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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91186340295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15-07-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Ⅰ 실종
Ⅱ 쩨 브뤼헤
Ⅲ 파리 경찰국
Ⅳ 카타나 리베로70
Ⅴ 성 카트린 병원
Ⅵ 장 뤽 케트너
Ⅶ 아켈다마
Ⅷ 뇌샤텔 종루
Ⅸ 기억상실
Ⅹ 템플기사단
ⅩⅠ 알랭 경사
ⅩⅡ 로베르 드 레미
XIII 학살
XIV 요나단 신부
XV 함정 대 함정
XVI 성혈과 복음서
XVII 사르데냐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단순한 관광 목적은 아니에요. 현정이의 친구 이유진 씨는 한국 개신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이단 연구소의 연구원이에요. 최근에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반기독교 캠페인의 근원을 추적하고 있었어요. 경사님도 들어보셨죠? 예수님의 부활이 엉터리이며 사실은 막달라 마리아와 이스라엘을 떠나 프랑스 남부에 정착하여 거기서 자손을 남겼으며, 그 자손이 프랑스 메로빙거 왕조를 열었다는 등등의 이야기들 말입니다.”
“그 얘기야 이젠 너무 유명해진 거 아닙니까? 성혈과 성배인가요? 그 이후로 다빈치 코드 같은 소설도 나오고 말이지요.”
“이 사진이 발견된 사이트는 도색적인 음란 사이트가 아니고 악마 숭배 사이트입니다. 실제로 악마를 추종하는 사람들의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은 아실 겁니다. 역사도 아주 길지요. 지금도 가끔 파리 시내의 공동묘지나 지하 카타콤베 같은 곳에서는 비밀스럽게 치러진 악마 숭배 의식의 흔적이 발견됩니다. 흑미사라고 하지요. 인터넷상에서도 상당한 수의 악마 숭배 사이트들이 존재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 기독교가 존재하듯이 강한 힘과 쾌락과 지혜를 상징하는 악마를 믿고 추종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는 것이지요.”
“요셉 복음서라고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물론 이런 복음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종류의 성서입니다. 마태, 누가, 마가, 요한 복음서 뭐 이렇게 네 개의 복음서만이 지금의 기독교에서 인정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흔히 외경, 혹은 위경이라고 불리는 몇 가지 복음서들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유명한 것은 도마 복음서지만 야고보 복음서,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 심지어는 가롯 유다 복음서까지도 존재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