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7101096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4-08-14
책 소개
목차
1장 소비자와 시장
가격 차별 / 가격통제 / 게임이론 / 고정비용·변동비용 / 공공재 / 공유지의 비극 / 과점 / 규모의 경제 / 기회비용 / 담합 / 대체재·보완재 / 도덕적 해이 / 독점 / 매몰 비용 / 무임승차자 문제 / 범위의 경제 / 보이지 않는 손 / 비교우위·절대우위 / 수요의 법칙·공급의 법칙 / 시장 실패 / 역선택 / 완전경쟁 / 외부 효과 / 정보 비대칭 / 정부 실패 / 조세의 전가 / 지니계수 / 탄력성 / 한계비용·평균비용 / 한계생산 체감의 법칙 /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 희소성 / 5분위 배율
2장 국가와 사회
거시경제학·미시경제학 / 경기변동 / 경상수지 / 경제 고통 지수 / 경제성장률 / 경제활동 참가율 / 고용률 / 관세 / 구직 단념자 / 구축 효과 / 국내총생산 / 국제수지 / 긴축 정책·확장 정책 / 보호무역 / 비관세 장벽 / 비용 인상 인플레이션·수요 견인 인플레이션 / 승수효과 / 실업률 / 유동성 함정 / 인플레이션 / 일인당 국민총소득 / 재정 정책 / 절약의 역설 / 지급준비율 / 지하경제 / 총수요·총공급 / 통화 정책 / 평균 소비 성향·한계 소비 성향 / 필립스곡선 / 화폐 주조 차익 / 환율 / J 곡선 효과
3장 금융과 재테크
가산 금리 / 가상 자산 / 공매도 / 과세표준 / 국공채·회사채 / 금리 인하 요구권 / 단리·복리 / 대체 불가능 토큰 / 레버리지 / 명목금리·실질금리 / 뱅크런 / 버블 / 법정 최고 금리 / 선물·옵션 / 소비자물가지수 / 시중은행 / 신용 점수 / 예금자 보호 제도 / 예대 금리 차 / 요구불 예금·저축성 예금 / 인터넷 전문 은행 / 주식 / 주식회사·유한회사 / 채권 / 코픽스 / 파생 상품 / 포트폴리오 / 환차손·환차익 / BIS 자기자본 비율 / ELS / ETF / ISA / PER·PBR / P2P 대출
4장 시사와 이슈
간접세·직접세 / 경기종합지수 / 국가신용 등급 / 국가 채무 / 근원 물가지수 / 금융통화위원회 / 기준 금리 / 누진세 / 디플레이션 / 리쇼어링·오프쇼어링 / 명목임금·실질임금 / 모라토리엄·디폴트 / 배출권 거래제 / 베이비 스텝·빅 스텝 / 보유세·거래세 / 서브프라임 / 순환 출자 / 슈링코노믹스 / 슈링크플레이션 / 스태그플레이션 / 스튜어드십 코드 / 양적 완화 / 연방준비제도 / 외환 보유고 / 인플레이션 조세 / 제로 금리 정책 / 젠트리피케이션 / 조세 피난처 / 준조세 / 지주회사 / 청년 실업률 / 초인플레이션 / 치킨 게임 / 탄소 국경세 / 통화 스와프 / 폰지 사기 / 풍선 효과 / 횡재세 / CBDC / ESG / G7·G20
저자소개
책속에서
개인의 저축은 바람직할 뿐 아니라 자연스럽고 합리적인 선택 가운데 하나로서 장려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심각한 불황기에 저축 때문에 경제가 불황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지고 궁극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절약의 역설 또는 저축의 역설이라고 한다. 철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 버나드 맨더빌(Bernard Mandeville)이 18세기 초에 저서 《꿀벌의 우화(The Fable of the Bees)》에서 이 현상을 처음 언급했으며, 후에 케인스가 다시 언급하여 대중화되었다. 개인이 경기 불황에 대처하려고 저축을 늘리면 필연적으로 소비를 줄여야 한다. 그럼 기업 생산은 더 위축되고 경기는 불황에서 벗어나기는커녕 더 깊은 골로 빠진다. 국내총생산이 감소하고 결국은 경제 전체의 저축이 오히려 줄어든다. 자신의 저축을 늘리려 한 행위의 결과 저축이 오히려 줄어든다는 점에서 ‘역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절약의 역설>
필립스곡선은 한 국가의 인플레이션과 실업률에 역의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경제 이론이다. 즉, 실업률이 높아지면 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실업률이 낮아지면 인플레이션이 심해진다. 영국 자료를 분석해 처음으로 이 관계를 보고한 뉴질랜드 경제학자 윌리엄 필립스(William Phillips)의
이름을 딴 개념이다. 필립스곡선은 재정 정책이나 통화 정책과 관련해 의미가 크다. 경기가 침체해 실업률이 높아지면 정부는 확장 정책을 통해 총수요를 늘린다. 덕분에 생산과 고용이 증가해 실업률이 떨어진다. 하지만 대가가 따른다. 노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임금이 오르고 물가도 따라서 올라 인플레이션이 심해진다.
--- <필립스곡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