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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암 수술까지 남은 시간

30일, 암 수술까지 남은 시간

(병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진짜 암 극복 매뉴얼)

오유경 (지은이)
라라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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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암 수술까지 남은 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30일, 암 수술까지 남은 시간 (병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진짜 암 극복 매뉴얼)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74570925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08-29

책 소개

암 진단을 받고 수술 날짜가 정해진 순간 많은 이들은 남은 30일을 그저 대기실의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처럼 느낀다. 그러나 이 책은 수술까지의 그 공백을 기다림이 아닌 준비의 ‘골든타임’으로 바꾼다. 식단과 운동, 검사와 행정 절차 같은 실용적인 정보는 물론, 불안과 두려움을 다루는 마음의 훈련까지 담겨 있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Week 1 나를 살리고 싶은 당신에게
암, 건강한 삶을 위한 터닝포인트
급할수록 하나씩, 가입한 보험부터 확인
보험금 제대로 받으려면 꼭 확인해야 할 여섯 가지
실비를 지급해 줄 수 없다는 보험사와 대화하는 법
요양병원에 기대 일어서다
나 암이래. 입술 끝에 걸리는 말
두렵지만 견딜만한 항암, 방사선 치료
종이 한 장에 탈탈 털린 나의 정보
의사를 맹신하지 말고 병원을 의심하지 말자
중요한 건 0기냐 4기냐보다 암이 빌런이라는 사실

Week 2 진단서 한 장에 구겨진 마음 펴기
한 컵을 달라고 해도 반 컵만 채워줄 용기
이별을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추억 부자의 튼튼한 마음 근육
찻잎이 풀리는 시간, 마음도 풀어진다
숨을 돌리니 삶이 돌아왔다. 명상
우울을 이길 수 없을 때 나는
가장 조용한 도약, 노트 한 페이지

Week 3 이 몸으로 끝까지 버텨낼 거니까
좋은 음식보다 중요한 건 나쁜 음식과의 이별
허준의 동의보감이 알려준 스트레스 관리법
골고루 먹는 법은 쉬워야 한다
세포를 살려내는 비타민 C, 비타민 K2
수술 후유증에 대비하는 스트레칭과 마사지
고관절 돌리기를 아시나요
운동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반려운동, 나를 지키는 또 하나의 삶

Week 4 수술을 내 편으로 만들기
수술은 의사가 하지만 준비는 셀프
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하는 날
그 많던 집안일은 누구의 것이었나
내 몸에 닿는 모든 것에 신중해졌다
지름신이 내리도록 놔두자
다시 일하기 전에 내 몸에 귀 기울이기

Week 5 다시 아프지 않겠다는 다짐
조르바처럼 사는 연습
나는 매일 암이 남긴 흔적을 살핀다
수면 위로 끌어올린 손 하나
나를 망친 건 늘 익숙한 것들이었다
달리기, 우리 친하게 지내자
어떻게 나이 들어갈지 고르는 중

에필로그

저자소개

오유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이러니하게도 암에게 고맙다. 나는 자유를 얻었다. 여전히 누구의 엄마이고, 누구의 아내이며, 20년 차 법원 공무원이지만 이제는 독립적이고 당당한 한 명의 자유인으로 서 있다. 그렇게 나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오랫동안 마음속에만 품어왔던 꿈을 꺼내보게 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국내 최대 로펌에 입사해 5년간 근무한 후, 역량을 더 키우고 싶어 법원 공무원이 되었다. 치열하게 살면서 힘들 때마다 틈틈이 글을 썼다. 입사 첫날부터 꿈꾸던 1년간의 미국 파견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2021년. 암 진단을 받고 삶이 뿌리째 흔들렸다. 좌절의 순간을 견디기 위해 글을 써 《상처 하나, 문장 하나》(공저)를 출간했다. 이후 투고한 하나의 원고는 두 권의 책으로 나뉘어 세상에 나왔다. 《매일 매일 암과 멀어지는 힐링 푸드, 근력 운동》과 《30일, 암 수술까지 남은 시간》 중 전자는 출간 두 달 만에 1쇄가 완판되었다. 나에게 다짐해 본다. “설레고 두근거리는 하루를 살자. ‘아니요’는 당당하게 ‘네’는 신중하게 말하며. 100살에도 헐렁한 바지를 입고 그림을 보러 다니자. 남들의 시선이 뭐가 중요한가. 하루 중 짧은 시간이라도 지금의 나를 위해 살자. 더 자유롭고 더 매력적인 나로 오래도록 살아가기 위해” 인스타그램 oh_pink_elle
펼치기

책속에서

넋이 나간 나에게 간호사는 원하는 교수님이 있는지 다시 물었다. 수술 일정이 밀려있어서 담당 교수를 빨리 지정하지 않으면 순서가 더 밀릴 수도 있다고 했다. 아니, 내가 암이 라는 사실도 30초 전에 알게 됐는데 이렇게 큰 병원에서 내 암 덩어리를 제거해 줄 의사를 어떻게 3분 안에 찾을 수 있을까. 이건 마치 총에 맞아 피 흘리고 있는 사람에게 “원하는 병원 있으세요? 아산병원? 삼성의료원? 아니면 서울대병원?”하는 식으로 병원을 고르라 는 격이었다.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가입한 보험이다. 어떤 보험에 가입했는지, 보상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보장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보험 약관을 파악하는 것이 첫 단계다. 보험과 보장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당연히 받아야 할 보상을 놓쳐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진단이 내려졌다면 우선 구석에 꽂아둔 먼지 쌓인 보험 증서부터 확인하자.


나는 암 환자고 내 방식대로 이 시간을 견디고 있는 중이다. 그러니 이런 껄끄러운 전화를 앞두고 작아지지 않았으면 한다. ‘암 진단받았어요’라는 말은 ‘무능력자가 됐어요’라 는 뜻이 아니다. 나를 깎아내리는 고백도 아니고 누군가에게 동정을 구하는 요청도 아니다. 그저 내 인생이 이제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는 대사일 뿐이다. 움츠러들지 말자. 당신은 지금 이 순간을 꿋꿋하게 살아내고 있는, 누구보다 소중하고 강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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