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기쁨이 나를 깨웠어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주 중으로, 단어와 언어 애호가입니다. 작가, 연사, 배우, 글쓰기 워크숍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오스트리아 아동문학상 DIXI Kinderliteraturpreis의 ‘어린이 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티롤리아 출판사에서 (클라라 프뤼븨르트와 함께!) 『메듭풀기』(Knotenloserin, 2018)와 『그런 시간이 있다』(Es gibt eine Zeit…, 2020)를 출간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독일어로 번역해 알리는 일을 오래 했습니다.

일러스트 작가로, 오스트리아 린츠에 거주하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건축 공부를 마친 어느날, 일러스트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그 이후 만든 작품은 포스터, 잡지, 웹사이트, 도서에 실렸습니다. 이 책의 그림은 아날로그 혼합 미디어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시를 읽으며 떠오른 생각의 이미지를 먼저 스케치하고, 수채화 용지에 과휴 물감, 색연필, 드로잉 펜으로 완성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