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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도 못 알아듣는 바보

우리말도 못 알아듣는 바보

조현진 (지은이), 최해영 (그림)
아르볼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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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도 못 알아듣는 바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말도 못 알아듣는 바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578604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14-06-10

책 소개

아르볼 지식동화 시리즈 10권. 말하기.듣기.읽기.쓰기와 관련한 학습을 동화 속에 녹여 내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담았다. 각 동화 다음에는 정보 페이지 ‘더 알고 싶어요!’가 구성되어 있어, 국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려 준다.

목차

01 듣기의 중요성 잘 들으면 길 가다가 떡볶이가 생긴다
02 사실과 의견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샌드위치는?
03 설명과 묘사 어떻게 생겼다고?
04 비교와 대조 손가락 접기 게임
05 주장과 근거 속은 것 같은 기분
06 토의 머리핀이냐, 꽃다발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07 토론 난 강아지 절대 반대!
08 설득과 설명 광고는 거짓말쟁이?
09 주제 산으로 간 정월 대보름
10 원인과 결과 아이스크림 사 주는 사람
11 독서 감상문 윤하는 독서 감상문의 달인
12 이야기 구성의 3요소 누구한테 빌릴까?
13 시 대호는 남극의 신사
14 희곡 큰따옴표는 어디로 갔을까?
15 반언어적.비언어적 표현 엄마의 이상한 칭찬
16 일기 나의 역사서
17 기사문 사실만을 말할 것
18 관용어 내 입의 무게는 얼마?
19 우리말의 다양성 사투리는 어려워
20 통신 언어와 비속어 아빠에겐 외계어
부록) 생활에 도움이 되는 관용어

저자소개

조현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광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그동안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으며, 어린이에게 글쓰기를 가르쳤습니다. 지금은 동화 작가들의 모임인 ‘우리누리’에서 어린이를 위한 좋은 책을 다양하게 쓰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 <안녕, 꾸러기 친구 도깨비야>, <놀라운 발견, 생활의 지혜>, <혼자서 하는 숙제>, <우리집은 과학 실험실>, <글쓰기를 도와주는 문법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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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영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 맨날 골목에서 뛰어놀던 추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고 따뜻한 그림을 그리려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싫어! 지겨워! 짜증 나!》 《선사 시대 제물이 된 찬이》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내 용돈, 다 어디 갔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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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현솔찬! 말을 끝까지 듣고 가야지! 빨간 은행이 아니라 초록 은행 옆 골목으로 들어가다 보면 왼편에 있어.”
뒤쫓아 온 윤하가 말했어요.
“야! 처음부터 제대로 가르쳐 줬어야지!”
“네가 제대로 안 듣고 달려갔잖아. 여기까지 힘들게 따라와서 가르쳐 줬는데 왜 화를 내?”
윤하는 화가 나서 휙 가 버렸어요. 솔찬이는 마구 달려가서 길 건너 초록 은행 옆 골목 안쪽에 새로 문을 연 분식집을 찾아냈어요. 하지만 이미 3시가 지나서 더 이상 공짜 떡볶이를 받을 수 없었지요.
‘정말 최악의 날이야.’
집으로 돌아가는 솔찬이는 억울해서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준비물을 잘못 챙겨서 교실 청소를 했고, 공짜 떡볶이를 먹을 기회도 놓쳐 버렸으니까요. 솔찬이는 마음속으로 다짐했어요.
‘두고 봐! 나도 이제부터는 다른 사람의 말을 정말 잘 들을 거야. 정확하게, 끝까지, 귀를 활짝 열고, 열심히 들을 거야!’
- ‘잘 들으면 길 가다가 떡볶이가 생긴다’ 중


“야! 너희들 왜 이렇게 입이 가볍냐? 사내 녀석들이 입이 무거워야지. 그렇게 입이 가벼워서 아무 말이나 다 하고 말이야!”
용이와 훈이는 뭐가 그리 놀라운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솔찬이를 바라봤어요.
“형, 입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어떻게 알아? 입을 저울에 달아 볼 수 있는 거야?”
솔찬이는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지금 입의 무게가 가볍다는 말이 아니잖아.”
“엥? 방금 형이 우리 입이 가볍다고 했잖아.”
“아, 답답해. 입이 가볍단 말은 입이 싸다는 뜻이야.”
용이와 훈이는 솔찬이의 말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어요. 훈이가 용이 입을 가리키며 말했어요.
“형, 그럼 용이 입은 얼마야? 형 입은 비싸?”
“어이구, 답답해!”
- 관용어 ‘내 입의 무게는 얼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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