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6668078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16-01-0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rolog _ 7
Part 하나
마루가 있는 풍경 _ 11
샛문 _ 14
풍차 _ 17
고양이를 묻다 _ 20
봄, 색色을 쓰다 _ 24
윤초閏秒 _ 27
기차를 기다렸다 _ 30
숲, 그 오래된 도서관 _ 34
시거리 _ 38
명왕성 _ 41
만기 형 _ 44
그늘 _ 47
역린逆鱗 _ 51
소나무차탁茶卓 _ 54
영원永遠 _ 57
조리條理 _ 60
나무가 굽은 이유 _ 63
Part 둘
봄날, 우체국 앞에서 _ 69
그네 _ 72
여명黎明 _ 75
굴림체, 그녀 _ 78
옛길 _ 81
장마 _ 84
고래 _ 86
소라여인숙 _ 89
다리의 생生 _ 91
이정표 _ 93
부록에 관한 세 가지 옴니버스 _ 96
풍랑주의보 _ 99
꽃이, 오다 _ 102
모퉁이 _ 105
마중물 _ 108
첫 _ 111
Part 셋
적도赤道 _ 117
까디 _ 120
느티나무사진관 _ 123
풋 _ 126
발 _ 129
뙤창 _ 132
쥐돌고래에 대한 예의 _ 135
곁 _ 138
할머니, 그 오래된 미래 _ 141
해국海菊이 피었어요 _ 144
11월에는 _ 148
아름다운 원시遠視 _ 152
감은사지에서 _ 157
겨울 산을 오르며 _ 161
등멱 _ 165
담 _ 168
12월의 에필로그 _ 171
저자소개
책속에서
봄날, 그리운 것들은 모두 편지다.
꽃은 나무에게 파도는 해안선에게 새는 또 허공에게 저마다 간절한 편지다.
꽃잎과 파도와 새들이 쓴 글들은 고요하고 푸르고 한쪽 귀퉁이가 조금 젖어있다.
봄엔 보고 싶어 사무치는 것들이 편지를 쓰느라 바쁘고 소란스럽다.
저 시끄러운 편지를 다 읽다보면 봄날은 갈 것이다.
─ ‘봄날 우체국 앞에서’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