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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87849445
· 쪽수 : 341쪽
· 출판일 : 2023-05-01
책 소개
목차
Part 1. 건강한 삶? 행복한 생명여행!
01 무생물에서 어떻게 생명이 탄생했을까? 18
02 코로나19, 감기처럼 풍토병으로 바뀔까? 24
03 여성은 DNA가 남성보다 많으니 우월? 30
04 금연, 운동… 새해 결심 ‘작심삼일’로 끝났다면… 35
05 남녀 수명 차이가 줄어드는 이유는? 40
06 눈물은 ‘건강의 묘약,’ 맘껏 울어라 46
07 건강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치 7개는? 53
08 건강을 지키려면 꼭 피해야 할 4가지 60
09 수학이 공기와도 같은 까닭 65
10 ‘필수의료’는 없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먼저 할 일은? 70
11 AI 의사의 가장 큰 위험은? 75
12 느린 삶, 왜 건강으로 이어질까? 81
13 코로나19 탓에 후각 잃으면 관련 기억도 잊을까? 87
14 마오리족은 2살 때를 기억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나? 92
15 ‘품위 있는 죽음’에 앞서... 먼저 해결해야 할 것은? 98
16 ‘너 보니 나도 피곤?’ 만성피로증후군은 전염병일까? 104
17 왜 부모님은 한사코 병원에 안 가려 할까? 110
18 건강한 삶에 ‘선 긋기’가 중요한 이유 116
19 9988234의 시대, 노화는 병일까? 122
20 지켜야 할 건강상식 10 vs 잘못된 건강상식 10 127
Part 2. 준비된 부모? 건강한 아이!
21 나는 도대체 몇 살인가? 136
22 임신 출산과 남자 나이는 상관없다고? 142
23 부부 나이 차이는 몇 년이 가장 적절할까? 146
24 아이는 엄마 아빠 중 누구를 더 닮을까? 150
25 IQ=지능 아니고, IQ도 계속 바뀐다 156
26 결혼하면 독신보다 오래 산다고? 161
27 아기 못가져 눈물… 부부 웃게 한 뜻밖의 비법은? 167
28 “자궁기형 며느리 임신 가능?” 따져묻던 시어머니 172
29 명절 문화도 출산율에 영향 미칠까? 179
30 저출산 못지않게 심각한 저체중아 증가 186
31 쌍둥이 임신하면 기쁨 두 배, 행복 두 배? 191
32 ‘2개의 심장’ 임산부, 조산 예방 위해서는? 197
33 자연주의 출산, 엄마와 아기에게 놀라운 선물 202
34 거듭 유산돼 눈물… 의사 말 한마디에 치유되는 까닭? 207
35 우리는 임산부를 진정 소중하게 대하고 있는가? 213
36 임산부, 2인분 듬뿍 먹고 살쪄도 괜찮다고? 221
37 부모 키 큰데, 초음파 검사서 태아 다리 짧다면? 227
Part 3. 좋은 의사? 행복한 환자!
38 좋은 의사를 선택하는 7가지 팁 234
39 좋은 의사는 어떤 환자를 좋아할까? 240
40 의사들은 자기 건강 어떻게 챙길까 246
41 유명 의사와 친절 의사, 누가 좋은 의사일까? 253
42 의사가 꺼리는 환자의 말 6가지 259
43 의사가 환자 말 경청해야 하는 까닭은? 265
44 의사가 약 대신 ‘상쾌한 바닷바람’ 처방하면? 272
45 나는 우영우 변호사와 많이 다를까? 278
46 의사가 환자가 되면 무엇이 절실할까? 284
47 주치의가 길일에 제왕절개술 안 해준다면… 291
48 ‘환자에게 해를 끼치지 말라’는 말은 절대선인가? 298
49 젊은 의사들의 생명 의료 기피, 진짜 이유는? 303
50 불가항력 의료사고, 누구의 책임인가? 309
Epilogue 자궁경부무력증이 뭐예요?
천당 가실 거예요 318
재수술 유감 323
결자해지(結者解之) 327
뭐라도 해 봐야지요 331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33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동안 후각은 인간의 5대 감각의 하나로 삶에 아주 중요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의 증상으로는 그동안 다른 증상들에 비하여 다소 과소평가 되어왔다. 의사들도 사실 그동안 여러 질병의 진단에서 후각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진단을 내리기 위해 냄새 감각을 사용하는 예들을 많이 소개하였으나, 현대 의사들에게 그 아이디어는 대부분 간과되었던 것이다.
- <코로나19 탓에 후각 잃으면 관련 기억도 잊을까?> 중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은 잠깐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쉬어도 호전되지 않으면서 환자를 매우 쇠약하게 만드는 피로가 지속된다. (중략) 만약 자기 주변에 만성 피로증후군인 사람이 있다면(이것이 특정 조건이다)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정상균들이 그 사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도 전염병의 범주에 들기 때문이다.
- <‘너 보니 나도 피곤?’ 만성피로증후군은 전염병일까?> 중에서
피임하지 않는 부부가 12개월간 임신이 안 되면 의학적으로 ‘난임’이라고 한다. 이 부부는 12개월 이후 1개월이 지나자마자 본인들이 스스로 ‘난임’으로 자가 진단하고 다른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뒤 다시 필자의 병원을 찾은 것이다. (중략)
“두 분은 임신이 안 된다는 사실 자체에 너무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어요. 자신과 배우자에게도 서로 실망하고 있지요. 자신의 몸에 대해 우선 자신감을 가지고, 서로 믿고 격려하면서 임신이 된다는 확신감을 가지세요”
난임 극복에서는 스트레스를 가지지 않고 마음을 편안히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진료실을 나간 그 부부는 불과 3개월 뒤 임신이 돼 진료실에서 기쁘게 웃으며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아기 못가져 눈물… 부부 웃게 한 뜻밖의 비법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