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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공학계열 > 건축공학 > 조경학
· ISBN : 9791187511281
· 쪽수 : 336쪽
· 출판일 : 2021-02-26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_ 4
메타세쿼이아 | 아기 공룡 둘리가 뛰놀던 나무 _ 12
무궁화 | 삼천리강산의 우리나라 꽃 _ 36
미선나무 | 여자친구 이름이 아닙니다 _ 90
박태기나무 | 밥풀때기보다는 구슬꽃이 좋아요 _108
배롱나무 | 이젠 100일을 기다린다는 애달픈 꽃 _126
벚나무속 _ 162
매실나무 | 각별했던 퇴계의 매화 사랑 _ 168
복사나무 | 무릉의 들판에 만발한 꽃나무 _ 214
산옥매 | 황홀한 모습의 산매화 _ 236
살구나무 | 행당동 그 나무 _ 246
앵도나무 | 철없이 믿어버린 당신의 그 입술 _ 262
왕벚나무 | 하늘에서 팝콘이 터집니다 _ 280
자두나무 | 갓을 고쳐 쓰지 않습니다 _ 320
찾아보기_ 334
저자소개
책속에서
무궁화의 날은 ‘나라사랑 무궁사랑’이라는 어린이기자단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는 왜 나라꽃 무궁화의 날이 없어요?”라는 질문에서 비롯하였다. 나라를 사랑하는 이런 기특한 어린이들이 있는 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박태기나무 꽃은 밥알과 비슷하게 생겼다. ‘밥태기’는 밥알의 사투리로, ‘박태기나무’ 이름은 밥태기 모양의 꽃이 피는 나무에서 유래한 것이다. 밥태기나무가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의 박태기나무로 되었다.
간지럼나무라는 별명은 수피가 우둘투둘한 껍질 없이 매우 매끄럽게 드러나 있는 특성에서 나온 것이다. 이는 피부결 고운 사람이 거친 사람에 비해 간지럼을 잘 탄다는 생각에서 나온 흥미로운 나무 이름이다. 언젠가 “어, 피부가 장난이 아니네!”라는 광고 카피의, 피부가 장난이 아닌 나무가 배롱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