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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74671967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6-07-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8
구름 극장으로 출발 …………… 12
럭키? 노럭키! …………… 19
오케이의 힘자랑쇼 …………… 30
사라진 소방차 …………… 42
극장의 불을 꺼라 …………… 52
럭키의 고백 …………… 64
진실을 밝혀라 …………… 70
안녕, 구름시 …………… 92
에필로그 …………… 108
작가의 말 …………… 114
리뷰
책속에서

오케이가 성큼 다가가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넸어.
“반가워! 난 오케이라고 해.”
하지만 노럭키는 인사를 쏙 무시하고 잔소리 폭탄을 퍼붓기 시작했어.
“어딜 갔다 오는 거야? 소방관이 아무 이유 없이 소방서를 비워도 되는 거야? 내일이 아니라 오늘 바로 출근하길 잘했지, 쯧쯧. 이거 봐, 이거 봐. 소방 도구로 삐뚤빼둘하게 놓여 있잖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각을 딱딱 맞춰서 정리해야지?”
“그, 그게, 아까 너무 정신이 없어서…….”
“듣기 싫어!”
노럭키가 팔짱을 낀 채 오케이를 노려보았어.
“이봐, 앞으로 이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나는 말이지, 얼굴이 잘생겼다는 이유만으로 전국 소방관 대회에서 3년 연속 1등을 차지한 게 아니라고.”
“풉!”
목을 축이던 루이가 부리에 머금었던 물을 뿜어냈어.
오케이는 망설이지 않고 구름 극장 안으로 달려 들어갔어. 건물 바깥으로 나오려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지.
그때, 반쯤 넋이 나간 듯한 아주머니가 오케이를 향해 달려왔어.
“소방관님! 제 아들…… 우, 우주가 화장실…… 화장실에 있어요! 우주 좀 살려 주세요!”
아주머니가 가리킨 화장실 쪽은 이미 연기로 가득 차서 입구도 잘 보이지 않았어.
하지만 오케이는 씩씩하게 대답했어.
“어머님, 안전하게 밖에서 기다리세요. 우주는 제가 무사히 데리고 나올 테니까요!”
연기를 헤치고 화장실로 뛰어 들어간 오케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매운 연기를 뚫고 다시 모습을 드러냈어. 등에 우주를 업은 채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