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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생활 자수

이야기가 있는 생활 자수

(봄볕 아래 수를 놓다)

김희진 (지은이)
  |  
도도(도서출판)
2014-12-15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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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있는 생활 자수

책 정보

· 제목 : 이야기가 있는 생활 자수 (봄볕 아래 수를 놓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공예 > 뜨개질/퀼트/십자수/바느질
· ISBN : 9791185330174
· 쪽수 : 188쪽

책 소개

자수라고 하면 섬세하고 정교한 바느질로 아름다운 꽃을 수놓는 것으로만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여기 새로운 스타일의 자수가 있다. 마당에 심어놓은 돌나물, 어머니와의 목욕탕 추억, 봄바람에 날리는 꽃비 등이 모두 이야깃거리요, 자수거리가 된 것이다.

목차

시작하면서 4

나의작업실
자수 재료와 도구
자수실 이야기 10
바늘 이야기 12
천 이야기 13
자수 도구 이야기 14
도안 이야기 14
자수,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16
자수의 스티치 방법
프렌치 너트, 스트레이트, 러닝, 백, 아웃라인 18
카우칭, 체인, 레이지 데이지, 블리언, 블리언 로즈 20
새틴, 롱 앤 숏, 스파이더 웹 로즈, 립드 스파이더 웹, 크로스 22
헤링본, 버튼홀, 플라이, 페더, 플랫 24
저먼 너트, 저먼 너트 응용, 코럴, 블리언 데이지, 시드, 스레디드 러닝 26
지그재그, 스플릿, 스크롤, 레이지 데이지 + 스트레이트,
루마니안 카우칭 28

풍경 그리고 수
01 집宇 집宙 + 브로치 만들기 34
02 토끼풀과 돌나물 + 비스꼬뉘 만들기 40
03 토끼풀 + 꽃반지 꽃팔찌 만들기 44
04 꽃 수 놓지 마라 + 파자마 만들기 48
05 어머니와 이태리타월 + 에코 가방 만들기 58
06 여보, 올거야. 봄! + 실내화에 수놓기 62
07 읍내에 가면 + 컵받침 만들기 68
08 꽃밥 + 쌀독 뚜껑 만들기 74
09 꽃비 + 액자 만들기 80
10 꽃편지 + 방향제 주머니 만들기 84
11 나의 흉배 + 수틀 액자 만들기 90
12 닭장을 뛰쳐나온 암탉 + 안경집 만들기 92
13 동거 + 유리병 커버 만들기 96
14 둥굴레 + 쿠션 만들기 100
15 딸기밭에서 + 오븐 장갑 만들기 104
16 바늘꽃 + 바늘쌈지 만들기 110
17 부추 + 작은 앞치마 만들기 + 파우치 만들기 114
18 질경이 + 두건 만들기 120
19 화딱지 수 + 냅킨홀더 만들기 124
20 My Tree + 원피스 앞치마 만들기 128

도안 132

저자소개

김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래전 조각보 도록에서 조각보를 본 이후 손바느질과 천연염색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남편과 같이 천연염색을 배우러 직장을 그만두고 전라남도 화순으로 이사까지 감행했습니다. 강원도 산골에서 터를 잡고 ‘봄볕 내리는 날’이라는 이름으로 자연에서 온 색을 천에 물들이며 살던 중 자수 또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마당에 심은 꽃과 나무. 풀벌레들의 이야기를 자수로 소소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손바느질이 주는 따뜻한 감성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blog.naver.com/meokm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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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십 수 년 전, 보자기 작품집을 보고 홀딱 반해 조각보를 배우고 그러다 천연염색을 만나고 자수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자수를 놓는 것보다 푼사를 꼬는게 너무 힘들어 '자수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이구나' 하고 포기를 했던 기억이 새삼스럽게 나네요. 게다가 실크 자수실은 구입하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던 중 외국 책에서 본 면천에 몇 실로 꽃들을 수놓은 것을 보고 따라해보고 싶었으나 까만색은 글씨요, 흰색은 종이로 보이니 여간 답답한 것이 아니었지요. 그래서 누군가 해줬으면 했습니다. 누군가 자수 스티치 기법 책을 내줬으면 하는 바람. '자수가 좋아 미치겠어' 이런 마음보다는 우리 집 마당에 핀 꽃들을 수놓아 보고 싶다는 단순한 마음이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재료와 도구, 스티치 기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자수를 이용한 소품도 만들어 볼 수 있게 도안도 들어 있습니다. 면실 25번사의 경우 6가닥으로 되어 있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 따라 실의 가닥수를 조정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실을 섞어 사용해 색감을 풍부하게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한 가지 방법만을 고집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단과 실이면 충분합니다. 그것이 준비 되었다면 바로 시작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자수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스티치 기법은 단순하며 처음 하시는 분들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자수를 할 때 몰랐던 부분들을 여러분들은 이 책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머릿말, 모든 것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듯 합니다 中


조카가 초등학교를 막 입학했을 때입니다. 저희 집에 놀러온 조카가 수를 놓고 있는 저를 보더니 자기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해서 앞에 있던 작은 천 조각 몇 장과 연필을 줬습니다. 조카는 한참 무엇을 그리고 나서는 그림에 수를 놓아달라고 하더군요. "로봇 태권브이라니......." 정말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남편은 꽃 그림만 찾고 수만 놓고 싶어하는 제게 누누이 얘기했습니다. "제발 꽃 수 놓지 마라" 아마도 꽃 자수가 예쁘지 않아서라기보다 자꾸 꽃수만 놓으려고 하니 안타까웠던 모양입니다. 세상에는 더 아름다운 것들도 많으니 시선을 제한하지 말라는 고마운 충고였던 셈이지요.

- 꽃 수 놓지 마라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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