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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른 들의 나팔 소리

거치른 들의 나팔 소리

김영일 (지은이)
  |  
이야기너머
2018-08-07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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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거치른 들의 나팔 소리

책 정보

· 제목 : 거치른 들의 나팔 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91186582169
· 쪽수 : 276쪽

책 소개

김영일 담임목사는 첫 번째 설교집 <거치른 들의 파수꾼>을 출간했다. 그 뒤 1년 6개월 동안 김영일 목사는 꾸준히 일상을 거두고 사회를 살폈으며 세상을 고민해 왔다. 주일 예배를 통해 성실하게 울린 파수꾼으로서의 나팔 소리가 모여 또 한 권의 책이 되었다.

목차

11 아름다운 삶
13 좋은 아침
23 자유의 학교
31 인생은 예술이다
42 한 가지 부족한 것
51 현모양처
62 하나님의 그릇
71 꿈나무 아이들
81 어른들의 독선
90 말뚝 없는 인생
99 영원한 만남
109 삶과 죽음

119 시대의 징조
121 정직한 사람들의 나라
128 광복을 기다리며
138 예레미야의 곡성
145 유일하신 주님
155 죄와 벌
165 권위에 대한 복종
175 모세의 지도원리
182 생명의 존엄성
191 종말의 예언
198 기독교와 환경 윤리

207 진정한 예배
209 율법과 복음
215 신앙의 물음
222 성경적인 인생관
230 교회의 문턱
240 살아 움직이는 교회
251 승리의 부활
257 새 힘을 얻으리
264 성모 마리아의 찬가

저자소개

김영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남대 신학과 명예교수 안양YMCA 전 이사장 고려대 농화학과 강남대 신학과 고려대 교육대학원(윤리교육 석사) 한신대 대학원(조직신학 석사) 성균관대 유학대학원(한국사상) 건국대 대학원(한국철학 박사) 졸업 저서 <하늘을 이고 땅에 사는 끄트머리> <정약용의 상제사상> <사람과 삶> <젊은이를 위한 신학> <한국종교와 윤리> <거치른 들의 파수꾼> 공저 <한국신학의 토착화론과 사회윤리> <한국교회의 미래와 평신도> <한국기독교문화와 토착화론> <이용도와 한국교회의 개혁운동> <최태용의 생애와 신학> <이호빈 목사의 생애와 신학> <이호빈 목사의 신학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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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언 31장은 여성에 대한 존경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 속에 등장하는 여성은 부지런하게 살림을 꾸리고, 영적으로 고상하고 자비로우며 참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지혜로운 부인입니다. 사실상 그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현모양처가 된 여인입니다.
우리 교회에 출석하시는 여성분들 모두가 잠언서에서 이야기하는 현숙한 부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어진 어머니가 되고 착한 아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하려면 남편이 적극적으로 아내를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 p60, ‘현모양처’


12대 만석꾼 가문으로 유명한 경주 최부자댁은 대대로 ‘사방 백리 안에 굶는 사람이 없어야 한다’라는 원칙을 지켰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굶는 모습을 보면 창고를 열어 식량을 나누었습니다.
성경에는 거지 나사로와 그가 죽을 때까지 몸을 의탁하였던 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나는 배불리 먹으면서도 바로 곁의 가난한 사람을 거두지 못한다면 그 죄는 무척 큰 것입니다. 옛 어르신의 말씀대로 콩 한 쪽이라도 나누어 먹는 심정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합니다. 고통을 분담하는 자세가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 p195, ‘종말의 예언’


루터는 본디 가톨릭 수도사였습니다. 수도사들은 수도원에서 살며 계율을 철저히 지키는 생활을 합니다. 1959년에 발표된 영화 <기적>에서 이러한 생활의 단면을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 테레사 수녀는 밤중에 몰래 《로미오와 줄리엣》을 읽다가 원장 수녀에게 들켜 혼이 납니다. 취침 시간을 어긴 것도 죄이고 금서인 연애소설을 읽은 것도 죄입니다. 테레사 수녀는 성모상 앞 제단 아래 마루에 배를 깔고 참회해야 했습니다. 수도사였던 루터 또한 계율을 철저히 지키며 지냈습니다.
무릎이 깨지고 피범벅이 되어도 계단을 모두 올라야만 예수님의 고통을 알 수 있다는 가르침에 따라 루터는 무릎을 꿇은 채로 베드로 성당을 기어올랐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고행이 예수님의 말씀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았으나 시원한 대답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루터는 성경을 읽던 도중 로마서의 한 구절에 눈길을 주었습니다. 로마서 1장 17절이었습니다. 개역개정 성경으로 읽겠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이 말씀을 몇 년 동안이나 고찰한 끝에, 루터는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인간은 계명을 잘 지키거나 고행을 하여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살아 구원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 p209~210, ‘율법과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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