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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는 오늘도 꿈꾼다

일하는 엄마는 오늘도 꿈꾼다

송지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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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는 오늘도 꿈꾼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하는 엄마는 오늘도 꿈꾼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91186245088
· 쪽수 : 223쪽
· 출판일 : 2015-05-27

책 소개

글로벌기업 데일카네기에서 명강사에게 수여되는 상을 두 번이나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저자가 한국사회의 여성들은 때로 전업주부로, 때론 워킹맘으로 유동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기에 자신이 일터와 가정에서 겪은 다양한 일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목차

추천사 8
머리말 12

1부 일터에서 숨은 행복 찾기
쓰리 아이즈 18
문제를 직면할 때 성장이 시작된다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26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평생 단 하루도 일할 필요가 없다

흔들리면서 굳건해진다 33
시련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더욱 아름답다

'척'하다 보니 40
'100점 인생'은 태도의 변화에 달려 있다

세 개의 눈 47
두 개의 눈으로는 못 보는 게 있다

2부 육아에서 숨은 행복 찾기
신데렐라의 방 정리 5 4
멈추어야 비로소 보인다

난 나비가 아니에요 6 2
신은 모든 아이에게 위대함의 씨앗을 심어 놓았다

내 곁엔 항상 엄마가 있잖아요 6 9
끊임없이 지지하고 응원하라

마음의 화상을 줄이는 법 77
삭이지 말고 글로 다스려라

응답하라! 85
그저 바라보고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숨겨진 황금을 알아보는 눈 92
어긋난 시각을 바로잡아야 보인다

3부 내 안의 숨은 행복 찾기
Let it go 100
스스로 자유로워질 때 진정 강해진다

Don't worry, Be happy! 107
걱정과 맞서 싸워야 장수한다

난 소중하니까 115
단점을 다르게 보면 강점이 된다

시간이라는 단 하나의 동전 123
자신을 관리할 때 시간을 선물로 받는다

정의의 사도 130
정의로움에도 현명함이 필요하다

Brand You! 137
무엇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 질문하라

지금 이 순간을 빛나게 하라 144
진흙탕을 보지 말고 빛나는 별을 바라보라

4부 가족 관계에서 숨은 행복 찾기
당신의 마음을 지니고 다닙니다 154
사랑의 위대함이 우리를 강하게 한다

네 목숨은 아빠가 구한다 160
간절함이 있어야 성장한다

Just the way you are 167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

118동 1403호 173
잘못은 되도록 빨리 인정하라

마법사가 되는 법 180
미안하다는 말은 마법의 순간을 만든다

5부 세상 속에서 숨은 행복 찾기
헝가리 수영 코치와 '초능력' 사부 190
최고의 팀 뒤에는 최고의 조력자가 있다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다섯 사람 197
인생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라

