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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이야기

헤르메스 이야기

뮈리엘 자크 (지은이), 장 마뉘엘 뒤비비에 (그림), 김희경 (옮긴이)
이숲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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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헤르메스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9118692151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잘 알려졌으나 깊이 파고들면 어렵고 복잡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재미있는 100편의 연속극으로 풀었다. 주인공 헤르메스가 태어나 성장하면서 겪는 온갖 모험을 구어체로 들려준다. 다양한 신이 등장해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들을 흥미진진한 드라마의 형태로 전개한다.

목차

제1화 헤르메스의 탄생 9
제2화 불의 발명 12
제3화 아폴론의 분노 15
제4화 올림포스 궁전 17
제5화 아버지 제우스와의 만남 19
제6화 아폴론과의 화해 22
제7화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법 24
제8화 미래를 점치는 법 26
제9화 세상의 탄생 28
제10화 불멸의 존재 31
제11화 헤르메스의 비행 능력 33
제12화 밤과 낮의 기원 36
제13화 백 개의 팔이 달린 거인들 38
제14화 키클로페스 40
제15화 헤라가 낳은 괴물 아기 43
제16화 우라노스에 대한 음모 45
제17화 최초의 범죄 47
제18화 아름다움의 탄생 50
제19화 아르테미스와의 우애 52
제20화 아르테미스의 거절 55
제21화 아르테미스 탄생의 비밀 58
제22화 자식을 삼킨 크로노스 60
제23화 제우스의 탄생 62
제24화 신비한 예술가 65
제25화 헤파이스토스의 승리 67
제26화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제우스 69
제27화 크로노스에 대한 복수 72
제28화 아버지를 구한 헤르메스 75
제29화 에우로페에게 반한 제우스 77
제30화 사랑에 빠진 아폴론 80
제31화 아테나의 놀라운 탄생 83
제32화 프로메테우스와의 만남 85
제33화 인간 창조 87
제34화 프로메테우스의 지략 90
제35화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 92
제36화 첫 여인 판도라의 탄생 94
제37화 벌을 받은 프로메테우스 97
제38화 판도라의 호기심이 부른 대재앙 100
제39화 프로메테우스를 찾아간 헤르메스 102
제40화 프로메테우스의 미래 104
제41화 아버지의 허벅지에서 태어난 디오니소스 107
제42화 쫓기는 이오 109
제43화 필레몬과 바우키스 부부의 사랑 112
제44화 고약한 저녁 식사 115
제45화 대홍수 118
제46화 구원받은 데우칼리온과 피라 120
제47화 돌로 만든 새로운 인종의 탄생 123
제48화 다시 도둑이 된 헤르메스 125
제49화 벌받은 헤르메스 128
제50화 불가사의한 카이론 130
제51화 무시무시한 케르베로스 133
제52화 죽은 자들의 왕국 136
제53화 타르타로스의 심연 138
제54화 헤르메스의 새로운 임무 140
제55화 별이 된 어머니와 아들 142
제56화 사라진 젊은 여신 145
제57화 어머니의 절망 147
제58화 지상에 퍼진 데메테르의 슬픔 149
제59화 어려운 임무를 맡은 헤르메스 151
제60화 모녀의 재회 154
제61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죽음 157
제62화 불신의 대가 160
제63화 모이라이 162
제64화 페르세우스 165
제65화 위험에 처한 페르세우스 168
제66화 끔찍한 세 노파를 만난 페르세우스 170
제67화 고르고노스와 맞선 페르세우스 172
제68화 아름다운 젊은 여인을 구한 페르세우스 175
제69화 죽음을 피하고 적을 벌한 페르세우스 178
제70화 페르세우스의 운명 180
제71화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와의 재회 182
제72화 벌을 받은 오만한 벨레로폰 185
제73화 헤르메스, 첫사랑을 경험하다 188
제74화 아빠, 헤르메스 190
제75화 이아손 192
제76화 아르고 원정대의 배 194
제77화 여인들의 섬에 정박한 아르고 원정대 197
제78화 거인 그림자들과 싸운 헤라클레스 199
제79화 아르고 원정대의 불행 201
제80화 권투 챔피언의 도전 203
제81화 하르피이아와의 싸움 206
제82화 푸른 바위 208
제83화 이아손 사건에 개입한 신들 211
제84화 이아손을 기다리는 시련 213
제85화 이아손과 메데이아의 만남 216
제86화 과제에 도전한 이아손 218
제87화 지켜지지 않은 약속 221
제88화 아르고 원정대를 구한 메데이아 223
제89화 제우스의 분노 226
제90화 세이렌에게서 풀려난 아르고 원정대 229
제91화 아폴론의 도움 231
제92화 아르고 원정대의 이별 233
제93화 무시무시한 복수 235
제94화 메데이아의 광기, 살인 238
제95화 헤르메스의 아들 판 241
제96화 원치 않는 아이 244
제97화 헤르메스의 아들 아우톨리코스 246
제98화 헤르메스를 똑 닮은 아우톨리코스 249
제99화 헤르메스의 증손자 오디세우스 251
제100화 헤르메스의 가장 멋진 발명품 253

