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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천천히 갈게요

나는 그냥 천천히 갈게요

(내 방이 내 방다워지는 소품 인테리어 노하우)

오누리 (지은이)
팜파스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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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천천히 갈게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그냥 천천히 갈게요 (내 방이 내 방다워지는 소품 인테리어 노하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인테리어
· ISBN : 9791170262442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9-05-15

책 소개

그레이색 벽에 걸려 있는 CD플레이어와 CD, 유리병, 각종 택들이 있는 선반, 바닥보다 아래에 놓인 침대. 인테리어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여러 SNS를 통해 한번쯤은 봤을 사진의 모습이다. 이 사진 속 공간을 직접 꾸린 슬로우어 오누리의 소품 인테리어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슬로우어’라는 어떤 곳 그리고 어떤 사람
안‘락(樂)’하지 않았던 방
버리기, 물건 하나하나와 대화하는 것
각기 다른 소품들로 하나의 분위기를 만들다
집순이에서 소품 가게 주인이 되기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곧 자신의 감각이다

Part 2. 지금 있는 곳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
집이 나에게 주는 온기
어디서든, 근사한 시작을 할 수 있다
머릿속으로 나누고 붙이다 보면… 공간이 보인다
생소하고, 어렵고, 지겨울지라도 무한 반복! 필요한 재료와 작업 순서 정하기
힘들지만 때론 영화 같은, 머릿속 공간을 실현한다는 것
공간에 무게감을 주려면, 목공 테트리스
세상에서 하나뿐인 방의 시작이자 끝, 색 고르기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공간의 이름 찾아주기

Part 3. 내 취향들로 채우는, 소품 인테리어
공간을 변화시키는, 소품에 반하다
전체 분위기를 흔들지 않는 선에서 새롭게, 패브릭 활용하기
큰 가구 위에 놓을 작은 것, 공간을 조화롭게 만들어 주는 것
벽을 사랑합니다(?!), 벽을 활용해 연출하기
공간이 살아나는 법, 식물 놓기

에필로그

저자소개

오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품 가게 슬로우어를 운영하고 있다. 흘러가는 대로 살아질까 봐 방황하던 때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꾸몄던 방의 벽 사진이 SNS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즈음 각기 다른 소품들이 모여 하나의 안락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매료되어 집순이에서 소품 가게 주인이 되었다. 원하는 디자인과 색상의 상품이 시중에 없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자신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 만들면 된다는 생각으로, 소품 가구부터 신혼방, 용산 열정도로 이전한 슬로우어 2기 공간도 직접 꾸렸다. 이제는 수많은 팔로워들의 질문을 받고, 소품 가구 판매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바쁜 생활을 살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의 속도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오늘도 최선을 다하되 할 수 있는 만큼의 캔들과 소품 가구를 만들고, 또 다른 누군가의 공간에 놓여 빛을 발할 소품들을 찾기 위해 발품을 팔고 있다. www.slower.kr @0304.1007
펼치기

책속에서

슬로우어(Slow.er)는 'slow+er', '느린-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슬로건인 '나는 그냥 천천히 갈게요.'를 바탕으로 만든 이름이다. '나는 그냥 천천히 갈게요.'라는 슬로건 때문에 사람들은 내가 굉장히 여유 있거나 느린 삶은 사는 사람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았다. 마음이 급하고 불안하고 예민한 성격이었다. 늘 주변의 시선과 남들의 속도에 휩쓸렸고 스트레스를 온몸으로 받는 사람이었다.
그런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내 꿈을 모르던, 불안하고 초조한 암흑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스로 주문처럼 되뇌던 말이 '나는 그냥 천천히 하자.', '나는 그냥 나대로 천천히 가자.'였다. 그런 나를 위로하고 안정감을 주었던 것이 내 공간, 내 방이었고 그렇게 생긴 공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소품 가게 슬로우어를 운영하고, 슬로우어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처음 방 꾸미기라는 취미에 빠져 내 안락한 공간을 만들었던 일, 그 과정에서 나만의 감각과 취향을 만든 것, 나의 작은 소품 가게 슬로우어의 이야기, 그리고 나와 나의 동반자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가꾸는 모습을 통해 소품 인테리어의 '과정'을 보여 주고 싶다._프롤로그 中


방을 꾸미고 있는 중이라고 믿었지만 사실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사기에만 급급했던 소비를 잠시 멈췄다. 천천히 바꿔 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떠한 다른 방향이 필요했다. 번거롭다는 이유로 가구를 버리는 일을 주저하는 순간부터 다른 방향이라는 것은 없었다. 할 거면 제대로, 이왕 시작한다면 버리는 것부터. 애초에 방을 꾸미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득 채워진 방을 일단 비우지 않으면 제대로 시작할 수 있을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제 안다. 그 감각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애정이 담긴 작은 관심에서 비롯된 노력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 관심을 나는 부분, 세부라는 뜻의 '디테일(detail)'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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