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쉬낀 평전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리버풀에서 태어나 레스터에서 성장했고, 캠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1980년, 왕립 문학학회의 특별회원으로 선임되었다. 1990년에는 콜몬들리 시 문학상을 수상했고, 레스터 대학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의 시집 『대낮』은 시집 발간 협회의 추천을 받았다. 그녀는 여러 작가들의 전기를 썼는데, 그 중에서도 D. H. 로렌스의 전기와 마리나 쯔베따예바의 전기인 『사로잡힌 사자』는 대단한 찬사를 받았다. 안토니아 프레이저 여사는 후자에 대해서 이렇게 평했다. “이 책은 내가 금년에 읽은 전기 중에서 가장 큰 영감을 주었다.”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여 고려대 대학원에서 현대 영시를 전공하고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수원대에서 영문학 교수를 역임하였다. 번역서로 『빛은 동방으로부터－타골의 전기』, 『랑프리에르의 사전』 상.하, 『해석이란 무엇인가』, 『소설의 숲으로 여섯 발자국』 등이 있으며, 영역서로는 Seoul:Portraits in Legend and Place, Pictorial Representations of World Cultural Heritage in Korea, “The Collection of Songgang(Jeong Cheol)’s Poetry”, “A Study of Philosophy”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한국 철학과 유학에 관한 많은 논문을 영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