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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8656006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12-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더 오래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1부 이제는 경제관념을 바꿔야 할 때
1장 100세 인생, 돈의 보감
이제 경제도 ‘사람’이 중심이다
어려운 때일수록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재테크는 신기술이 아니라 삶의 기술이다
투자는 인내의 다른 말이다
소비만 하는 경제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2장 100세 부자의 삶의 기술
일은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영위하는 것이다
협력과 협동의 가치를 생각하다
감성자본은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다
생활물가에는 경로우대가 없다
자영업은 자선업이어야 한다
작은 돈에는 신의 가호가 있다
도시는 경제지리적 명당이다
차별 대신 차이의 가치에 집중하라
여성은 저성장시대의 구원투수다
압축과 밀도에 돈이 있다
3장 100세 부자의 일의 미학
부유층은 ‘선한 인프라’ 역할을 해야 한다
돈, 찬스(chance)가 아니라 참스(charms)다
부유층에게도 ‘신의 한수’는 없다
근면과 저축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유능한 사람은 유익한 사업을 한다
사업은 가업일수록 장수한다
부자는 목적형이 아니라 실적형이다
인간자본은 마르지 않는다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라
나의 가치를 높이면 삶이 자유로워진다
내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 사유의 힘
2부 반짝 벌지 말고 오래 벌어라
1장 은퇴설계를 넘어 생애설계로
은퇴 후 삶이 달라지고 있다
생애설계, ‘무엇’을 ‘어떻게’ 할지부터 정하라
집은 여전히 좋은 투자 대상인가
저축과 투자, 균형을 이뤄라
안정된 노후를 약속하는 연금 전략
2장 생애설계, 연령대별로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30대, 여명과 희망의 시기
40대, 인생의 도약기
50대, 인생의 정점을 향하여
60~75세(신중년),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라
76-85세(신장년), 인생을 완성하다
86~100세(신노년), 아름다운 엔딩을 위하여
3장 시니어를 위한 자산관리 노하우
생애설계 자산관리 어떻게 하나?
시니어 투자클럽에 답이 있다
시니어 재테크의 3+1원칙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의 특징은?
30년이 아닌 60년 버는 인생을 위하여
자산관리는 종합예술이다
책속에서
노후를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경제지식도, 재테크 노하우도 최우선순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답은 바로, 노년에도 스스로 삶의 주인이자 경제주체로서의 마인드를 잃지 않는 것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지 않고 자녀나 사회에 의존해 여생을 버티려고 한다면 백약이 있은들 무효다. 주류에서 밀려난 세대라며 외로움과 두려움에 무릎 꿇기보다는 완숙해진 지혜와 연륜, 적극적인 마인드를 무기 삼아 경제활동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 책을 쓰면서 가장 크게 바라는 점이다.
작은 일이라도 몰입하여 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적은 돈이라도 모으고 투자하고 기다리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지, 건강하지 못하더라도 마지막까지 인생의 운동장에서 완주하는 삶이 얼마나 보람찬지 아는 사람만이 마지막까지 자기 인생을 진정으로 살아갈 수 있다. 건강, 돈, 행복은 질량(mass)의 과학이 아니라 인내와 소명과 시간의 함수(function)로 빚어지는 삶의 기술이다.
- 6쪽, 프롤로그 중에서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 세계 투자 마인드가 위축되고 있다. 한번 위축되면 그 여파가 오래가기 때문에 1920년 대공황도 1940년대 중반에 가서야 수습되었다. 미국과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 돈을 풀어 경기를 살리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지만, 투자시장이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
이럴 때 은퇴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힘들어도 스스로 몸을 움직이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거나 자급하며, 가급적 자산을 직접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에게 맡긴 미래의 연금이나 자산수익은 마음의 위로이지 항구적이고 안정적인 생활대책이 되지 못한다. 노후에 단순히 투자수익이나 자산수익만으로 살아가려 한다면, 긴 세월 기다려서 적게 버는 저성장 저수익 사회에서 현명한 전략을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 34쪽, ‘투자는 인내의 다른 말이다’ 중에서
생애설계에서 저축을 계획할 때는 집과 마찬가지로 따져봐야 할 것들이 있다. 지금 저축할 것인가 아니면 소비할 것인가, 한다면 언제 얼마를 할 것인가? 이를 결정하려면 먼저 생애 전반의 예상소득과 예상소비를 추정해봐야 한다. 무조건 현재의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인생에서는 어느 특정 시점에만 할 수 있는 일들이 있기 때문이다. 노는 것이든 공부든 다른 어떤 일이든, 인생의 특정 순간에만 할 수 있거나 잘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 그런 일을 하기 위해서라면 저축 대신 지출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 191쪽, ‘저축과 투자, 균형을 이뤄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