저자소개

뮈리엘 자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리옹에서 태어나 정치학과 근대문학을 전공하고, 파리 기자양성센터에서 공부했다. 이후 주간지 『레벤느망 뒤 죄디(L’Événement du jeudi)』 기자로 일했으며, 기록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현재 바야르 어린이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월간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편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어린이를 위한 작품으로 『헤르메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테세우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오디세우스 이야기: 100편의 연속극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이야기 나라의 어린이 여행 가이드』 『무거운 침묵』 『파업』 『늑대 루의 일곱 가지 이야기』 『폭발』 『레베카』 『엄마를 기다려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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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심여자대학교(현 가톨릭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으며 프랑스 피카르디 대학에서 불어불문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불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어린이책과 『색의 놀라운 힘』, 『유전자 오디세이』 『우리의 먹을거리는 안전한가?』 『세상의 모든 채식 요리』 등 70여 종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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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뉘엘 뒤비비에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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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해가 막 떠오를 무렵 헤르메스가 어머니의 배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지개를 켜면서 하품을 하더니 곧 두 발로 일어서서 자신이 태어난 동굴 입구로 걸어가 세상을 내려다보며 감탄해서 나직이 말합니다.
“아,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정말 기이한 탄생이었죠. 여러분은 태어나자마자 곧바로 걷고 말하는 아이를 본 적이 있습니까? 하지만 그때는 모든 것이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이 아이는 신들의 땅에서 살았습니다. 인간 세상이 열리는 장면도 지켜봤죠.
헤르메스가 태어난 동굴은 험준한 산의 꼭대기 부근에 있었고, 발아래로는 무성한 풀로 덮인 아름다운 언덕들이 펼쳐져 있었죠. 그가 태어난 5월 4일은 봄이 무르익은 시기였습니다. 아이는 떠오르는 태양에 눈이 부셔 손으로 햇빛을 가리고 아래를 굽어봤습니다. 언덕을 뒤덮은 초록색 풀밭 여기저기에 있는 양 떼가 희고 작은 점처럼 보였습니다. 또 보라색 꽃이 만발한 나무들도 점처럼 작게 보였습니다. 하늘에서는 새 한 마리가 커다란 원을 그리며 날아갔습니다. 대기에 향기가 진동했습니다. 헤르메스는 갑자기 웃고 싶어졌습니다. 큰 소리로 웃고 싶을 만큼 삶은 너무도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때 동굴 안쪽에서 그를 부르는 다정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 마이아였습니다. 긴 머리카락은 비단처럼 부드러웠고, 눈길은 꿀처럼 달콤했습니다. 어머니에게선 좋은 냄새가 났습니다. 헤르메스는 동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_ 제1화. 헤르메스의 탄생


이제 셀레네가 끄는 희미한 달빛만이 비추는 캄캄한 밤이 됐습니다. 헤르메스는 조금 전에 본 광경에 여전히 마음이 사로잡혀 어둠 속에서도 눈이 흥분으로 반짝였습니다. 해안으로 돌아가자 불을 뿜는 이상한 산이 보였습니다. 대지의 배에서 요란한 소리와 함께 불처럼 뜨거운 돌과 용암이 분출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갑자기 빨갛고 노란 불똥이 터져 나왔습니다. 폭발과 함께 피어오른 짙은 연기가 주변을 뒤덮었습니다. 그 광경은 장엄하면서도 공포스러웠습니다. 헤르메스는 두려움에 떨며 아버지 팔에 매달려 중얼거렸습니다. “오오… 저게 뭐예요” 제우스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헤르메스가 딛고 서 있는 땅이 흔들렸습니다. 산비탈을 타고 구르던 바윗덩어리들이 요란하게 바다에 빠졌습니다. 물이 불처럼 뜨겁고 붉어졌습니다. 제우스가 중얼거렸습니다. “화산이란다.” 헤르메스가 물었습니다. “도대체 저런 게 어디서 나오는 거죠? 저렇게 끔찍한 것의 근원이 뭐예요” 제우스는 화가 난 듯 그의 팔을 잡고 있던 아들의 손을 거칠게 뿌리쳤습니다. “이제 됐다. 돌아가자. 네가 모든 비밀을 알 필요는 없어.” 제우스는 심기가 몹시 불편한 것 같았습니다. 자기 통제에서 벗어난 광경이 눈앞에서 벌어졌으니 기분이 좋을 리 없었죠. 더는 헤르메스의 호기심을 자극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헤르메스는 아버지와 헤어지는 대로 이 비밀의 열쇠를 얻기 위해 포자니아를 찾아갈 것입니다.
_ 제12화. 밤과 낮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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