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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6581490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15-10-1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Chapter 1 이스탄불 속으로
추억이 나를 데려다주리
성스러운 지혜
새로운 배낭을 찾아서
“조심해! 한번 빠져들면 벗어날 수 없어”
집시, 난민, 그리고 여행자들
“미래의 박물관은 당신 집 거실이 될 거예요”
옥상 달빛 아래서
Chapter 2 터키 가족을 만나다
안녕, 무더운 날의 샤프란볼루
가족으로의 초대
다음 생엔 달팽이로 태어날지 몰라
영혼이 살찌는 소리
자연을 지키는 사람들의 대행진
안네의 커피
Chapter 3 터키 더 깊숙이
정복당한 카파도키아
빙글빙글 신을 만나러 가는 길
파묵칼레에서 떠난 시간 여행
터키 지중해에서 보낸 한철
카야쿄이의 토템
올림포스, 매직 포레스트
머리 염색하는 날
Chapter 4 그리스 친구네 집으로
4년만의 재회
니코스의 기쁨, 그녀!
코스에서 여름을 대하는 우리들의 자세
음악회에서 만난 조르바 댄스
고대 유적과 ‘보물’을 품은 산간 마을
토론의 달인, 그리스 친구들!
Chapter 5 오! 산토리니
가난한 배낭여행자여도 괜찮겠니?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에요”
바람이 내게 속삭였어!
Chapter 6 그리스 더 깊숙이
첫날부터 노숙하게 된 사연
누드 비치에서 만난 인어공주
후식으로 나오는 술 한 병!
잘 노는 게 여행자의 일이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혼자 하는 여행은 분명 외롭다. 낯선 상황에서 내려야 할 판단도, 좋은 풍경을 대할 때의 감동도 오롯이 내 몫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외로움에 대한 보상처럼 새로운 인연들이 찾아든다. 어쩌면 혼자 하는 여행이야말로 ‘만남’이 가장 풍성해지는 지름길인지도 모르겠다.
-‘정복당한 카파도키아’ 중에서-
“네 앞에 많은 길이 있어. 그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너를 반기며 안아줄 거야. 네 주위에는 언제나 좋은 사람들로 가득해. 여행이 끝나면 다시 널 기다리는 사람들 품으로 돌아가게 될 거야. 모든 일이 잘 풀릴 거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
-‘안내의 커피’ 중에서-
저문 해를 품은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며 나의 오늘 하루도 누군가의 행복을 방해하지 않는 작은 소품이자 풍경이었기를 바래본다.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에요’ 중에서-
“너는 너무나 잘하고 있어. 자기가 정말 원하는 일에 자신을 던질 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아. 그러니까 이곳 걱정은 전혀 하지 마. 여행자에게는 잘 노는 게 일인 거야. 다녀와서 더 많은 이야기들을 들려주기 위해 지금 네가 집중해야할 것은 너만의 시간, 너만의 여행이야.”
-‘잘 노는 게 여행자의 일이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