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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 ISBN : 9791185330280
· 쪽수 : 40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지은이의 글
PART 1. 고양이 기본 탈출: 나는 애묘인이다!
A 고양이의 몸
B 고양이의 감각기관
C 고양이의 의사 표현
PART 2. 고양이 입양: 새 가족, 반려묘!
A 무엇부터 준비할까?
B 어떤 고양이를 데려올까?
C 오, 나의 고양이
D 고양이의 발견
E 두 번째 고양이 맞이하기
PART 3.P고양이 진료: 야옹아, 병원 가자!
A 병원에서의 삼각관계
B 진료 전 준비
C 예방주사
D 고양이 기본 검사
E 고양이 심층 검사
PART 4.P고양이 번식: 반려묘가 새끼를 가졌어요!
A 고양이의 번식
B 고양이의 번식 장애
C 고양이 우생학
D 엄마 잃은 새끼 고양이
E 갓 난 새끼 고양이의 사망 증후군
F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PART 5.P고양이 청결과 관리: 깨끗하게, 깔끔하게, 건강하게!
A 고양이의 얼굴 관리
B 고양이의 몸 관리
PART 6.P고양이 질병: 반려묘가 아파요!
A 고양이가 아프다는 신호
B 눈 질병
C 귀 질병
D 구강 질병
E 소화계통 질병
F 신장 및 요로 질병
G 내분비기관 질병
H 호흡계통 질병
I 순환계통 질병
J 생식계통 질병
K 피부 질환
L 체내·외 기생충
M 전염성 질병
N 사람과 고양이의 공통 전염병
O 기타
PART 7. 고양이 집에서 돌보기: 집에서도 가능한 반려묘 건강 관리!
A 고양이의 일상 관리
B 고양이 간호
C 뜻밖의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D 나이 든 고양이 돌보기
리뷰
책속에서
오늘날 사람들은 고양이를 예전처럼 쥐를 잡기 위한 동물이 아니라 생활의 반려자 혹은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 그래서 고양이를 키우기 위한 지식도 점점 전문화되고 있다. 그러나 애묘인들이 접하는 고양이 양육과 질병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이나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 혹은 외국 서적을 번역한 것들뿐이다.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고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내용이 온전히 담긴 책 한 권이 없는 형편이다. 바로 그 때문에 나는 고양이의 출생에서부터 노년기의 돌봄, 질병의 관리 등이 포함된 내용의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더 많은 애묘인들이 고양이를 치료할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누리고, 응급 상황에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은이의 글>에서
고양이를 키우는 주인들은 종종 투덜댄다. “얼마나 함부로 무는지 몰라. 갑자기 달려들어서 내 발도 문다니까!” (…)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사람을 물면 안 된다고 훈련시켜야 한다. 뭣 모르고 자주 손으로 고양이와 놀아주면 고양이는 ‘손은 물어도 되는 것이구나!’라고 기억하게 된다. 아직 어린 고양이라고 해도 세게 물면 사람이 상처를 입게 마련이다. 그러니 고양이와 놀 때는 쓴맛이 나는 것을 손에 발라 고양이가 그 맛을 보고 자연스럽게 손을 물지 않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손 대신 장난감으로 훈련시킬 수 있다. 고양이 낚싯대 등으로 고양이의 주의를 끌면 그것이 자신의 사냥감이라고 인식하게 되며, 고양이의 운동과 놀이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람을 무는 일도 줄어들어 사람과 고양이 사이는 한결 좋아진다. 물총도 어린 고양이를 교육하는 좋은 도구이다. 고양이가 사람의 손이나 발을 물 때 등에 물총을 쏘면 고양이가 놀라서 무는 동작을 멈추게 된다. 이를 여러 차례 반복하면 사람의 손발을 무는 행동과 물총에 맞은 나쁜 기억이 함께 연상돼 다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고양이의 발견>, ‘고양이는 사람의 손과 발을 잘 문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