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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음악/미술/예체능
· ISBN : 9791186222195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8-05-0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미술 이해하기
미술이란 무엇인가요? | 화가들은 무엇을 그리나요? | 모방하기와 표현하기 | 현대미술은 왜 어려울까요? | 전시의 역사 | 미술관의 역사 | 영화 속 미술, 미술 속 영화 | 저작권과 패러디 | 전시장 밖의 공공미술
못다 한 이야기 ① 미술 관련 직업들
2부 미술의 종류
평면미술 | 드로잉 | 회화 | 판화 | 입체미술 | 전통 조각 | 현대 조각 | 설치미술 | 미디어아트
못다 한 이야기 ⓶ 사진은 미술일까요?
3부 색과 미술사
점・선・면만으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 색채에 대하여 | 삼원색 | 색의 혼합법 | 빨강과 파랑 | 명도와 채도 | 무채색과 유채색 | 색의 대비
못다 한 이야기 ③ 나라마다 기본색이 달라요
4부 재미있는 미술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림들 | 과일을 그린 화가들 | 자화상을 많이 남긴 화가 | 〈모나리자〉 도난 사건 | 페르메이르 위조 사건 | 세상에서 가장 비싼 작품 | 새로운 역사를 만든 화가들의 도시 | 역사적 사건이나 감동을 담은 역사화 | 진지한 예술에 유쾌한 장난을 친 이유 |
못다 한 이야기 ④ 세계대전과 화가들
5부 세계의 미술관
미술관은 어떤 곳인가요? | 미술관 건축 | 교회와 왕실을 위한 우피치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 프라도 미술관 | 고대의 보물들을 간직한 루브르 박물관과 영국박물관 | 미술을 위한 미술을 추구하는 뉴욕 현대미술관 | 현대미술을 알리기 위해 세워진 구겐하임 미술관 | 다양성을 실천하는 퐁피두센터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오르세 미술관 | 작품과 호흡하는 프랑크푸르트 현대미술관 | 21세기 미술관, 테이트모던 미술관
못다 한 이야기 ⓹ 우리나라의 미술관
6부 시대별 미술의 발전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 | 중세의 비잔틴・로마네스크・고딕 미술 | 르네상스 시대 | 바로크와 로코코 시대 |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 | 사실주의와 인상주의 | 포비슴과 큐비즘 | 추상미술 |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 표현주의와 추상표현주의 | 팝아트와 포스트모더니즘
못다 한 이야기 ⑥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가
7부 르네상스
얀 반 에이크 | 산드로 보티첼리 | 히로니뮈스 보스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알브레히트 뒤러 |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 라파엘로 산치오 | 엘 그레코
못다 한 이야기 ⑦ 미술 속에 담긴 종교와 신화 이야기
8부 바로크,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그리고 사실주의
페테르 파울 루벤스 | 렘브란트 판 레인 |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 프란시스코 고야 | 자크 루이 다비드 | 윌리엄 터너 |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외젠 들라크루아 | 구스타브 쿠르베
못다 한 이야기 ⑧ 여성 궁정화가, 엘리자베스 비제 르브룅
9부 인상주의와 아르누보
에두아르 마네 | 폴 세잔 | 클로드 모네 | 오귀스트 로댕 | 폴 고갱 | 빈센트 반 고흐 |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 구스타프 클림트
못다 한 이야기 ⑨ 조슈아 레이놀즈와 라파엘전파
10부 추상주의, 포비슴, 큐비즘, 그리고 표현주의
에드바르 뭉크 | 바실리 칸딘스키 | 피트 몬드리안 |
카지미르 말레비치 | 파울 클레 | 앙리 마티스 | 파블로 피카소 | 페르낭 레제 | 에드워드 호퍼
못다 한 이야기 ⑩ 오르피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떤 작품들을 하나하나 따라가는 ‘경험’을 해야만 이해할 수 있을 때도 있어요. 한눈에 보아서는 이해할 수 없죠. 파리의 한 골목을 걷고 있다고 상상해봐요. 사진으로 보는 파리의 거리는 아름답기만 하죠. 직접 파리의 거리를 걸을 때는 어떨까요? 어떤 골목에서는 빵과 버터 냄새가 나기도 하고, 어떤 골목은 바람이 많이 불기도 하기 때문에 사진만 봐서는 전체 인상을 알 수 없어요. 이처럼 작품 속을 걷거나 시간을 들여 감상해야 작가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는 작품도 있답니다.
현대미술은 어렵지만 어려운 것이 당연해요. 왜냐하면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에요. 어렵다고 외면하지 말고 한번 다가가보세요. 분명 어느 순간에 말을 걸어오는 작품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그 순간은 무엇보다 행복하고 놀라운 경험이 될 거예요. 그런 경험을 주는 것이 현대미술의 매력이기도 하고요. _〈현대미술은 왜 어려울까요?〉
중세 시대가 지나자 사람들은 다시 사람들이 만드는 문화와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졌어요.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희귀한 물건들을 모아 작은 장식장에 진열했어요. 이것을 ‘호기심 상자’라고 해요. 이 시절에는 외국과 무역을 하면서 부자가 된 상인이 많았어요. 상인들은 호기심 상자에 아무나 구할 수 없는 진귀한 물건들을 진열해서 방문객에게 자신이 얼마나 부자인지 자랑했죠. 르네상스 시대의 다른 전시 공간으로는 ‘갤러리’가 있어요. 갤러리는 복도라는 뜻인데, 그 당시 복도에 그림을 걸고 조각품을 세워 전시했기 때문이에요. 복도에 집 주인의 조상과 가족의 초상화, 동상 등을 전시하여 자신의 집안의 명성을 알리려 했어요. _〈전시의 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