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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76860147
· 쪽수 : 324쪽
· 출판일 : 2026-11-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읽기, 고등학생이 되는 첫걸음
Ⅰ. 입시 (대입·학습 트렌드)
1. 2028 통합형 수능·내신 5등급제, 무엇이 어떻게 바뀌나
2. 고교학점제 시대, 진로 맞춤형 과목 선택법
3. 챗GPT가 쓴 코드는 감점?… 세특 당락 가르는 ‘인간의 개입’
4. SKY 대신 첨단학과 간다… 대학가 계약학과·무전공 바람
5. 집에서 듣는 미국 대학 수업… 무크(MOOC)에 빠진 고교생들
6. AI 시대에 왜 인문학인가… 고교 세특에 부는 본질 회귀 열풍
7. 1분 숏폼 영어의 함정… 쇼츠 공부, 진짜 수능에 도움 될까?
8. 불안해서 먹는 영양제… 대치동 뒤흔든 ‘코르티솔 다이어트’
9. 공부할 때 Lo-fi 듣는 이유… 소리와 집중력의 과학
10. 카메라 켜고 함께 열공… 10대의 새로운 공부 문화 ‘스터디윗미’
Ⅱ. 담론 (논술·면접 윤리 화두)
1. 의대 쏠림과 이과 블랙홀… 무엇이 문제이고 누구의 책임인가
2. 정의와 공정, 세대가 충돌한다
3. 불평등은 청소년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는가
4. 기후 위기 시대, 미래 세대가 짊어질 책임의 무게
5. ‘16세 미만 SNS 금지법’… 청소년 보호인가 기본권 침해인가
6. 자율주행차의 도덕적 한계… 윤리적 판단 주체는 누구인가
7. 교실로 들어온 젠더 갈등, 건강한 소통의 기술
8. 현대판 주홍글씨… SNS 여론재판과 사이버불링의 그늘
9. 10대 주식 투자… 조기 금융 교육인가 사행심 조장인가
10. 사랑은 본능일까, 배워야 하는 기술일까
Ⅲ. 테크 (기술·AI)
1. 수행평가 단골 주제, 딥페이크와 AI 저작권
2. 인간형 로봇의 현장 투입… 피지컬 AI가 바꿀 산업의 미래
3. 무료 AI vs 유료 AI, 서비스 격차가 세상을 바꾼다
4. 검색 없이 정답만 받는 시대… 비판적 사고는 퇴화할까?
5.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일… 그래도 사람이 필요한 이유
6. 챗봇 한 번의 숨은 비용… AI가 소비하는 물과 전력
7. 길거리 지나다니는 배송 로봇… 일자리 감소 vs 생활 편의
8. 정보화 사회, 소외의 해방인가 정보 격차의 노예인가
9. 코딩 몰라도 앱 만드는 시대… ‘바이브 코딩’에 빠진 10대들
10. 자동 번역의 시대, 외국어 공부는 여전히 유효한가
Ⅳ. 미래 (진로·사회 변화)
1. 사라질 직업, 살아남을 역량… 대체 불가능한 인간의 조건
2. 평생직장은 없다… N잡·다중 커리어 시대의 생존법
3. AI 채용 시스템… 공정성 강화인가 또 다른 차별인가
4. 반도체와 관세 전쟁… 글로벌 공급망 속 한국 경제의 좌표
5. AI 시대일수록 빛나는 고유 역량, 창의성과 공감력
6. 달 탐사부터 민간 우주선까지… 우주 경제의 시대가 온다
7. 스마트폰 10년 뒤 사라진다?… 안경·반지로 바뀔 웨어러블 일상
8. 현금 안 써본 고등학생들… ‘지갑 없는 세대’의 금융 리터러시
9. 20년 뒤 대학 절반이 사라진다?… 인구 절벽이 바꿀 대입 지형
10. ‘텀블러 쓰기’를 넘어… 업사이클링 동아리가 바꾼 학교
Ⅴ. 트렌드 (10대 문화·소비)
1. ‘내 최애는 내가 키운다’… 팬덤 마케팅 주역이 된 고교생들
2. 한정판 운동화부터 포카까지… 리셀 시장의 큰손이 된 10대
3. 검색은 올드, 사람을 믿는다… 인플루언서에 빠진 10대들
4. 가치소비가 아니면 안 사요… 10대를 움직이는 ‘컨셔스 패션’
5. 100원으로 즐기는 메가커피 조합… 저가 커피의 꿀조합 마케팅
6. 취향이 쪼개지고 유행이 빨라진다… 초개인화 시대의 트렌드
7. 챌린지 영상으로 자고 일어나니 스타?… 알고리즘 스타의 명암
8. 사진 안 찍으면 안 한 느낌… 10대를 사로잡은 기록 강박 문화
9. 친구랑 놀러 가서 따로 논다?… 개인화된 여가 스타일
10. 게임 과몰입… 질병인가 10대의 하위문화인가
Ⅵ. 일상 (공감·정서·관계)
1. 부모님과 대화가 안 통해요… 정서적 독립을 위한 슬기로운 자녀생활
2. 무기력과 번아웃에 빠진 10대… 원인과 마음 회복법
3. 잠 모자란 대한민국 청소년… 수면과 성적의 과학적 상관관계
4. 시험 끝나면 폰부터 끈다… 스마트폰을 자발적으로 끊는 10대들
5. 알고리즘이 친구도 만들어준다?… 추천 시스템으로 맺는 인간관계
6. 단톡방 접고 디스코드·스냅챗으로… 폐쇄형 SNS로 숨어드는 이유
7. MBTI를 넘어 세부 성격 테스트로… 나를 찾아가는 놀이 문화
8. 급식 대신 편의점으로… 10대 식습관 변화와 영양 불균형
9. 주말엔 알바, 평일엔 공부… ‘N잡러’ 고등학생들의 생존기
10. AI가 대신 해준 과제, 부정행위일까?… 디지털 윤리의 기준
책속에서

대학 측에서도 변별력이 낮은 선택과목보다 등급이 명확히 산출되는 고1 공통과목의 반영 비중을 높일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내신이 5등급제로 개편된 이후 고1 A등급 비율이 상승하면서 변별력 확보가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러한 혼란을 줄이기 위해 교육부는 지원 대책을 내놓고 있다. 고등학교 선택과목 137개 전체에 대한 안내 동영상을 개발해 보급하고, 현직 교사로 구성된 진로·학업 설계 중앙지원단과 대입 상담교사단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6학년도부터는 선택과목의 학점 이수 기준에서 학업성취율 요건을 제외하고 출석률만 적용하는 방식으로 완화해, 어려운 과목을 선택했다가 이수 자체에 실패하는 부담을 줄이려는 방안도 마련되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특정 학과에만 몰리면 대학 신입생들의 수학 실력이 예전과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고, 장기적으로는 국가 전체의 과학기술 기초 체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누구의 책임일까. 안정만을 좇는 학생들을 탓하기는 쉽지만, 사실 학생 개개인의 선택은 지극히 합리적이다. 불확실한 미래를 자발적으로 선택할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진짜 책임은 불안정한 이공계 진로를 방치해 온 사회 구조와, 손쉬운 과목 선택을 허용해 온 입시 제도, 그리고 겉으로는 이공계 육성을 외치면서도 실질적인 처우 개선보다 제재와 규제로 문제를 다루는 정책 전반에 있다. 영재고와 과학고의 의대 진학 제재 방안이 일정한 효과를 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학생들의 진로 인식 자체를 바꾼 결과라기보다 제도적 문턱을 높인 결과에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