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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운동 > 기/단학
· ISBN : 9791185038193
· 쪽수 : 169쪽
· 출판일 : 2015-11-28
책 소개
목차
1. 율려선이란 무엇인가?
율려란 무엇인가 -14
율려선의 역사 -17
2. 율려선의 이론 체계
대막과 단전 -20
축기 -23 기(氣)란 무엇인가? -29
진기와 허기 -31
축기과정 -32
활성산소 잡은 율려선 -35
운기와 기맥-40
운기과정 -43
3. 율려선 수련의 효과
육체적인면 -54
정신적인 면 -58
일상생활의 몇 가지 효용 -59
4. 율려선의 수련체계
율려선1계 -65
2계수련 -90
3계 수련 -98
4계 수련 -110
5. 氣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율려功
*후기-128
*수련체험기-132
*율려선 보도자료-138
*율려선 연구논문-150
저자소개
책속에서
율려선은 대맥에 기를 축적하고 나아가 그것을 전신의 기혈에 운기함으로써 소주천과 대주천, 더 나아가 채약을 이룬다. 바로 동양의 도가(선도)에서 이루고자 하였던 소주천과 대주천, 채약을 이 수련에서는 스스로 l년 안에 체험할 수 있다. 본인 역시 처음에는 이것을 믿지 않았으나 1년 후에 그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이 수련을 하게 되면 1-2주 내에 진기가 축기되는 것을 느끼며 몸에 활력이 솟아오르게 된다.3-4주가 지나면 대맥에 축기가 되는 것을 확언할 수 있으며 대개 2-37개월 정도면 운기할 정도의 충분한 축기가 이루어진다. 그 써 몸이 밝고 건강해지며 정신이 안정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축기가 끝나면 이때부터 대맥에서 기를 뽑아 운기를 시작한다. 즉 온몸에 기를 돌게 만들어 전신의 기혈을 열고 원활하게 운행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대개 한 달 안에 기경팔맥 중 상체 4개의 기맥(독맥, 임맥, 충맥, 대맥)이 완전히 열려 소주천(小周天)이 되어 기파(氣波)가 머리를 감싸게 된다. 마치 서양의 천사처럼 머리 둘례에 원형의 기파 고리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것을 선환(仙環) 또는 소주환(小周環)이라 한다. 이렇게 되면 초월의식까지 생겨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에 찌증내거나 화내는 일이 없게 되며 마음이 항상 안정되고 즐거운 상태가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기경팔맥뿐만 아니라 온몸의 기혈이 완전히 다 열리게 되어 대주천k周天)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면 대자연과 기를 공명하게 되는 채약의 단계에 이르게 된다. 대주천과 채약의 단계에 이르게 되면 살아오면서 온갖 잘못된 습관과 식생활로 생긴 기존의 질병이 치유되며 온몸의 기혈이 우주의식과 소통하게 된다. 따라서 다른 사람과 어울려 일상생활을 활기차고 즐겁게 하면서도 마음이 항상 병화로운 초월 상태에 머무르게 된다.
이러한 초월의식은 소주천에서부터 일어나게 되며 대주천과 채약에 이를수록 강해진다. 율려선을 수련하게 되면 이러한 모든 현상을 1년 안에 스스로 체험할 수 있다. 이렇게 최단기에 최상의 효과를 가져오는 수련이 단지 하루30~40분의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율려선(律呂仙)을 알기 위해서 먼저 율려에 대한 이해를 해보자. 한자로 늘어날 율(律)자와 줄어들 려(呂)자를 쓰듯이, 늘어나고 줄어듦이 율려이다. 마치 고무줄을 연상할 수 있는데, 이것은 보통의 고무줄이 아니라 우주의 생명줄이다. 모든 존재와 현상은 이 늘어남과 줄어듦의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가령, 경제 현상도 늘어남과 줄어듦이 있고 인간 개체도 늘어남(성장)과 줄어듦(노쇠)이 있으며 이것의 조화를 통해 개체나 현상이 유지된다. 만약 율선(律線)이 득세하면 분해되어 소멸되고 려선(呂線)이 강해지면 딱딱하게 굳어서 고정되고 만다.
실로 율(律)과 려(呂)의 균형된 조화가 집혀야 존재가 이루어지고, 이것이 최고도로 발전하면 생명현상으로 표출된다. 생명은 곧 율려의 꽃인 셈이다. 그래서 율려를 보려면 생명을 보면 된다. 생명의 탄생과 더불어 율려의 조화는 절정에 달한다. 아장아장 걸어가는 몽실몽실 아가의 꿈틀거림은 율려의 장관을 이룬다.
그러다가 나아가 들면서 려(呂)가 득세하면 신체의 콧콧이 굳어지게 되고 결국은 가맥이 단절되면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 죽음과 동시에 다시 율(律)이 힘을 얻게 되고 이로써 시신은 완전히 분해되어 소멸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비단 생명 현상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우주 만물은 모두 율려의 이합집산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그렇다면 율려선이란 무엇인가?
답은 간단하다. 율려의 조회를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수련이라고 할 수 있다. 성장과 더불어 득세하는 려력(呂力)을 제어하고, 자꾸만 수그러드는 율력(律力)을 키워 균형을 유지하면 율려 본연의 활동이 왕성해지며 아기와 같은 순수건강체로 되돌아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의아픈 곳이 다 고쳐지고 항상 활기에 차 있으며 미음은 안정되고 즐거우면서도 초월 상태에 있게 된다.
필자 역시 율려선의 일정 수준에 이르게 되자 그 이전에 있었던 위염을 비롯한 고질병들이 다 사라지고 마음이 항상 즐거우면서도 초월상태에 머무르게 되었다. 일상생활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신나게 모든 것을 즐기면서도 마음은 항상 초월경을 떠나지 않는다. 속(俗)이면서도 비속(非俗)이 되는 했다. 이러한 상태에 이 때문에 율려선에서 선자를 ‘신선 선(仙)’자를 쓰게 된다.
그렇다면 신체의 생명 현상가운데 율려와 기장 밀접한부분이 어디일까?
다름 아닌 호흡이다.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 자체가 율려 운동이다. 따라서 호흡은 율려선의 첫 단추이며 전체 수련의 근간인 것이다. 율려의 괴라는 호흡으로 이어지고, 잘못된 호흡은 기맥과 혈맥에 영향을 주고 결국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의 저하로 이어진다.
반면에 율려에 걸맞는 호흡을 쉬게 되면 신체 조직이 호홉에 맞추려는 공명현상이 이루어지고 이것은 결국 율려의 조화로 이어져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그래서 율려 호흡을 달리 ‘얼숨’이라 부르는 것이다.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몸숨’이 아닌 우주의 얼인 율려가 담긴 숨을 쉬어야 한다. 그래야 최적의 건강과 맑은 정신을 유지하며 남부럽지 않은 웰빙 생활을 할 수 있다.
웰빙 하면 흔히 경제적 요건아 기본적으로 갖추어져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연관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돈이 제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얼숨을 쉬지 않고 몸숨을 쉬고 산다면, 그것은 참다운 웰빙이라 할수 없다. 좋은 잠자리에 바싼 음식으로 인하여 몸뚱이가 남보다 호강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래서 웰빙은 재물로써 독식할 수 있는 가진 자의 전유물이 아니며.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관계없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생명의 특권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율려가 담긴 얼숨으로 누릴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얼숨을 제대로 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웰빙이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