Pay it Forward 204
대가를 바라지 말고 선행을 나누라

할머니 등은 제가 밀게요 211
삶은 내가 선택한 결과다

작은 선물, 큰 감동 218
친절은 감동의 선순환을 낳는다

저자소개

송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녀와 명함을 주고받은 사람이라면 그녀를 이렇게 기억할 것이다. '행복지수 송지수', 데일카네기코리아 이사라는 직함과 함께 이 문구가 명함에 새겨져 있다. 그녀의 교육 현장에서도 이 문구는 수강생들에게 새겨진다. "행복 지수, 송지수가 여러분의 행복 지수를 업그레이드해 드리겠습니다!" 성공 리더십의 든든한 파트너, 인정받는 데일카네기코리아에서 그녀는 대표 강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이자 강사로서 '개인의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에 가치와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가정과 일터에서 행복감을 누릴 수 있게 한다'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날마다 고군분투한다. 행복지수를 높여드리겠다는 그녀가 생애 처음으로 책을 썼다. 삶과 직장, 육아 문제에 이르기까지 일하는 엄마로서 자신이 그동안 부딪혀 온 수많은 문제들 속에 자칫 놓쳐 버린 행복의 순간들은 없었는지 돌아보았다. 일하는 엄마라면 누구나 겪었을 법한 상황 속에서 전문 컨설턴트로서 자신의 노하우를 부드럽게 터치했다. 저자는 광운대학교 대학원에서 코칭 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데일카네기코스(Dale Carnegie Course)와 데일카네기최고경영자(CEO) 코스 등 다수의 과정에서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로서 2010년 데일카네기 글로벌 Rookie Club Award, 2012년 데일카네기 글로벌 Sales Winner Award를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저자가 컨설팅과 교육한 기관으로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농림수산식품부, 안전행정부를 비롯해 SK텔레콤, 농협, 기업은행, 교보생명, 신한금융그룹,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존슨앤드존슨,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한진중공업그룹, 현대글로비스 외 다수이다. 이메일 happyjisu@carneg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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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에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강의 일정이 있는 날이었다.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어둑어둑한 길을 걸으며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며 값지게 살았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딸아이는 잠들어 있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잠든 아이 볼에 입 맞추고 나갔는데 퇴근할 때도 여전히 잠든 아이를 보며 왠지 우리 아이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아닌가 하는 슬픈 착각이 들었다. 엄마가 제대로 못 챙겨주는 안쓰러움과 고마움에 눈물이 왈칵 솟고 가슴 한쪽이 아려 왔다.
그 순간, 아이의 머리맡에 뭔가가 눈에 띄었다. 노란 책 한 권이었다. 나에겐 매우 특별한 월간지였다. 딸아이와 나에 대한 이야기가 실렸기 때문이다. 내가 작가로서 데뷔(?)한 글이기도 했다. 나도 나지만 딸아이는 그 글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좋아했다. 읽고 또 읽고, 자랑하고, 늘 끼고 다니다 결국 잘 때 머리맡에 뒀던 거다. 딸아이가 내 글이 실린 페이지 귀퉁이를 예쁘게 접어 놓아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놀랍게도 정성껏 댓글까지 써 놓았다.
"엄마, 나도 많이많이 사랑해요."
"역시 내 딸 맞아!"라는 제목으로 쓴 그 글은 평소 나와 닮은 점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던 딸아이와 나 사이의 '닮은꼴'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렸을 적에 내가 보자기를 목에 두른 채 우산을 들고 집 옥상에서 뛰어내려 병원 신세를 진 일이 있는데, 어느 날 딸아이도 똑같이 하려고 했다는 얘길 남편에게 들었던 것이다. 그 얘기를 전해 듣고는 '역시 내 딸 맞구나' 하는 마음에 무척 행복해하면서 남편과 함께 유쾌하게 웃고 떠들었는데, 그 글은 이렇게 끝난다.
"엄마 딸 서진아. 역시 내 딸 맞아! 사랑해. 많이많이."
딸아이는 아직도 이 글이 실린 잡지를 보물처럼 생각하고 가끔씩 꺼내 읽곤 한다. 그 후 아이는 엄마가 어렸을 때 어땠는지, 자기와 닮은 모습이 또 없는지 찾아서 얘기해 달라고 조르곤 한다. 옛 추억을 하나씩 꺼내 얘기하면서 내 안에 새로운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그 좋은 느낌을 놓치고 싶지 않아 하나씩 적기 시작했다. 글을 쓰면서, 또 쓴 글을 읽으면서 내가 살아온 삶이,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이, 우리가 함께 사는 삶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했다. 마치 '숨은그림찾기'를 하는 기분이었다.
지금도 심심할 때마다 숨은그림찾기를 즐겨하는 편이다. 하나를 찾고 나면, 또 하나를 찾기 위해 집중해서 보게 된다. 그냥 대충 슬쩍 찾으려 하면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집중하고 찬찬히 들여다보아야 찾을 수 있다. 지나간 삶의 추억을 들여다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살아온 삶은 세월의 흐름에 묻혀 퇴색해 간다. 그 추억을 다시 꺼내 찬찬히 들여다보면 숨은 그림들이 하나둘 튀어나온다. 찾을 때마다 이상하게 행복해진다.

행복한 삶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물론 행복에 대한 생각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은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추구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이미 내 안에 있고, 모두가 가지고 있다. 다만 조용히 잘 들여다보지 않으면 휙 지나치게 되는 '숨은 그림' 같다. 내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려 쓴 책이 아니다. 삶에 지쳐 에너지가 방전될 때,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 속에 묻혀 있을 때, 자신이 선택한 길에 흔들림이 있을 때, 삶의 의미를 못 느낄 때 우리는 이미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누고 싶어서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옆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삶의 가장 큰 힘이고 행복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는 거다. 삶 곳곳에서 행복한 숨은 그림들을 찾아보자.


