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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M Critique M 2022 Vol.1

크리티크M Critique M 2022 Vol.1

(예술에 깃든 테크놀로지의 미학, 창간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부 (지은이)
르몽드디플로마티크(잡지)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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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티크M Critique M 2022 Vol.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크리티크M Critique M 2022 Vol.1 (예술에 깃든 테크놀로지의 미학, 창간호)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대중문화/예술
· ISBN : 979118659699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2-05-10

책 소개

《크리티크 M》은 인식과 사유의 장을 넓혀 비평의 르네상스를 활짝 열어제끼려 한다. 《크리티크 M》는《르몽드 디플로마티크》한국어판을 발행해온 르몽드코리아가 테마별 무크 계간지《마니에르 드 부아르》한국어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지성지다.

목차

■ 책을 내며
안치용 l 비평의 종말시대에 문화예술 비평지를 내는 이유
- 성일권 l 크리티크M, 크리티크와 누벨 크리티크를 넘어

■ Focus 예술에 깃든 테크놀로지의 미학
미카엘 포주르 l 디지털 기술속의 예술은 단지 카이로스인가?
김지연 l 호크니조차 이해불가한 NFT아트
이혜진 l 로큰롤의 시대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 International
파스칼 코라자 l 소더비에서 게티 박물관까지 검은 커넥션
필리프 파토 셀레리에 l 문화대혁명에서 상업적 현대예술 시장으로
아가트 멜리낭 l ‘로스트 제너레이션’ 작가들은 무엇에 매혹되었나?
에블린 피에예 l 오스발트 슈펭글러와 『서구의 몰락』이 남긴 흔적

■ Geo-Culture
니키타 타란코 아코스타 l 우크라이나어의 존재 의미
알리오샤 발드 라조브스키 l 제임스 본드로 보는 지정학
이혜진 l 일본어 록의 탄생: 핫피엔도

■ National
김희경 l 팬데믹 시대, 문화예술 만들어가는 길
서성희 l 한국 독립예술영화관은 지속 가능한가
김민정 l K드라마가 꿈꾸는 K정치
- ‘오징어게임’ 이후 한류 콘텐츠 관심 30배 급증

■ Review
티에리 디세폴로 l 플레이드아드 총서를 강탈한 갈리마르
송아름 l 비평은 왜 유희를 인정하지 않는가
김시아 l 그림책 『시를 읽는다』와 만나는 작가 박완서
양근애 l 멈출 수 있는 용기
안치용 l 내용보다 형식이 본질인 공연이지만

■ Paradigm
김지연 l 인류세 너머를 바라보는 미술의 상상력
- 프레데릭 로뇽 l ‘좋은 인류세’란 가능한 것인가

■ People
마틴 스코세이지 l 펠리니와 함께 시네마의 마법이 사라지다

■ 대담
손인영 & 안치용 l “코로나 시대, 춤과 몸의 해방이 필요한 때”

저자소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미국의 석학 노암 촘스키가 ‘세계의 창’이라고 부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데에서 더 나아가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SF, World Social Forum)’ 같은 대안세계화를 위한 NGO 활동과, 거대 미디어의 신자유주의적 논리와 횡포를 저지하는 지구적인 미디어 감시기구 활동에 역점을 두는 등 적극적으로 현실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행인 겸 편집인 세르주 알리미는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다. 세계로 향한 보편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잠비아 광부들과 중국 해군, 라트비아 사회를 다루는 데 두 바닥의 지면을 할애하는 이가 과연 우리 말고 누가 있겠는가? 우리의 필자는 세기의 만찬에 초대받은 적도 없고 제약업계의 로비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거대 미디어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지도 않다”라고 하면서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맞서는 편집진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르디플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2014년 현재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24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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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완연한 테크네의 시대, 느끼겠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다른 지적 역량은 잘 눈에 띄지 않는다. 소피아. 어린 날 지혜를 사랑하는 것이 철학이라고 배우지 않았나. 지금은 영화《중경삼림》에 스치듯이 단역으로 등장할 법한 그저 흔한 사람 이름일 뿐이다. 철학이 쇠잔하고 통회가 사라진 나날에 애완견에 목줄을 끼우고 정돈된 한강 고수부지를 걷는 행위로 어쩌면 적당히 잘 사는 것으로 치부해도 좋겠다 싶다만, 거기서 소피아란 여인을 만날 수도 있겠다 싶다만, 어쩐지 그렇게 사는 것만으로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묻은 나의 개 스콜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이 몰락하고, 목마도 주인을 버리고 거저 방울 소리만 울리며 떠난 시대에, 베인브리지의 통회마저 잊힌 막 가는 세월에 그래도 우리는 처량한 목마 소리를 기억하여야 하지 않을까, 라고 나의 개가 꿈속에서 짖었다. 하여 우리는 비평이 사라진 시대에 문화예술비평지를 만들어 보자고 마음을 모았다.“
- 안치용, 문화평론가


“미국의 젊은 작가들은 유럽과 미국, 파리와 뉴욕 사이에서 망설이며 질문했다. “내일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이 질문은 1920년대를 관통한 화두다. 이들은 어떤 답을 찾았을까? 유쾌한 허무주의, 에스프리 누보(Esprit Nouveau 새로운 정신), 투쟁, 공산주의, 음주, 정신착란, 자살, 박장대소였을까? 아니면 사회 참여적 주제와 새로운 형식이었을까?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가 “재즈의 아이들”이라고 부른 재즈 음악가들은 뉴욕과 파리에서 만취한 상태로 듀크 엘링턴 또는 콜 포터의 곡을 신들린 몸짓으로 연주했다. “재즈의 아이들”은 뉴욕의 북적이는 ‘스피키지’(speakeasy 금주령 시대의 무허가 술집)나 파리의 카페 르셀렉트(Le Select), 라클로즈리(La Closerie)의 테라스에서 미국의 ‘포효하는 20년대’와 파리의 ‘광란의 시대’의 신화를 만들어갔다.“
- 아가트 멜리낭, 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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