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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명상/수행
· ISBN : 979117261250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6-03-05
책 소개
목차
1부. 비움의 시간
- 001. 내 손이 가둔 것은 무엇일까
- 002. 욕심이 어지럽힌 마음
- 003. 행복을 찾아
- 004. 해묵은 마음이 발목을 붙잡는 밤
- 005. 끝내 지워지지 않을 것들
- 006. 나는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 007. 탐욕에서 자유로운 이는 없다
- 008. 미완의 이야기가 노래하는 삶
- 009. 고마움을 부치며
- 010. 폭풍을 탓하기 전에
- 011. 원한의 화살이 나를 겨누기 전에
- 012. 그렇다고 죽을 수는 없잖아
- 013. 사랑이 두고 간 선물
- 014. 슬픔은 헛되지 않다
- 015. 차라리 신경을 끄는 편이 낫다
- 016. 지혜로운 침묵
- 017. 욕망을 되짚는 방법
- 018. 오늘의 과제는 ‘비우기’
- 019. 우월감과 열등감
- 020.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라
∙ 쉬어가는 시간 1. ‘나’와 마주하기
2부. 회복의 시간
- 021. 슬픔이 곧 인생의 무게가 되리니
- 022. 그 소리는 기도해 본 이만이 안다
- 023. 멈추어야 보이는 것들
- 024. 다음 행선지를 향해
- 025. 봄이다, 느긋한 걸음으로
- 026. 우리는 서로의 등에 기대어 산다
- 027. 시간은 흐른다
- 028. 머지않아 떠나갈 이들에게
- 029. 나에게 띄우는 안부 인사
- 030. 마음껏 슬퍼하자
- 031. 나에게 베푸는 가장 큰 자비
- 032. 나와 당신 사이에 선을 긋지 않을 때
- 033. 나를 마중 나가는 길
- 034. 후회 없이 사랑하라
- 035. 우정의 조건
- 036. 자기 목을 조르는 방법
- 037.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 038. 어차피 살아야 한다면
- 039. 나 자신과 적대하지 않기
- 040. 용서하지 말라
∙ 쉬어가는 시간 2. 호흡하며 현재에 집중하기
3부. 채움의 시간
- 041. 믿음은 때로 나를 해친다
- 042. 무상한 변화 앞에서
- 043. 스스로 서는 법을 배운 뒤에야
- 044. 날을 잡을 것인가, 자루를 잡을 것인가
- 045.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 046. 사람은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나
- 047. 빈 둥지인들 어떠랴
- 048. 침묵 속으로 밀려난 관계
- 049. 차별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 050. 고독이 건져 올린 나의 얼굴
- 051. 인간이 홀로 행복할 수 있을까
- 052. 내 손으로 엮어 온 인연 앞에서
- 053. 각자의 방향으로 흘러가는 사람들
- 054. 우선 사랑하라
- 055. 누구나 출가할 수 있다
- 056. 나의 주인
- 057. 세계를 바로 보는 시선
- 058. 근심과 곤란으로써 세상을 살아가라
- 059. 선한 이의 곁에 서서
- 060. 어른이 된다는 건
∙ 쉬어가는 시간 3. 걸어가며 세상을 알아차리기
4부. 실천의 시간
- 061. 사소한 감정에 인생을 맡길 텐가
- 062. 사랑에도 덜어 낼 것이 있다
- 063. 타인이라 불렀던 존재에게
- 064. 계절을 통과하는 연습
- 065. 수천의 생을 가로지르며
- 066. 좋은 건 좋은 거고, 싫은 건 싫다
- 067. 인연의 끝에서 보내는 작별 인사
- 068. 대보름 달빛 아래 태워 보낸 것들
- 069. 그의 아픔을 재단하지 말 것
- 070. 고삐를 단단히 쥐어라
- 071. 주인이 되는 법
- 072. 부탁을 거절할 용기
- 073. 서로의 어깨를 빌리며
- 074. 우리가 진정 바라는 관계란
- 075. 혼자만 잘 살면 무슨 재민겨
- 076. 삶의 수행자여
- 077. 주어진 삶을 끝까지 살아가시길
- 078. 함께 비를 맞는 것
- 079. 제발 우리 사이좋게 지내요
- 080. 가을에 서서
∙ 쉬어가는 시간 4. 잠들기 전 나에게로 돌아오기
5부. 리셋의 시간
- 081. 발아래의 동행자
- 082. 이삭이 솟는 시간
- 083. 잘못 든 길이라고 하여도
- 084. 자, 이제 떠나야 하지 않겠는가
- 085. 그대, 두려워하지 말라
- 086. 상처 끝에 찾아오는 것
- 087. 다른 선택지는 없다
- 088. 각자의 시간은 각자의 몫
- 089. 최선의 선택
- 090. 죽으라는 법은 없다
- 091. 그 사랑을 기억하는 한
- 092. 방랑자의 자리
- 093. 꽃이 저문 후에야 맺히는 것들
- 094. 모든 것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 095. 나답게 산다는 건
- 096. 절망의 곁에는 삶이 있다
- 097. 일단 춤추시오
- 098. 마침표를 찍고 다음 문장으로
- 099. 처음 머리 깎던 날을 기억하며
- 100. 시작보다 중요한 것
∙ 쉬어가는 시간 5. 마음 점검 노트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금세 사라지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어쩌면 삶이란 그 짧은 순간을 붙잡고자 애쓰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라져 버린 기쁨이 허무할 때도 있으나 그 순간이 모여 나의 하루를 빛나게 하진 않았을까. 불완전하고 서툰 걸음 속에서 나는 여전히 살아서 타오르고 있음을 느끼니, 그 불완전함이야말로 삶의 더 깊고 찬란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선물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일에 깊은 상실감을 느낀다. 그러나 너무 힘들다면 포기하는 것도 삶이다. 꿈을 놓는다고 해서 남은 날이 무너지는 건 아니며, 그 대신 다른 길을 택한다고 당장 죽는 것도 아니다. 상황을 보고 한발 물러서는 선택 또한 때로는 지혜이자 용기이다. 살아가는 내내 나약해지고 슬퍼지는 순간이 찾아오지만, 그 어떠한 것도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공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넸던 선한 신호는 돌고 돌아 다시 나에게로 가닿았다. 어쩌면 그간 주변의 작은 존재들에게 던졌던 말 전부 나 자신에게 보내는 안부이자 고단한 삶을 달래는 위로였던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