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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86358481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10-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소비시장을 봐야 진짜 중국 시장이 보인다
1부. 중국이 가고 있는 미래
-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성지; 선전은 지금
스타트업에게 선전이 가지는 위상 / 하드웨어 스타트업 육성기관/ 선전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의 전략/ 메이커들을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 신유통; 지금껏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유통 방식
스마트한 쇼핑 세계가 열리다 / 신유통을 앞당긴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 / 텐센트의 신유통 / 알리바바의 신유통 / 징동의 신유통 / 쑤닝의 신유통 / 신유통의 한계와 미래
- 공유경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국의 공유 시장
부동산 공유경제 / 코워킹 스페이스(공유 오피스) / 자전거 공유 서비스 / 지식공유 서비스
-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 언제 떠오를 것인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만들어내는 세상 / B2B 시장을 노리는 가상현실 체험관 / 네오베어로 살펴보는 스타트업 진출 전략
- 블록체인; 중국은 지금 블록체인의 메카
블록체인 비즈니스 어디까지 와 있나 / 중국의 블록체인 업계의 치열한 경쟁 / 블록체인 기술이 가능하게 하는 것들 / 블록체인 기술이 넘어야 할 한계 / 좋은 블록체인 기업인지 평가하는 방법
- 서부대개발; 내륙 시장을 선점해라
중국 내륙 지역 개발과 기업들의 움직임 / 내륙 지역 진출, 어디가 좋을까 / 자신의 아이템과 맞는 지역이 최우선
2부. 중국 IT 생태계
- 중국의 삼국지; BAT를 중심으로 한 이합집산
중국 스타트업의 계보 / 하나의 기업이 하나의 시장을 장악하다 / 스타트업 1세대, BAT 이야기 / 미래의 지배자가 될 TMD 이야기
- 유니콘; 중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키우다
도시별 분류로 살펴본 유니콘 / 유니콘은 어떤 과정으로 성장하는가 /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유니콘 /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유니콘 / 공유 서비스 분야의 유니콘 / 이커머스 분야의 유니콘 / 헬스케어 분야의 유니콘 / 공유 주택 분야의 유니콘 / 중고차 시장 분야의 유니콘 / 기타 분야의 유니콘
- 액셀러레이터와 밴처캐피털; 스타트업의 수호천사
상하이에 있는 한국 액셀러레이터 / 영어권 액셀러레이터 / 중국의 주요 액셀러레이터 / 한국과 중국 벤처캐피털의 차이점 / 중국에서 펀드레이징을 받는 방법 / 중국 벤처캐피털 업계는 경쟁 중
- 광군지에; 알리바바의 힘을 보여주다
알리바바가 발전시키는 기술이 한 자리에 / 알리바바를 하나의 경제로 보는 마윈
- 텐센트; 위챗으로 만드는 세상
QQ와 위챗의 시작, 거대한 플랫폼의 꿈 / 위챗페이로 무현금 시대를 앞당기다 / 개인도 기업도 할 수 있는 웨이상 / 텐센트의 가장 큰 수익은 게임 / 또 하나의 위챗 변화, 샤오청쉬
- 가전&전자; 중국의 삼성은 누가 될 것인가
3부. 중국 트렌드를 읽는 눈
- 다중디엔핑; 시장분석을 위한 최고의 툴
시장조사는 다중디엔핑으로 / 중국 소비자들이 가장 믿는 앱 / 다중디엔핑과 바링허우 / 다중디엔핑에서 소비자 트렌드 읽기
- 왕홍과 웨이상; 자체 브랜드로 무장하다
마케팅 주역으로 올라온 왕홍과 웨이상 / 화장품 업계와 웨이상
- 6가지 앱으로 중국 트렌드를 몸으로 느껴라
4부. 중국인과 네트워킹하기
- 중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활용하기
위챗 그룹방 활용하기 / 링크드인 활용하기
- 네트워킹 행사; 인맥을 쌓는 지름길
네트워킹 행사 어떻게 이루어지나 / 진정한 비즈니스는 네트워킹으로 이루어진다
- 테크크런치 차이나; 중국 최대 규모의 창업 축제
- 차이나방; 중국 최고의 스타트업을 가리는 시상식
각 부문별 차이나방 수상 기업
- 페일 패스터와 스타트업 위크앤드; 팀 창업을 경험하다
5부. 중국에서 창업하기
- 제조업 트렌드가 바뀌었다
제조업으로 진출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 없이 성공도 없다
한국에서의 경험을 버려라 / 무조건 대도시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 / 중국인과 협업하면 손해를 본다? / 직접 확인하며 일을 하라 / 무모한 계획을 경계한다 / 반드시 중국 현지에서 R&D를 해야 한다 / 한국인이 중국 진출 시 가지는 강점
