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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기도

영혼의 기도

P. T. 포사이스 (지은이), 이길상 (옮긴이)
복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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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기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영혼의 기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91170833468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6-07-24

책 소개

기도의 방법이나 기교에 머무는 여타의 안내서들과 달리, 기도한다는 것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그 본질을 꿰뚫는 탁월한 고전이다. 평생을 십자가와 은혜의 신학자로 살았던 저자는,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6년 인간적 낙관주의와 역사적 진보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참담한 현실 속에서 이 책을 써 내려갔다.

목차

서문
감수의 글
워터하우스 부인에게

기도의 내면성
기도의 자연스러움
기도에 따르는 도덕적 반응
현실에 충실한 기도
쉬지 않는 기도
중보하는 기도
집요한 기도

저자소개

P. T. 포사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신학사에 굵직한 자취를 남긴 포사이스는 1848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에서 태어나 애버딘 대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괴팅겐 대학교에서 공부했다. 그곳에서 알브레히트 리츨로부터 신학을 배우고 한때 자유주의 신학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했으나, 이후 사역 현장에서 인간 죄의 심각성과 실존적 절망을 마주하며 십자가와 은혜를 중심에 둔 정통 신학으로 전향하게 된다. 이것을 두고 그는 훗날 단지 ‘사랑을 사랑하는 자’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 옮겨간 사건이라고 고백했다. 회중교회 목사로 안수받은 뒤 브래드퍼드, 맨체스터, 레스터, 케임브리지 등지에서 25년간 목회자로 섬겼으며, 1901년 런던 해크니 칼리지의 학장으로 부임하여 조직신학과 설교학을 가르쳤다. 이후 그는 은혜의 신학을 선도하는 신학자로서 그리스도의 대속사역 연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에밀 브루너는 그를 두고 “영국이 낳은 가장 위대한 신학자”라 평했다. 저서로는 대표작 『영혼의 기도』 외에 The Work of Christ, The Cruciality of the Cross, The Person and Place of Jesus Christ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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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브리태니커 한글판 백과사전 기독교 항목을 번역했고, 옮긴 책으로는 『복음주의란 무엇인가』『영광의 기독교』(복 있는 사람), 『필립 샤프 교회사』『루터의 탁상담화』『세계 교회사』(크리스천다이제스트), 『메디치 가문 이야기』(현대지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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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일 이웃 사랑을 위해 고난당하는 것이 기도의 유일한 동기라면, 간구가 아닌 체념이 진정한 기도의 정신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소원과 의지는 고난 가운데서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피동적이고 의존적인 관계에서만 생기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누리는 자유(가능성과 위험을 함께 내포한)에서도, 우리의 일상적 과업과 의무와 지위에서도 생긴다. 그러므로 간구는 필생의 소명과 마찬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수행해야 할 의무다. 뜻을 세울 수도 없고 사랑할 수도 없다면, 간구해 봐야, 특히 이웃을 위해 간구해 봐야 소용없다. 물론 우리의 기도는 행복을 바라는 이기심에 너무 자주, 너무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마음을 비운다고 아집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무관심하다고 탐욕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순수하지 못한 기도는 오직 기도로써만 순수해질 수 있다. 기도가 기도를 구원한다. 우리는 더 나은 기도를 하기 위해 기도한다. 이기심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비록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큰 뜻은 변경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세세한 의향(intention)을 변경하는 간구로써 하나님의 뜻을 진지하게 대할 때 비로소 열린다.
_‘기도의 자연스러움’


전심전력의 헌신은 복음과 성경의 명확함에 부합해야 한다. 기도는 개인적 필요와 시련과 욕구에서 나오기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관심에서 나와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는 기도, 그 나라 한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의 자리 앞에서 나오는 기도에 함축된 의미다. 우리의 기도서인 성경은 기도를 규정하고 있지 않지만, 오히려 더 큰 일을 한다. 성경은 기도하도록 고무하고 영감을 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란, 그분의 첫 번째 관심사인 복음에 감화받는 기도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의 이름을 고작 기도 끝에 붙이는 상투적 문구로 사용함으로써 자기 본위의 간구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그 이름을 세우고 드높이고 영화롭게 하는 것이 옳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는 기도는, 그분의 목적 곧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이며, 성령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생각하는 기도다.
_‘중보하는 기도’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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