[본문에서]

지난해, 정확히 1년 전 리더십 과정을 진행했던 기업에서 또 다른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해 달라고 요청이 왔다. 교육을 마친 후 다시 강사를 불러 주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 사전에 교육 담당자와 미팅을 하고 수차례 메일과 전화를 주고받았다. 꼭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에 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회사 측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좀 더 철저히 강의 내용과 제반 과정을 점검해 나갔다.
최고 의사 결정자이신 대표이사를 뵙고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감과 당부의 말씀을 듣는 자리도 가졌다. 두 번째 하는 교육이라 거는 기대가 더욱 커 보였다.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해 그들의 필요를 교육 과정 전반에 반영했다. 이런 일련의 준비 과정이 두 달 정도 걸렸다.
드디어 교육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학창 시절 전날 숙제를 완벽하게 끝내면 다음 날 교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듯이, 그동안 철저한 준비로 무장을 했기 때문에 빨리 과정을 시작하고 싶었다. 조금 걸리는 게 있다면 교육 장소가 좀 먼 거리에 있다는 점이었다. 거기다 강의 시간이 업무가 끝난 후인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였다. 그렇게 6주 동안 6회를 진행해야 했다. 그래도 그런 것은 별로 문제가 되진 않았다.
강의 시작 전 그 회사의 전무님을 만나서 미리 인사드리는 자리를 갖기로 되어 있는 데다 교육 첫날이라 여유 있게 준비하기 위해 서둘러 오후 3시경에 출발했다. 출발 전, 교육 과정에 필요한 물품을 모두 차에 실었다. 매뉴얼, 책, 교육 보조재, 상품, 문구 상자 등 물품이 많았다. 회사의 지원 부서에서 모든 물품들을 다 내 차에 실어 주었다.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운전도 평소와는 달리 천천히 했다. 한 시간 정도 달렸을 무렵,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회사였다.
"이사님, 지금 어디쯤이세요?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는데 어쩌죠?"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오늘 교육 매뉴얼을 차에 싣지 못했습니다. 물품들을 다 실었다고 생각했는데, 매뉴얼 상자 두 개를 싣지 못했어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몇 시간 뒤면 교육 시작인데 교재가 없다니…. 학교 수업을 두고 교과서가 준비 안 된 상황인 거다. 이번 교육을 얼마나 정성 들여서 준비했던가. 철저히 준비한다고 했는데, 정작 차에는 가장 중요한 물건이 없었다. 눈앞이 캄캄했다.
너무나 속상했고 화가 치밀었다. 어떻게 제일 중요한 매뉴얼은 놔두고 다른 것들만 차에 실었는지, 화가 났다. 중요한 교육 첫날인데 어떻게 이런 어이없는 일이 벌어진 것인가.(중략)

이 사태가 벌어진 것은 바로 '나(I)' 때문이다. 내 책임이지 절대 누구의 책임이 아니다. 문제의 원인을 '나'로 돌리면 화가 난 감정을 추스를 수 있다. 감정이 누그러져야 이성적으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감정이 정리되었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최상의 해결책을 얻었다면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 바로 '실행(Implement)'으로 옮겨야 한다. 이 방법이 맞을지, 아닐지 더 이상 고민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충분히 고민하고 선택했다면 다른 대안들을 너저분하게 펼쳐 놓고 어지럽게 고민해서는 안 된다. 바로 행동으로 실천해야 한다. 그래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중략)

내가 늘 사용하는 '쓰리 아이즈(3Is)' 방법은 탁월한 효과가 있다. 문제의 상황을 해결하는 첫출발은 항상 '나(I)'다. 나에게서 문제의 책임을 찾고 물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아이디어(Idea)'를 최대
한 많이 끄집어내야 한다. 그래야 그 속에서 효과적인 해결책을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택했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실행(Implement)'으로 옮겨야 한다.
문제 상황을 문제 그 자체로만 인식하면 삶은 우울해지고, 그 문제 자체에 패하게 된다. 문제 상황에 맞서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때 비로소 문제의 상황을 넘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하게 된다.
나, 아이디어, 실행, 즉 '쓰리 아이즈'를 사용할 때 인생에 닥쳐오는 어떤 어려움이라 할지라도 잘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 쓰리 아이즈(18-25p)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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