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학습만화
· ISBN : 9791174460028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5-10-2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4
1월
새해를 준비하는 겨울눈
늘 푸른 소나무
너그러운 팥배나무
한겨울에 더욱 빛나는 자작나무
날개 달린 화살나무
2월
겨울을 나는 뽀리뱅이
겨울에 피는 동백꽃
쓸모 없어서 좋은 가죽나무
봄을 부르는 꽃, 복수초
3월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큰개불알풀
향기로운 꽃이 피는 매실나무
참꽃 진달래
누구나 알지만 잘 모르는 개나리
4월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목련
꽃구경은 벚꽃
작아도 지혜로운 제비꽃
어디에서나 피는 서양민들레
향기 있는 모란
5월
꽃이 쌀밥을 닮은 이팝나무
미워할 수 없는 등나무
우리 산을 푸르게 해 준 아까시나무
숲을 향기로 채우는 때죽나무
꽃인 줄 알았으나 꽃이 아닌 산딸나무
6월
동·서양 문명을 이은 뽕나무
흔하지만 놀라운 질경이
고맙고 친절한 토끼풀
어디에서나 잘 적응하는 개망초
7월
한여름 하늘 높이 오르는 능소화
100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배롱나무
더위를 이기는 강아지풀
백합의 원조, 참나리
8월
도토리에 알을 낳는 도토리거위벌레
고마운 목화
독을 만드는 박주가리
열매가 한여름에 익는 칠엽수
개미를 부르는 봉선화
9월
별을 품은 코스모스
조상을 잊지 않는 밤
피고 지는 무궁화
동물 몸에 붙어서 이동하는 도꼬마리
10월
공룡과 함께 살던 은행나무
살아 천 년 죽어 천 년, 주목
단풍이 아름다워서 단풍나무
가을의 상징, 국화
11월
잎이 가장 큰 오동나무
마을을 지키는 느티나무
달콤한 향이 나는 계수나무
겨울을 맞이하는 상수리나무
12월
발견한 지 얼마 안 된 메타세쿼이아
나무껍질이 재미있는 양버즘나무
이를 닦던 버드나무
쓸모 많은 칡
저자소개
책속에서
1월을 뜻하는 영어 단어 January는 ‘야누스의 달’을 뜻하는 야누아리우스(Januarius)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야누스는 얼굴이 둘인 신이에요. 야누스의 달은 ‘과거와 미래가 겹치는 달’이라는 뜻이고요.
팥배나무는 겨우내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을 나는 새에게 귀중한 양식이 되지요. 팥배나무는 새 덕분에 멀리 이동해 번식하는 데 도움을 받고요. 삭막한 겨울, 빨간 열매를 매단 팥배나무를 보며 새에게 도움을 주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배웁니다.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쓸모는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이고, 생태를 이해하지 못해서 하는 말이에요. 지금은 쓸모 없어 보여도 세상에 이유 없는 존재는 없어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