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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인공지능
· ISBN : 9791173072000
· 쪽수 : 123쪽
· 출판일 : 2024-11-26
책 소개
목차
인공지능 시대의 창작
01 AI와 글쓰기
02 AI와 회화
03 AI와 음악
04 AI와 영화 산업의 진화
05 AI와 미디어 환경 변화
06 AI와 저널리즘
07 호모 프롬프트 시대의 창작
08 현실이 되어 가는 상상
09 빅데이터와 AI
10 호모 켄타우로스 시대를 바라보며
저자소개
책속에서
챗지피티를 포함해 현재 배포된 거대언어모델(LLM)의 학술적 활용에는 사용자의 해석이 수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는 연구자들은 주지해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일상에서 전반적 지식이 부족한 이들이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
-01_“AI와 글쓰기” 중에서
AI 작곡 음악은 이제 쉽게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음악의 예술적 성취에 대한 평가는 예술의 영역에 대한 근원적 질문과 마주쳐야 할 상황이기도 하다. AI가 성취한 것들도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성과물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작품은 과거에 없던 신기원을 이룬 ‘생성형’으로 만든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또한 인간이 만든 기계적 시스템에 의해 창출된 것이기에 온전히 기계 스스로가 해낸 것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03_“AI와 음악” 중에서
보스트롬은 인간이 미래 세계를 지배할 AI에 인간의 특성을 너무 많이 부여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AI는 지금까지 인간의 사고와 비교할 수 없는 완전히 다른 인지 구조를 가질 가능성이 더 크다. 따라서 이런 AI가 사랑, 증오, 두려움, 기쁨 같은 인간의 감정을 느낀다고 할 수는 없다. 이 같은 AI가 초래할 미래는 인류가 사라지는 데도 일조할 것이라고 본다. 반면에 미국의 인지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Steven Pinker)는 마법처럼 성능 좋은 컴퓨터만 있으면 모든 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반대하고 인류의 미래도 유토피아적으로 낙관하는 쪽이다.
-06_“AI와 저널리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