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 예수님과 함께라면

추천사
프롤로그

part 1. 인생의 날씨 변화에 민감하게 깨어 있는 사람
chapter 1. 하나님의 호우 주의보에 민감한 자가 폭우를 피할 수 있다
chapter 2. 하나님의 대설 주의보, ‘멈춤’의 ‘은혜’를 배우는 시간
chapter 3. 인생의 폭염 주의보에 미리 탈진할 필요가 없다
chapter 4. 미세먼지 주의보에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사람
chapter 5. 안개 주의보에 대처하는 사람의 방법 vs. 하나님의 방법
chapter 6. 태풍이 휩쓸고 지나간 그 자리에 하나님이 채워 주실 것들
chapter 7. 풍랑 주의보가 내린 바다에서 나만 풍랑을 피할 수는 없다

part 2. 궂은 날씨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
chapter 8. 작디작은 우박이 한두 개 떨어질 때 재빨리 피해야 하는 이유
chapter 9. 홍수로 집이 무너졌을 때 집이 아니라 댐을 먼저 고쳐야 하는 이유
chapter 10. 열등감이 먹구름처럼 몰려온다 해도 우리의 내일은 언제나 맑다
chapter 11. 가뭄이 찾아와도 메마름을 느끼지 않는 축복
chapter 12. 인생의 ‘불쾌지수’는 낮아지고 ‘섬김지수’는 올라가는 놀라운 비법
chapter 13. 모든 것이 얼어붙은 한파 속에서도 나를 녹이시는 하나님의 한마디
chapter 14. 끝난 줄 알았던 추위가 또 찾아온 것은 곧 봄이 온다는 증거이다

part 3. 화창한 날, 그 어디에도 가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로 달려가는 사람
chapter 15. 내 인생에 맑은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chapter 16. 내 인생의 광야 시절, 그 끝에 만난 단비를 놓치지 않으려면
chapter 17. 선선한 가을을 바쁘게 보낸 자만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다
chapter 18. 내 삶에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게 하는 세 가지 비결
chapter 19. 촉촉한 이슬비처럼 나와 이웃의 마음을 부드럽게 적시는 그 사랑
chapter 20. 산들바람에도 넘어질 수 있는 나약한 인간이기에
chapter 21. 쾌청한 날씨 속에 콧노래만 부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이유

part 4. 이런 날씨, 이런 감사함으로 새날을 만들어 가는 사람
chapter 22. 지치고 말라 버린 마음에 시원한 소나기가 되어 주는 사람
chapter 23. 선하고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일으켜야 할 시간
chapter 24. 뭉게구름과 같은 마음으로 여지를 남겨 두는 지혜
chapter 25. 물이 부족해 아무것도 살 수 없을 때 장맛비처럼 쏟아지는 생수의 비밀
chapter 26.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더 뜨거워지는 햇살처럼
chapter 27. 천둥, 번개처럼 강력하게 내리꽂히는 말의 능력, 생각의 능력
chapter 28. 하나님의 손길 같은 새하얀 함박눈을 내리게 할 단 한 사람

에필로그

chapter 1. 하나님의 호우 주의보에 민감한 자가 폭우를 피할 수 있다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욕심을 부릴 수 있고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욕심을 부리다가도 막상 욕심의 자리에 가게 되면 양심 때문에, 마음의 소리 때문에 돌이키게 되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런 마음의 소리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발령하시는 호우 주의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게하시는 이미 그 물질에 마음이 빼앗겼고 하나님의 호우 주의보가 발령되었음에도 그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그는 지금 아무도 자신의 행동을 알아채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chapter 8. 작디작은 우박이 한두개 떨어질 때 재빨리 피해야 하는 이유
거짓말을 자주 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루어지는 그릇된 습관들은 우리 삶에 우박과도 같은 피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우박이 크기가 작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겨 버릴 수도 있지만, 이 우박이 큰 얼음덩어리로 변하여 내릴 경우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생에 있어 작디작은 우박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할 때, 그 즉시 문제를 의식하고 우박이 떨어지지 않는 곳으로 피해야만 합니다. 작은 우박 몇 개가 떨어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괜찮을 거야’ 하고 계속 버티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나게 큰 얼음덩어리로 변한 우박으로 인해 감당치 못할 상황을 맞이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chapter 16. 내 인생의 광야 시절, 그 끝에 만난 단비를 놓치지 않으려면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과거의 힘들었던 기억은 잘 떠올리려 하지 않습니다. 대신 지금보다 나은 내일의 모습, 화려한 미래의 모습만을 그리려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상상한 미래의 모습과 현실 속의 자기모습을 비교하며 속상해합니다. ‘그렇게 멋지게 살고 싶은데, 지금 내처지는 이것밖에 안 되는구나’ 하면서 원망의 마음을 갖습니다. 하지만 이 생각 속에는 중요한 것이 빠져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꿈도 가져야겠지만, 과거에 경험했던 감사한 일들도 반드시 품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현실적으로는 자신이 원하던 것이 다이루어지지 않았을지라도 그토록 힘들었던 광야 시절을 이겨 내게 하신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한순간의 불평이 감사의 고백으로 바뀌는 체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chapter 23. 선하고 강력한 회오리바람을 일으켜야 할 시간
지금 당신의 삶은 거친 바람으로 인해 몹시 휘청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세상의 바람들을 한 번에 제압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즉 회오리바람과도 같은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당신은 세상의 거친 바람을 일부러 피할 필요도 없고, 그렇다고 동화될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당신이 가지고 있는 회오리바람의 능력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그 회오리바람이란 어떤 것을 말할까요? 요한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고별 기도를 하십니다. 그런데 이 기도는 제자들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을 통해 앞으로 예수님을 믿게 될 모든 하나님의 백성을 생각하면서 하신 기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