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건강백서

1장. 척추의 기능
아프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척추의 역할
마음대로 움직이는 내 몸의 숨은 공로자, 척추……15
척추가 망가지면 신경계도 무너진다……19
척추 이상은 장기에도 위험 신호……23
혈액순환이 혈관만의 문제라고? 천만에……27
멋진 몸매를 원한다면 척추부터 바로 세워라……31

2장. 척추의 구성
건강한 척추와 병든 척추는 생김새부터 다르다
아름다운 척추가 건강한 척추다……37
탱탱한 디스크와 찌그러진 디스크……42
척추를 잡아 주는 인대와 관절……47
척추의 천연 코르셋, 근육……53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58

3장. 척추 질환의 원인
척추 건강 지키려면 이것부터 점검하라
젊은 척추와 늙은 척추……67
척추를 괴롭히는 습관……71
과체중과 비만은 척추의 짐……75
주부 요통의 주범, 가사 노동……79
여성 척추의 이중고, 임신과 출산……83
척추 균형 무너뜨리는 패션……87
흡연은 척추도 싫어한다……91

4장. 혼동하기 쉬운 척추 통증
단순 요통부터 무시무시한 원인 질환까지
단순요통……97
척추염좌……101
근막동통증후군……105
후관절증후군과 천장관절증후군……110
내장 장기의 이상 신호……115
혈관질환……118
혼동하기 쉬운 척추 통증의 자각 증상……122

5장. 요통 대처법
무시하지도, 겁먹지도 말고 이렇게 대처하라
침상 안정은 짧을수록 좋다……125
찜질과 파스 사용에도 순서가 있다……129
만성요통을 인생의 동반자로 삼지 마라……133
감각 이상, 마비 증상 동반되면 당장 병원부터 가라……137

6장. 척추질환의 종류
척추에 생길 수 있는 질환들
허리디스크: 요추추간반탈출증……145
목디스크: 경추추간반탈출증……151
척추협착증……155
척추분리증 및 전방전위증……160
후종인대골화증……164
척추측만증……168
골다공증……173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179
강직성 척추염……182
척수 및 척추종양……189
알아 두면 좋은 척추질환 검사 방법……194

7장. 척추 질환의 치료
비수술 치료와 수술 치료
비수술 치료……199
*물리치료 / 약물치료 / 신경차단술
수술 치료……208
*후궁 절제술 / 디스크 절제술 / 척추 유합술
척추 수술 후의 관리……218
척추 수술 후의 성생활……226

8장. 척추 건강 점검 요령
지금, 내 척추는 안전한가?
척추 균형 점검하기……233
유연성 점검하기……236
허리디스크 점검하기……240
목디스크 점검하기……244
척추 통증과 질환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10……248

9장. 척추 건강 지키는 바른 자세
평생 젊은 척추 유지하는 자세 관리 요령
가정에서 바른 자세로 생활하기……257
올바른 베개 사용법……260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바른 순서……261
직장에서 바른 자세로 근무하기……268

10장. 척추 건강 지키는 근력 운동
통증 없는 척추 만드는 근육 강화 운동
척추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279
*목 강화 운동 / 허리 근력 운동 / 복근 강화 운동 /
등 근력 운동 / 골반 교정 운동
척추 통증을 해소하는 운동……299
*목의 피로를 푸는 운동 / 등의 피로를 푸는 운동 /
허리의 피로를 푸는 운동 / 골반의 피로를 푸는 운동 /
척추 통증 완화를 위한 메켄즈 운동……300
척추 수술 후 회복을 돕는 운동……315
*호흡 운동 / 목 근력 회복 운동 / 등 근력 회복 운동 /
허리 근력 회복 운동 / 골반 근력 회복 운동 /
다리 근력 회복 운동

멋진 몸매는 균형 잡힌 척추로부터 시작된다. 척추의 균형은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가 탱탱한 상태를 유지하고 인대와 관절도 제 모양을 유지할 때 지켜진다. 이는 척추의 원래 모양 그대로 항상 곧은 자세를 습관화해야만 가능하다. 선 자세든 앉은 자세든 누운 자세든 목과 어깨, 등, 허리를 쭉 펴서 디스크가 찌그러지거나 인대와 관절에 부담을 주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없던 요통이 생기면 갑자기 허리가 나빠졌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큰 사고를 당하지 않는 이상 척추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망가지지 않는다. 사람의 몸은 보통 20대 중반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퇴행성 변화를 거치면서 늙어 가는데 척추도 다르지 않다.

우리는 현재 평균 수명 80년 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의 20∼30대가 노년층이 될 무렵이면 평균 수명이 이보다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런 시대를 앞두고 있으면서 젊은 나이부터 척추를 망가뜨리는 생활을 한다는 것은 요통에 시달리는 삶을 수십 년 연장하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