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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김구의 봄 (빼앗긴 나라에서 기다리는 독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8283057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7-10-1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8283057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17-10-15
책 소개
나의 행복보다는 나라의 독립을 더 가치 있게 여기며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김구선생과 독립투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구 선생은 평생을 나라 밖을 떠돌며 독립운동을 하다가 칠십이 다 됐을 때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목차
새 세상을 꿈꾸며 …… 8
국모의 원수를 갚다 …… 21
끝내 나라를 빼앗기고 …… 36
임시 정부의 문지기가 되겠소 …… 50
꽃 같은 젊음들이 지고 …… 64
광복이 오기까지 …… 80
신탁 통치 반대! 단독 정부 수립 반대! …… 94
삼팔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 106
영원히 동지들 곁으로 …… 120
책속에서
창수는 재판에서 왜 일본 사람을 죽였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외쳤다.
“나는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짐승을 죽인 것뿐이다. 함부로 남의 것을 빼앗는 것은 짐승이나 하는 짓인데, 네놈들이 우리 땅에 쳐들어와 함부로 재산을 빼앗고 조선의 국모까지 죽였으니 너희가 짐승과 다를 것이 무엇이냐? 내 이 원수는 귀신이 돼서라도 반드시 갚을 것이다!”
김구는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다.
“다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똑똑해지는 것보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우리가 조선 사람이라는 것, 우리나라를 힘 있는 나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평소와는 다른 선생님의 목소리에 아이들의 얼굴도 사뭇 진지해졌다. 처음에는 덩치가 크고 우렁우렁한 목소리 때문에 아이들은 선뜻 가까이 오지 않았다. 하지만 차츰 선생님의 열정과 진심 어린 애정에 감동해 잘 따르게 되었다. 이렇듯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김구에게 큰 기쁨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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