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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동물 미미

백년의 동물 미미

최문형 (지은이), 정수연 (그림)
종이와나무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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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동물 미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백년의 동물 미미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88293247
· 쪽수 : 234쪽
· 출판일 : 2024-09-20

책 소개

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저자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식물과 동물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었고, 식물의 엄청난 비밀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썼다. 식물의 뛰어난 능력 뿐 아니라 우정과 용기, 사랑과 환상도 담아보았다.

목차

1부 아몬드 숲의 비밀
요정의 방문
아몬드 숲을 향해
사슴의 의문사
숲의 수호자
엄마 사슴의 눈물
떡갈나무의 통곡
나무의 비밀
팡그룬 족장
아몬드 숲 법정
울타리가 문제야
판결

2부 블루래빗의 슬픔
아몬드 나무
태곳적 이야기
보랏빛 꽃
블루래빗 이야기
붉은 거인
인간나무, 인목
음표들의 노래
알프와 함께
우탄과 졸개들
숲의 수문장
은잔의 비밀

3부 평화를 되찾은 파샤
빅, 파샤에 오다
딱따구리 마이갓
땅으로 돌아간 은잔
인간의 만행
클로버의 방문
새싹 타이탄
꽃을 피우다
프레의 공격
산불
회복
블루가 전한 소식

4부 새턴부족 이야기
이레니아 2세
계약위반
뿔 속의 왕국
천하무적 새턴
진딧물 나타나다
아카시아의 위기
바다로
떠다니는 섬
털 복숭이 갈색 공
아몬드 선물

특별 부록 : 미미의 친구들, 남겨진 이야기

저자소개

최문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동물과 식물의 생태에 관심이 많은 동양철학자로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인 《식물처럼 살기》, 《유학과 사회생물학》은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이후 《식물에서 길을 찾다》, 《식물과 함께 춤추는 인생정원》, 《행복국가로 가는 길》도 집필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식물의 지혜를 배워 행복을 누렸으면 하는 것이 소박한 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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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그림)    정보 더보기
용인외대부고 국제반 졸업 후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교 Health Sciences 학과에 입학해서 의학도의 꿈을 키웠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재택수업 중 영문학에 뜻을 발견해 현재는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주말농장에서 채소를 직접 길러 먹고 전원주택을 조경해 보면서 식물의 생태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고 반려견 탄이와 함께 살며 동물의 시선을 알게 된 것이 그림 작업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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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런데 요즘에는 해를 바라볼 기운이 없어. 겨우 몸을 곧추세우긴 하지만 예전 같지 않아.” “그럼 역시…, 건강하진 않은 거네.” 미미가 조심스레 말했다. “맞아, 그리고 오후가 되면 진땀이 난단다. 나를 봐, 미미. 가지에 잎이 많이 보여?” 떡갈나무의 말에 미미가 찬찬히 살펴보니 가지에 잎들이 드문드문 했다. 떡갈나무가 열심히 피워 올린 어린잎들도 많지 않았다. “떡갈아, 잎이 왜 요거밖에 없지? 지금쯤이면 잎이 무성해야 하는 것 아니야?” 미미가 물었다.


“미미, 나무는 잎이 너무 많이 뜯기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을 만들게 돼. 그러다가 동물들이 잎을 뜯지 않으면 다시 독의 수치를 내리지.” “그렇담, 사슴 가족이 쉬지 않고 잎을 먹으니까 불쌍한 떡갈나무는 계속 독을 만들 수밖에 없었군요.” “맞아, 미미. 그런 줄도 모르고 나는 떡갈나무를 벌주려고 했어.” 알프 요정은 울먹이며 말했다.


신은 우선 빛과 물을 만들었어. 그리고 바로 만든 게 무언 줄 알아, 미미? 바로 우리들, 식물이야.”
“왜? 왜 식물부터 만든 거야? 인간이 먼저가 아니고.” “식물이 있어야 나머지 생명이 살 수가 있어, 미미. 신이 빛과 물을 먼저 만든 건 우리 식물의 생존을 위해서야. 우리는 빛과 물이 있어야 살 수 있으니까. 만약에 인간부터 만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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