세하게 풀어냈다.
여러모로 프로야구 팬들이 재밌게 읽을 만한 에피소드, 비하인드 스토리가 가득하다. 그리고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한국 프로스포츠 비즈니스에 대해 더 자세히 내밀하게 알고 싶은, 훗날 이 세계에 들어와 커리어를 쌓기를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재미 이상의 정보와 지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흥미롭고도 실용적인 책이 될 것이다.
저자와 긴 시간 함께 호흡한 SSG 랜더스의 두 프랜차이즈 스타도 독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추천의 글을 전했다. 먼저 김광현 선수는 "저자가 긴 시간 동안 축적한 지식과 정보가 이 책에 잘 담겨 있다. 야구팬 독자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프로야구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정 선수는 "이 책은 야구장의 밝은 스포트라이트 그 뒤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팬 여러분들도 책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야구의 매력과 가치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코멘트를 덧붙였다. 독자들도 두 선수의 추천사에 담긴 뜻을 쉬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프로야구의 세계, 구단의 세계, 프런트의 세계, 스카우트의 세계…
치열하면서도 냉정하고, 철저하면서도 인간적인
알면 알수록 더 재밌고 미스터리한 승부의 세계 그리고 머니 게임


이 책 『스카우트 -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는 점은 성공 사례의 나열만으로 구성된 자화자찬식 콘텐츠가 아니라는 것이다. 진상봉 저자는 자신과 구단의 시행착오 등 실패에 가까웠던 케이스들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면서 프로야구 10개 구단 모든 관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을 책에 잘 담아냈다.
그리고 더 나은 프로야구의 미래를 위해 현업 종사자들이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 것들도 하나둘 이야기했다. 야구인으로서뿐만 아니라 직장인, 회사원으로서 비용 절감, 업무 효율성 제고, 성공적인 인적자원 관리 등에 대해서도 경험담을 전하면서 자신의 철학, 가치관을 적절히 녹여내어 실용적인 조언을 건넨다. 한마디로 야구판에서 일하는 선배의 노트 같은 느낌이다.
물론 일반 대중 독자들의 읽는 재미를 챙기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한국프로야구의 상징과도 같았던 슈퍼스타 FA 선수들, 직접 영입에 관여했던 외국인선수들, 고교시절부터 잘 챙기고 보듬었던 신인선수들 등등 자신의 야구 인생에서 크고 작은 점, 선, 면을 이루었던 선수들에 대한 에피소드도 다채롭게 전해주고 있다. 야구팬 독자라면 누구라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차고 넘친다.
그는 이 책을 준비하고 집필하면서 처음 모든 원고 작업을 완료했을 때 『행복 그라운드를 디자인하라』라는 가제를 붙였다고 한다. 프로야구를 행복한 무대로 만드는 것은 각각의 세부적인 직무를 떠나 모든 프런트의 책임이자 의무로서 야구팬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더 깔끔하게 완벽에 가깝게 잘 해내야 하는 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야구에서 표면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서는 승리하는 것이고, 시즌에서는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지만, 그는 단순히 승패라는 결과와 성적만을 다루는 책을 쓰고 싶지 않았다. 선수단과 프런트가 모두 몸담고 있는 곳 야구장, 그라운드 안팎이 먼저 행복해야 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행복 그라운드'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행복을 찾고 느낄 수 있게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가득 눌러 담았기에 원고 작업이 방대해질 수밖에 없었다. 200자 원고지 기준 2,000매에 달하는 텍스트가 쏟아져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실질적인 원고 작업 기간은 1년여였지만, 그 기간 동안 다뤄낸 세월은 무려 35년에 이르는 기나긴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선수로서는 한국프로야구 역사에 굵직한 이름을 새길 수 없었지만, 스카우트로서 프런트로서 체득한 경험과 지혜를 이 한 권의 책으로 공유함으로써 한국야구 발전에 의미 있는 밑거름을 남겼다.
과거 SK 와이번스에서 저자와 함께 했고, 현재는 LG 트윈스의 사령탑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염경엽 감독은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치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극찬하였다. "선수 출신으로 프런트에 몸담아 35년이 넘는 시간을 프로야구와 함께 동고동락한 저자가 디테일하게 풀어낸 진솔한 야구 인생 이야기는 야구팬들을 비롯해 현장에 있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해질 것이다. 평소 궁금했던 야구장 안팎의 이야기를 시원하게 가감 없이 풀어내 주었다. 그 누구도 이렇게까지 상세하고 진정성 넘치는 야구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깊은 의미를 갖는다."
염경엽 감독의 추천사처럼 저자가 디테일하게 풀어낸 진솔한 야구 인생 이야기가 야구팬들을 비롯해 현장 안팎에서 활동하는 모든 야구인들에게게 의미 있는 메시지로 전달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진상봉 저자처럼 더 많은 야구인들이, 더 많은 야구 이야기를 세상에 공유해주기를 바란다. 이 책은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 야구 콘텐츠에 있어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다. 2025년 7월 중순 출간되는 『스카우트 - 프로야구의 모든 것은 스카우트에서 시작된다』를 통해 SSG 랜더스 진상봉 스카우트의 시선으로 보는 한국프로야구 그리고 '스카우트'라는 직업의 극현실적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목차

o 프롤로그

PART 1. 프런트로서 야구를 말하다

Chapter 1. 프런트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프로야구 행복 구조
o 3~4시간의 행복을 위해 야구장을 찾는 사람들
o 희비의 계절, 잔인한 가을
o 프로야구는 늘 도플갱어 같은 평행이론

