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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36624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0-09-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진짜 나를 발견하는 짜릿한 도전
1. 탑승 수속(Check-in)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장고 끝에 묘수!
2. 탑승(Boarding)
“너는 좋아하는 게 뭐야?”
나도 승무원이 될 수 있을까?
‘서른 이전까지 하는 모든 일은 삽질’이라는 위로
3. 이륙(Take-off)
회항, 비상착륙 그리고 안착
이제라도 알았으면 당장 시작하면 된다
좌석 업그레이드 부탁해요
‘크루밀’이 뭐예요?
옥토버페스트가 아니어도 우리에겐 랜딩비어!
승무원도 두 다리 쭉 뻗고 잠을 잡니다
눈물을 훔치는 곳도, 셀카를 찍는 곳도, 쪽잠을 청하는 곳도 레버토리
갤리 커튼이 닫히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는 당신을 알고 있습니다
눈 내리는 거리를 비키니 차림으로 활보할 수는 없잖아요
갤리FM을 아시나요?
온 가족이 즐기는 꿀 직원 티켓
전례 없는 장기 무급휴가를 받다
잘리기 전에 때려치우고 말 거야!
방구석에만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4. 비행(Cruise)
왕실 비행이 끝나고 주어지는 ‘미지의 봉투’
승무원의 지갑을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VIP 손님이 팔콘 새?
로열 마마의 클래스는 어디에?
벵갈리, 당신들이 행복하기를
미스터 지저스와 미스 마리아 그리고 캡틴 모하메드
기내에서 생을 마감하는 아이
우리 항공사와 함께 ‘편히 쉬소서(Rest In Peace)’
중국 대륙에서 분실한 휴대전화가 맺어준 인연
“기브 미 쟈. 뭥. 쥬. 스.”
미얀마 밀크티가 가장 맛있다
여행의 ‘대가(大家)’가 치른 여행의 ‘대가(代價)’
꿈이 현실이 되는 순간_살사의 나라에 가다 1
춤바람으로 얻은 작은 성취_살사의 나라에 가다 2
발리, 너는 사랑이야
영국에서 만난 인생맥주, 존 아저씨
5. 착륙 전 최고하강점(Top of Descent)
나의 싱가포르 어머니
부디 그녀가 잘 견뎌주기를_내 생애 잊지 못할 순간 1
‘사무장 쥬’ 출격!_내 생애 잊지 못할 순간 2
내 비행의 ‘탑 오브 디센트(TOD)’
6. 착륙(Landing)
목적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직 내 믿음이 나를 그곳으로 이끌 거예요
에필로그_ 다시 날아오르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바쁘게만 살아가던 어리숙하고 부족한 내가 서서히 용기를 내면서 한 걸음씩 내딛고 새로운 곳을 향해 나아가며 진짜 나와 만났다. 이 하늘과 저 하늘을 날아 온 세계를 여행하며 보낸 시간은 지구를 탐험하고 싶다는 바람을 넘어 ‘나’라는 거대한 우주를 발견하게 해주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너는 좋아하는 게 뭐야?”라는 질문에 내가 명쾌하게 답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여행이었다. 많은 이들이 직장 생활의 고단함을 여행의 즐거움으로 상쇄시키며 살아간다고들 이야기한다. 여행으로 보상받으며 고통의 시간을 참는다고 말이다. 나 또한 그랬다. 하루하루 아등바등 살아내며 휴가만 손꼽아 기다리는 직장인, 그게 나였다.
_ ‘너는 좋아하는 게 뭐야?’ 중에서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이라고 말한 류시화 시인의 글귀가 가슴속에 내리꽂힌다. 그러나 후회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나는 여전히 청춘이며, 이제 알게 되었다 해도 결코 늦은 게 아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면 지금 당장 시작하면 된다!
_ ‘이제라도 알았으면 당장 시작하면 된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