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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제대로 쉬면 무병장수 문제없다

숨만 제대로 쉬면 무병장수 문제없다

(호흡의 원리와 이완의 힘)

수신오도 (엮은이)
사유수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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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만 제대로 쉬면 무병장수 문제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숨만 제대로 쉬면 무병장수 문제없다 (호흡의 원리와 이완의 힘)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8592002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3-22

책 소개

바닥에 등을 대고 눕는데 ‘아이고’ 신음소리가 절로 난 경험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경직이 심한 사람일 수록 통증도 강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몸이 얼마나 경직되었는지 잘 모른다. 경직이 모든 병의 근원이란 사실도 모른다.

목차

1. 세 살 호흡 여든까지 간다
-- 아기처럼 숨 쉬어라

원래의 호흡으로 돌아가라
잘못된 호흡이 몸을 망친다
세포염증, 호흡으로 극복하라
풍부한 산소가 건강의 열쇠
묻고 답하다

2. 세포를 살려야 염증 잡는다
-- 세포는 신선한 공기와 양질의 음식을 원한다

수명은 세포와 관계 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염증이다
세포의 소리에 귀기울여라
묻고 답하다

3. 이완이 답이다
-- 이완의 힘을 체험하라

이완을 제대로 하면 무심무병
몸과 마음의 안정을 이루어라
단전을 열면 온몸이 열린다
이것이 이완의 참맛이다
와선과 이완
묻고 답하다

4. 마음은 원래 없다
-- 버릴 것도 없는 마음조각들

습관을 바꾸고 마음을 버려라
어떻게 버려야 할까
마음을 다스려야 몸도 잡는다
마음을 버리면 평화가 찾아온다
묻고 답하다

5. 잘못된 정보가 마음을 만든다
--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

경전을 체험하라
어떻게 수행할까
수행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진짜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묻고 답하다

6. 가짜인 몸으로 마음 없애기
-- 몸은 항상 신호를 보낸다

몸을 알아야 진짜 몸을 만든다
고장 난 신호등은 사고를 부른다
좌선은 몸 수행의 기본
묻고 답하다

이완실천편
-- 이완, 이렇게 합니다
장마사지
장치기
등고이기, 허리고이기
염증
음식
호흡

저자소개

수신오도 (엮은이)    정보 더보기
이 책을 펴낸 수신오도修身悟道는 몸과 마음을 같이 이완하여 무심, 무소유, 무병으로 나아가고자 공부하는 수행단체입니다. 수신오도에서 수련법을 지도하는 적광선사는 논산에 위치한 수련원에서 각처에서 찾아오는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수신오도의 수련법은 몸을 통해 마음을 닦아가는 수행법으로서 인간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 모든 생명이 평화롭게 공존함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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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원래의 호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몸통 전체로 호흡해야 합니다. 그래야 몸이 이완하고 몸통이 커집니다. 하지만 몸통이 커져도 간을 붙잡고 있는 굳은 근육과 신경은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합니다. 원래대로 다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지요. 자연히 피로물질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합니다. 간은 갑자기 늘어난 피로물질 때문에 무리하게 되고 그러면 이완하기 전보다 더 피로를 느낍니다. 이런 경우에는 잠시 쉬며 몸과 간을 회복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몸의 구조도 모르면서 호흡만 길면 다 되는 줄 아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습니다. 이완하지 않은 몸으로 하는 호흡은 결국 몸을 다치게 합니다. 호흡이 뇌의 신경까지 닿는 걸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디로 어떻게 숨을 쉬느냐에 따라 어느 호흡신경까지 닿아 몸이 이완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게 호흡의 도리입니다.

뒷목 신경이 굳는 이유 중 하나는 배곧은근육을 앞에서 잡아당기면, 즉 단전에서 움켜쥐면 가슴 앞쪽에 있던 근육들도 밑으로 당기기 때문입니다. 나중에는 맨 마지막 빗장뼈에 있는 근육까지 밑으로 잡아당기고, 어깨에 있던 근육들이 앞으로 몰리는 상황까지 오지요. 어깨가 앞으로 활처럼 나와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단전이 죽은 사람들입니다.

선천적인 요인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좋은 눈을 갖고 태어납니다.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외부 요인으로 자세가 바뀌고, 컴퓨터를 많이 보고, 세포가 병들어 시력이 떨어지는 거지요. 이미 시력이 떨어진 사람도 올바른 수행을 하면 세포가 활성화하면서 재생되겠지요. 당연히 눈도 좋아질 겁니다.