Chapter 2. 프런트의 일원으로 공유하는 구단 매니지먼트
o 프로야구단은 어떤 일들을 할까?
o 이것 저것 다 하는 운영팀의 역할
o 승리와 우승의 원천은 선수단 구성
o 언제나 가슴 아픈 방출선수 선별
o 트레이드 카드는 항상 빗나간다.
o 선수단 연봉 계약을 위한 고과 산정

PART 2. 스카우트로서 야구를 말하다

Chapter 3. 스카우트로서 생각하는 감독 선임과 FA 선수 영입
o 프로야구 감독의 굴레
o 프로야구 감독의 명암
o 리더십 교체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o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해
o 감독의 고뇌
o 소속 선수 FA 잔류 프로젝트
o 외부 FA 영입전에 뛰어들다

Chapter 4. 스카우트로서 공유하는 외국인선수 영입
o 외국인선수 제도 도입 배경
o 최초 외국인선수 선발과 이후 과정
o 첫 외국인선수 스카우트 출장의 기억
o 위험을 무릅쓴 멕시코 방문
o MLB 사무국으로부터 날아온 템퍼링 경고장
o 기울어진 운동장의 외국인선수 선발
o 신속한 의사결정의 필요성
o KBO 리그에서 통하는 투수 유형
o KBO 리그에서 통하는 타자(야수) 유형
o 외국인선수들의 고충
o 실패에서 찾아가는 해법들
o 전 SK 와이번스 외국인선수 이야기
o KBO 외국인선수 탐구에서 얻어가는 것

PART 3. 야구인 진상봉의 생각들

Chapter 5.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선진야구 MLB
o 코로나19의 여진
o 미국 스프링캠프 이야기
o 제도 변화와 시간과의 싸움
o 투수들의 스피드 전쟁
o 타자들의 메카닉 변화
o MLB와 선수노조의 미래를 위한 상생

Chapter 6. KBO 리빙 레전드 선수들에 대한 생각
o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o KBO 홈런왕 소년장사 최정
o SSG 레전드이자 국대 에이스 김광현

o 에필로그

저자소개

진상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학력 마산상고 졸업, 경성대학교 졸업(83학번) 경력(선수) 국군체육부대(상무) 제대(1987~1989년 복무) 빙그레 이글스(1990~1993년) 한화 이글스(1994~1996년) 쌍방울 레이더스(1996~1997년) 경력(코치 및 스태프) 전 쌍방울 레이더스 코치(1999년) 전 SK 와이번스 스카우트(2000~2007년) 전 SK 와이번스 운영팀장(2009~2014년) 전 SK 와이번스 육성팀장(2015~2016년) 전 SK 와이번스 스카우트 그룹장(2017~2018년) 전 SK 와이번스 운영그룹장(2019년) 전 SK 와이번스 운영그룹장 및 국제스카우트 그룹장 겸임(2020년) 전 SK 와이번스 국제스카우트 프로젝트 리더(2021년) 현 SSG 랜더스 스카우트(2021~2023년 현재)
펼치기

책속에서



방출선수 지정은 코칭스태프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최종적으로는 구단에서 좀 더 기회를 줄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한다. 방출선수 후보군에 오르는 선수들은 대개 부상으로 장기간 정상적인 활동을 못한 선수들이고 연차가 꽤 되어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음에도 커리어의 대부분을 2군에서 머문 선수들이 주 대상이 된다. 흔하지는 않지만 선수단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평을 받는 선수도 기량과 나이에 상관없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선수로서 가치가 다 됐다’라는 판단이 될 때 방출 후보에 넣지만 바로 결정하지는 않고 수 개월을 두고 면밀히 지켜본다. 자칫 억울한 선수가 나오지 않게끔 세세하게 살피고 확인, 검증 절차를 거듭하여 신중히 결정한다.
- <언제나 가슴 아픈 방출선수 선별> 중에서


천운을 타고난 감독들은 작두 탄 선무당처럼 이러한 위기를 아슬아슬하게 극복해 나가면서 자리를 잡아간다. 그렇지 못한 감독들은 일찌감치 역량 부족이란 오명을 쓰면서 쓸쓸히 무대에서 내려오는 것이 이 세계이다. 나의 의문은 계속 이어지고 혼자서 주고받는 질문과 답변도 이어진 다. 초보 감독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것은 전적으로 감독 능력이 뛰어나서 얻어진 결과라고 할 수 있을까? 흔히들 감독의 타입으로 용장, 맹장, 덕장, 지장이 있는데 그보다 위에 있는 가장 무서운 것은 복장(운 장)이라고 한다. 그 ‘운빨’을 당해낼 재간이 없는 것이다. 우승의 기운을 타고난 복장은 가는 길목 길목들의 위기들을 앞서가는 귀신들이 모두 미리 걷어 치워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프로야구 감독의 굴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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