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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5846132
· 쪽수 : 342쪽
· 출판일 : 2015-09-09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4
프롤로그 - 6
1부 끊임없는 도전의 시작
여의도에 피어난 간호사들의 희망 - 16
코이의 법칙, 모임의 법칙 - 22
국회의 꽃, 예산결산위원회에 진입 - 27
IPU 의원 인구위원회 - 31
일회용 주사기 - 35
김모임 장관: 전 세계인의 환호 - 39
코이는 코이를 낳는다 - 43
복지부에서의 즐거운 시작들 - 49
‘월화수목금금금’과 국민연금 - 53
장관의 잠행 - 58
여성을 개발한다고? - 62
2부 간호의 새로운 지평
오드리 헵번과 김모임 - 68
죽으면 천당 아랫목 갈 것이오! - 73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 79
가슴으로 낳은 아이: 보건진료원 - 85
병원과 지역사회의 가교: 가정간호사 - 91
위기를 기회로: 방문간호사 - 98
처녀들의 가족계획? - 102
코페르니쿠스, 김모임 - 107
3부 간호 전문직의 비상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 114
협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 119
간호: 문학과 예술의 옷을 입다 - 125
간호: 員에서 師로 - 131
자전거의 두 바퀴 - 137
4부 간호의 모내기
진달래와 철쭉 - 148
스승의 그림자 - 153
카센터와 정비공장 - 158
민들레 홀씨 - 162
사막에 심은 한 그루의 나무 - 171
5부 간호의 별, 세계의 별
가깝고도 먼 나라에서 온 원군 - 178
죽을 만큼 열심히 - 183
리더와 보스 - 190
강은 실개천에서 시작된다 - 197
마른 땅에 터진 강물 - 201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 208
고향의 이방인 - 213
‘두 개의 머리’로는 바로 갈 수 없다 - 218
시냇물이 모여 - 223
서울 ICN을 위한 김모임의 사람들 - 229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236
아낌없이 주는 나무 - 240
6부 꽃보다 아름다워
희망의 씨앗들ㆍ246
간호대학 신축: 모두의 힘으로 - 254
적십자간호대학: 이상향으로 - 260
업둥이 엄마, 통일을 준비하다 - 271
간호사여, 지경을 넓혀라! - 278
여성들이여, 세계인이 되자 - 282
운조루의 햇살 - 287
7부 꽃들의 합창
문창진/내가 기억하는 김모임 교수님 - 295
유승흠/김모임 명예교수님과의 인연을 그리며 - 296
손명세/보건과 간호로 행복한 대한민국과 세계를 꿈꾸다 - 298
채영문/보건대학원을 어떻게 바꿨나 - 302
지선하/연세 보건학 발전의 선구자, 오늘의 나를 있게 해주신 선생님 - 305
신상숙/존경과 사랑하는 김모임 장관님께 - 307
김진순/선생님은 우리 간호의 등대이십니다 - 308
성수 스님/보건진료원으로서의 새 삶을 열어준 선생님 - 310
최경숙/선생님은 저희의 특별한 가족입니다 - 312
이옥철/간호교육 혁신의 최종 실험무대 - 317
안양희/영원히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 320
강선주/모든 것을 포용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변혁가 - 322
변금순/내 인생의 나침판이 된 ‘두 가지 교훈’ - 326
홍혜경/마음속의 열매로 맺혀 모든 이에게 선한 영향을 줄 수 있기를…… - 329
이정렬/신비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김모임 박사님 - 330
간호대 제자 교수들/간호와 결혼하신 선생님께 드리는 제자들의 ‘효도’ 선물 - 332
정년퇴임 준비위원들/정년을 맞은 선생님의 삶 ‘태피스트리’ - 333
수필의 길을 함께 걷는 친구들/들꽃 같은 교수님께 - 336
에필로그 - 338
책속에서
‘일개 간호사 출신’이라는 것도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미국의 ‘존스홉킨스’에서 박사 학위까지 딴 사람을 두고 ‘영어도 못하는 사람’이라니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일인가. 지금 생각하면 실소가 나올 일이다. 물론 막후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선생님은 물론, 선생님을 보좌하는 우리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 IPU 의원 인구위원회
그런데 그 수많은 세월 동안 선생님에게 배운 것 중 하나는 늘 시선을 멀리 두라는 것이었다. 특히 ‘여성’이라는 한계에 갇히지 말고, ‘간호사’의 직분에 충실하되 그 안에 머물지 말 것이며, 늘 눈을 ‘세계’로 향하라는 것이다. 특히 간호는 우리 가족이나 우리 병원이 아니라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류애적 사랑을 펼쳐야 한다는 점을 늘 강조했다.
- 일회용 주사기
WHO협력센터 네트워크의 사무총장을 맡는 것은 단순히 세계적인 영향력을 좀 더 가지게 되었다거나 개인과 국가의 명예가 좀 더 높아진 것 이상의 매우 중요한 의미가 한 가지 더 있다. 그것은 세계 간호계와 관련한 주요 정보를 모두 관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정보는 힘이자 무기이다. 아직은 세계의 중심이 되지 못한 우리로서는 엄청난 기회를 잡은 셈이었다.
- 김모임 장관; 전 세계인의 환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