몸은 스스로 굳는 법이 없습니다. 자신이 만든 생각들과 잘못된 자세 때문에 세포가 병들어 신경이 굳고 몸이 틀어진 거지요.그런데도 사람들은 몸이 아프면 아픈 것만 탓합니다. 약이 안 좋다고 탓하고, 의사가 실력이 안 좋아 그런 거라며 애꿎은 병원만 자꾸 옮깁니다. 이래서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짐승들은 병들거나 몸을 다치면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굴속에 웅크리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병에 걸리면 잘 먹어야 낫는다지만, 짐승들은 먹이를 먹지 않고 굶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니 입맛도 힘도 없기 때문이라고요? 아닙니다. 병을 낫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능으로 아는 겁니다. 몸을 이완해 스스로 치유하는 것입니다. 살기 위해 죽은 듯 있는 거지요.

이완은 특정 부위에 국한된 게 아닙니다. 전체 세포를 놓고 이야기하는 거지요. 세포를 병들게 하면 조직이 병들고, 그러면 장기가 병들고, 다음은 인체가 병듭니다. 그러니 세포 하나하나를 건강하게 해야 합니다. 몸을 이완해야 합니다. 끝없이 이완해야 세포도 몸도 오래오래 건강할 수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뇌에는 어떠한 정보도 없습니다. 그러니 어떤 생각에 매여 고민하거나 머뭇거리지 않습니다.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누가 곤란해지고 간에 호기심이 발동하면 만져보고, 먹어봅니다. 던져보고, 부러뜨려 봅니다. 그러나 조금씩 사회화하면서 조심성이 생깁니다. 고민이 생깁니다. 두려움과 잣대가 생깁니다. 이 모든 건 본성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사회에서 하나씩 터득하고, 학습하고, 반복해 뇌에 든 습관입니다.

몸을 다쳐 통증을 느끼는 순간 온몸은 굳습니다. 뇌가 상처를 감지하면서 전신을 경직시키지요. 노인들이 넙적다리부를 다치면 사망 위험이 큰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다친 곳은 넙적다리부지만, 전신에 경직이 오기 때문입니다. 근막들이 경직되면 혈액순환장애가 생기고, 어혈이 생기고, 활성산소가 생기고, 염증이 발생합니다. 그렇잖아도 다쳐서 치유 능력이 떨어졌는데 활성 산소와 염증 때문에 세포까지 다 병드는 거지요. 다시 회복할 능력, 즉 면역력이 떨어지니 목숨을 잃기도 하는 겁니다. 작은 상처하나가 죽음으로까지 이어지는 원인이 바로 여기에 있지요.

몸과 마음이 병드는 건 잘살아도 못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둘 다 본성의 궤도에서 벗어났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이걸로 좋은 환경과 나쁜 환경을 따지면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간단합니다. 살면서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지 않고 잘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좋은 환경입니다. 살면서 몸과 마음을 다 망가뜨리기 쉬운 환경은 나쁜 환경입니다.

마음에 때가 묻었을 땐 먼저 몸을 이완해야 합니다. 복부를 이완하십시오. 머리로 올라가는 피가 밑으로 내려와 뇌가 편안해집니다. 복잡했던 머리도 맑아집니다. 그러면 마음으로 몸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닦아야 치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때가 묻었을 땐 먼저 몸을 이완해야 합니다. 복부를 이완하십시오. 머리로 올라가는 피가 밑으로 내려와 뇌가 편안해집니다. 복잡했던 머리도 맑아집니다. 그러면 마음으로 몸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성명쌍수性命雙修라 했습니다. 몸과 마음을 함께 닦아야 치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배 나온 사람은 마음이 불안정합니다. 배가 나왔다는 건 장에 가스가 많이 차 대장의 기능이 떨어진 겁니다. 대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스트레스 호르몬을 과다 분비하고 민무늬근육을 경직시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하는 건 흉부에 과부하가 걸렸기 때문입니다. 흉부에 과부하가 걸린 건 몸이 경직되었기 때문입니다.

허리나 등, 어깨가 굽은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자세부터 교정해야 합니다.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이완은 잘 되겠지만, 폐의 공간을 확장할 수 없습니다. 가슴과 허리를 펴고 명치 부분을 확장한다는 의념을 두면서 천천히 깊은 호흡을 하면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앞쪽으로 폐가 커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잠을 자지 않으면 바로 굳기 시작합니다. 머리는 자꾸 호르몬이 도는데 자지 않겠다고 버티면 뇌의 신경이 가만히 있을까요? 물론 수행하다 보면 잠을 자지 않아도 괜찮은 시기도 옵니다. 잠을 자지 않고도 포도당과 산소를 풍족하게 공급할 수 있는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몸의 속성은 자꾸 편한 쪽으로 가려 합니다. 그대로 두면 회복할 수 없는 구조로 바뀝니다. 좌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리와 몸이 이완하는 대로 조금씩 좌선에 습관 들이기를 권합니다. 좌선을 하면 참을 수 없을 만큼 힘든 통증을 느낍니다. 몸이 굳은 만큼 강한 통증이 오는 거니 잘 이겨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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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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