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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마을의 소년 시장

자칼 마을의 소년 시장

리타 헤이조그, 캐시 스미스 (지은이), 페기 파팅턴 (그림), 캐서린 한 (옮긴이)
한국NVC출판사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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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마을의 소년 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자칼 마을의 소년 시장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85121024
· 쪽수 : 52쪽
· 출판일 : 2014-02-18

책 소개

지난 2004년에 출간된 <비폭력 대화>의 핵심적인 내용을 동화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즉 서로의 차이나 입장을 인정하고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기 위한 비폭력대화의 핵심을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저자소개

리타 헤이조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오랫동안 교육자로 활동하였으며,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A Language of Life)』의 저자인 마셜 B. 로젠버그 박사와 함께 지난 30여 년 동안 비폭력대화의 이론 정립과 확산에 큰 공헌을 하였다. 현재는 미국 CNVC(The Center for Nonviolent Communication)에서 비폭력대화 지도자 인증에 관한 교육과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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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비폭력대화센터에서 리타 헤이조그와 함께 비폭력대화의 소개와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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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1970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1990년부터 NVC국제인증지도자 팀의 일원으로 마셜 로젠버그와 함께 세계 여러 곳에서 국제심화교육(IIT)을 진행했으며 2006년 한국NVC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NVC 확산을 위한 교육과 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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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기 파팅턴 (그림)    정보 더보기
일러스트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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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청에 도착한 시장은 잠시 멈춰 서서 문에 붙어 있는 규칙들을 언제나처럼 감탄스럽게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자칼 마을에서 지켜야 할 53개의 규칙과 그것을 어기면 받게 될 53개의 벌칙이 나란히 붙어 있었다. 모두 시장이 직접 깔끔하게 써서 붙여놓은 것이었다. 규칙 제1조 싸우지 않기(일주일 동안 일찍 자기)로 시작해서 제53조 아기 꼬집지 않기(3일 동안 텔레비전 못 보기)까지였다. 아기 꼬집지 않기 규칙은 지난주에 나온 것인데, 제1조인 싸우지 않기 규칙에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아기들은 맞서 싸울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시장은 문에 빈 곳이 얼마 남아 있지 않아서 너무 규칙을 만들지 않게 되기를 바랐다. - 본문 중에서


“시장을 바꾸자!” 모두들 한소리로 외쳤다.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고함을 치면서 곧장 시장의 집까지 와서 꽝꽝 하고 문을 두드려 대기 시작했다. “시장 나와!” 시장은 그 목소리들 속에 조 자칼의 목소리도 끼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긴박한 요구 사항이 있다!” 헤스터 자칼의 날카로운 목소리도 들려왔다. - 본문 중에서


“그러니 기린,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하죠? 다들 나한테 화가 나 있어요. 조 자칼, 헤스터 자칼, 주니어 자칼, 그리고 모든 어린 자칼들 전부가요. 내가 왜 이 마을의 시장이 되기를 원했는지 모르겠어요. 이 자칼들은 내가 무엇을 하던 항상 싸우기만 해요. 그냥 문에 붙여놓은 규칙들을 모조리 떼어버리고 서로 다 잡아먹게 놔둬야 할까 봐요!”
“시장님이 정말로 화나는 건 지금까지 시장 노릇을 얼마나 열심히 잘 해왔는지 알아주기를 원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 하고 기린이 말했다. “그리고 정말 열심히 일했으니 자칼들에게 인정도 받고 싶고. 그래서 화가 나는 거죠?” 시장은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규칙을 만들어도 효과가 없는 거 같아서 좌절감도 느끼고요?” 시장은 다시 고개를 끄덕이는데,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래서 정말 슬퍼요” 하고 말했다.
“그러니까 슬프기도 하고.” 기린도 공감했다. “정말 좋은 시장이 되고 싶었고, 또 다들 사이좋게 지내기를 원했는데 바라던 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요?”
“화가 나거나 좌절스럽기보다는 정말 슬퍼요.” 시장은 눈물을 닦으며 말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고 기린이 말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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