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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메이커스

K팝 메이커스

(K팝의 숨은 보석, 히든 프로듀서)

민경원 (지은이)
북노마드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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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메이커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K팝 메이커스 (K팝의 숨은 보석, 히든 프로듀서)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가요
· ISBN : 9791186561485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8-03-19

책 소개

K팝 전성시대의 숨은 공신 ‘히든 프로듀서’를 소개한다. 피독, 런던 노이즈, 포스티노, 이우민, 정용화, 권순일, 진보, 진영, 김형석. 지금-여기 ‘K팝 문화’를 만들어가는 그들의 목소리를 「중앙일보」 대중음악 기자인 저자가 입체적으로 그러모았다.

목차

1.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든 동네형/ 빅히트 피독

2. K팝 저변을 넓히는 조력자/ 런던 노이즈

3. 미스틱의 토양에 실험을 더하다/ 포스티노

4. 이젠 작곡가도 오디션 시대/ JYP 이우민

5. 밴드형 아이돌의 모범 / 씨엔블루 정용화

6. 인디와 오버 오가는 음원 강자/ 어반자카파 권순일

7. 한국형 알앤비 전성시대를 꿈꾸다/ 슈퍼프릭 진보

8. 아이돌의,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을 위한/ B1A4 진영

Special+ 어떤 형태든 음악을 놓지 않는 사람/ 김형석

작가의 말

저자소개

민경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주에서 태어났다. 그해 겨울 서울로 올라와 역마살을 이기지 못해 틈날 때마다 세상을 떠돌았다. 베이징에서는 대륙의 호방함을, 하와이에서는 알로하 정신을 배웠다. 대학에서는 중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덕분에 어딜 가서 누구를 만나도 무서운 줄 몰랐다. 낯선 장소는 설레는 곳이요, 모르는 사람은 곧 알게 될 사람이기 때문이다. 하여 새로운 사람을 만나 묻고 듣는 걸 업으로 삼게 됐다.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로 가요와 방송 등 대중문화를 담당하고 있다. 사람과 세상을 잇는 숨은 이야기를 발굴할 때마다 희열을 느낀다. 그 손맛을 잊지 못해 오늘도 무언가를 끼적이고 있다. 그 옆에 음악과 맥주가 있어 다행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숱한 마감의 시간을 견뎌내지 못했을 것이다. 여전히 궁금한 게 많아 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을 공부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방탄소년단은 여느 아이돌과는 달랐다. 데뷔곡 <노 모어 드림>을 틀었더니 다짜고짜 “얌마 니 꿈은 뭐니”라고 물었다. 꿈이라는 게 어떤 단어인가. 10대 때는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요, 20대 중후반이 되면 가슴을 후벼파는 말이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꿈꿀 수 있는 나이와 뭐든지 꿈꿔서는 안 된다는 걸 알게 되는 나이가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수저계급론에 빠져 더이상 꿈꾸는 것을 포기한 요즘 청춘과 달리 흙수저로 시작해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고 외치는 이들의 이야기는 더욱 매혹적이었다. 그 사실을 너무 일찍 간파한 또래들에게 방탄은 “좋은 집 좋은 차 그런 게 행복일 수 있을까”라고 되물으며 “더는 남의 꿈에 갇혀 살지 마”()라고 말했고, 사랑에 있어서도 서툴게 어른들을 흉내 내는 대신 돌직구를 던졌다. 다른 누군가의 계획이나 목적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바를 담아내면서 또래 팬층과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다.
-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만든 동네형 ‘빅히트 피독’ 중에서


8년 전 친구의 소개로 만나 작업하게 된 두 사람은 자신들의 팀명이 자연스럽다는 듯 “우리는 런던에서 왔고 노이즈를 만드니까”라고 말했다.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소리 좀 줄여 달라(Turn it down)”라는 말과 함께. 어쩌면 줄여야 할 것은 음악의 볼륨이 아니라 음악에 대한 선입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너무도 쉽게 아이돌의 노력을 폄훼하고 그것이 지닌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니 말이다. 한국어로 읽고 쓰고 말하는 국내 평론가보다 파란 눈의 외국인 프로듀서 입에서 나오는 칭찬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다.
- K팝 저변을 넓히는 조력자 ‘런던 노이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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