- 위챗 공식계정과 샤오청쉬; 마케팅에 활용하라
위챗만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 위챗 공중계정 만들기와 위챗 마케팅의 한계 / 위챗 샤오청쉬 활용하기
- 중국에서 직원 채용하기
중국에서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이유 / 어렵고 힘든 일을 기피하는 중국인들 / 직원 채용 시 알아야 할 것들
- 춘절; 중국의 1월은 마무리를 하는 달
춘절의 모습이 달라지고있다 / 중국의 1월은 시작이 아니다 / 춘절에 대비하는 현명함
- 기업문화; 직원의 가족을 챙기면 기업이 선다
하이디라오만의 특별한 기업문화 / 직원의 가족을 챙겨라 / 중국인을 이해할 수 있는 6가지 특성
- 중국에서 외국인으로 창업해 성공한 스타트업 이야기
중국에 유학한 후 창업한 스타트업 / 중국 기업에서 일한 경험으로 창업한 스타트업 / 중국 대기업과 스폰서십을 맺은 스타트업 / 우직하게 홀로 성장한 스타트업
에필로그. 중국 스타트업처럼 하라
리뷰
책속에서
패션의류를 판매하는 항저우의 한 브랜드는 알리바바의 도움으로 스마트 거울과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기기를 만들고 스마트 옷 매장까지 열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았다. 얼굴인식 기술로 사용자의 연령대와 성별을 기록하고, 스마트 거울로 고객이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옷을 입은 모습을 확인하게 해주었으며, 티몰 매장에 올라온 해당 옷의 리뷰를 보여주어 바로 구매까지 연결해주는 썩 괜찮은 비즈니스 모델이었으나 실패한 것이다. 매출보다 스마트기기 이용 비용이 더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2017년 10월에 문을 닫은 빙고박스 상하이 지점도 실패 사례 중 하나이다. 빙고박스는 QR 코드를 스캔해 입장해서 물건을 고른 후 스스로 결제를 하고 나오는 무인편의점으로 전 세계적으로 활로를 열어가고 있다. 상품의 가격도 다른 편의점보다 5% 정도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빙고박스 상하이 지점에서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상품 태그 중 유효하지 않은 것들은 돈을 내지 않고 나가도 기기가 알아차리지 못했고, 종이 영수증이 제공되지 않아 결제내역을 알기 어려웠던 것이다(다른 지역의 빙고박스는 아직도 잘 운영되고 있다.).
지금 중국은 온라인으로 만족하지 못한 업체들이 오프라인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나오는 모양새다. 막강한 자본과 기술력으로 무장한 그들이 오프라인까지 장악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보인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신유통 스타트업은 입장이 다르다. 특히 ‘그것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고민 없이 뛰어든다면 위의 예에서 보듯이 성공보다는 실패를 경험하게 될 확률이 크다. - <신유통; 지금껏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유통 방식> 중에서
2017년 중국 테크미디어 테크노드의 연례 시상식 차이나방에서 선정된 최고의 앱에는 지식공유 서비스 ‘펀다 ’가 뽑혔다. 펀다에서 돈을 지불하면 유명인에게 질문을 할 수 있고, 음성 메시지로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일반인에게 질문할 경우 1~500위안(약 9만 원), 정상급 연예인에게 질문할 경우 최초 3000위안(약 54만 원)을 지불한다. 48시간 내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받지 못하면 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질문자 이외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듣고 싶은 사람은 1위안을 내야 하는데, 반은 연예인에게 반은 질문한 사람에게 돌아간다. 가령 1만 명이 이 답을 듣기로 했고 3000위안짜리 질문이라면, 연예인과 질문자 각각에게 5000위안(1만 명0.5위안)이 배분된다. 회사는 양측에서 10%의 수수료를 뗀다. 질문자 입장에서는 자신이 낸 돈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돈을 버는 경우가 생기고, 연예인 입장에서는 이미지 홍보 외에 부가소득이 되는 이점이 있다. - <공유경제;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국의 공유 시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