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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학습법
· ISBN : 9791191378801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5-08-28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텍스트’의 미래, 여러분이 ‘넥스트’입니다
Chapter 1. Structure: 글의 구조를 파악하라 - 의료
· AI를 활용한 의료기술 시대 온다
· 팝콘 브레인을 아세요?
· 청소년 비만, 건강 해친다
· 장기기증, 미리 신청하세요
· 한방과 양방의 첨예한 대립
· 의료인력 수급 대책을 말하다
· 숨소리로 수면 분석합니다
· 유전자를 바꿀 수 있다고?
· 입냄새 좀 없애주세요
· 암 치료 분야 세계 3위 대한민국
Chapter 2. Idea: 글의 주제를 찾아라 - 스포츠
· 영원한 라이벌, 한국 vs 일본
· 인공지능과 스포츠 혁신
· 스포츠맨십과 올림픽 정신
·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만 세다
· 김연아는 홀로 성장했다
· 삐끼삐끼 춤, 전 세계를 사로잡다
· 대한민국 축구, 한국을 넘어 세계를 호령하다
·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다
· e스포츠로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다
· 스포츠 아이돌과 팬 문화
Chapter 3. Grow: 나만의 사고를 확장하라 - 예술
· 고가 미술품 경매의 비밀
· 미디어아트와 융합예술
· 고전음악의 새로운 해석
· 개성 있는 아티스트: 키스 해링과 앤디 워홀
· 예술교육이 창의성을 키운다
· 한강이 선택한 에곤 실레
· 방탄소년단, 전 세계를 사로잡다
· 로제와 브루노 마스, 한국 문화를 알리다
· 뭉크의 절규와 10대의 마음
· 10대가 사랑하는 고전이 있다
Chapter 4. Notion: 개념을 정리하라 - 금융
· 금융교육, 고등학교에서 시작한다
· 고객님, 자산관리 시작하셔야 해요
· 당신의 신용점수는 몇 점인가요?
· 재무제표 분석, 인공지능이 더 잘한다
· 유아부터 학생까지, 주식투자 늘어났다
· 서학개미의 반란
· 디지털 자산 시장 확대된다
· 사채는 절대 안 돼!
· 13월의 월급
· 스마트 뱅킹으로 스마트한 금융 생활
Chapter 5. Ask: 질문하고 대답하라 - 시사
· 청소년의 사회참여가 필요해요
· 가짜 뉴스에 속지 마세요
· 레거시 미디어와 유튜브의 힘
· 한미일 외교협력 유지 가능할까?
· 화성 탐사로 새로운 우주 열린다
· 디지털 교과서와 맞춤형 교육
· 디지털 광고와 소비자 행동
· 미디어의 다양성과 포용성
·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자기표현
·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
Chapter 6. Link: 다른 지식과 연결하라 - 미디어
· 한강과 텍스트힙
· 국제 영화제, 한국 영화에 주목하다
·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 웹툰과 웹소설이 최고야
· 인공지능이 창의적인 글 더 잘쓴다
· 부모가 읽기 쓰기 환경 조성하는 패밀리 리터러시가 뜬다
· 동호회에서 삶의 의미를 찾다
· AI 격차 반드시 따라잡는다
· 관찰 예능 전성시대
· 다시, 인간성이다
에필로그_ 다시, 생각의 힘
리뷰
책속에서

문제는 스마트폰 사용이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에 오래 노출되면 신체 리듬이 깨질 수 있다. 우리의 몸은 망막으로 들어오는 빛의 양으로 낮과 밤을 인식하는데, 잠을 자야 하는 시간에 인식되는 밝은 빛은 숙면을 방해한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막아 잠들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대개 가까이에서 보기에 근시를 유발하기도 하고, 눈 깜빡임을 제한해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불을 끄고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눈의 피로도가 급격히 증가하며, 스마트폰을 눈높이보다 아래에 두고 장시간 내려다보면 거북목 증후군이 생기기도 한다. 이는 목과 등 근육에 매우 좋지 않다. 스마트폰을 오래 들고 있으면 손목에도 무리가 간다. 손가락이 저리고 통증이 생기며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리는 느낌도 든다. 이게 심해지면 손목 근육이 경직되고 손의 감각과 운동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에 압력이 전달되어 손목 터널 증후군이 발생한다.
크리스퍼 기술은 윤리적 문제도 만든다. 이 기술이 유전질환 치료에 큰 잠재력을 가졌지만, 동시에 인간 능력 향상에도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을 강화하거나 학습능력, 기억력 촉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되면 어디서부터가 치료이고, 어디서부터가 향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워진다. 이 기술을 사용하게 되면 경제적 능력에 따른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도 있다. 부유한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 향상을 위해 이 기술을 남용하면 기존의 사회적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인간의 능력을 인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한 의문도 생긴다. 인간의 정체성과 본질을 마음대로 바꾸는 데 따르는 철학적, 사회적 논의 역시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