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유치원 화장실

어린이·청소년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릴 적 소아마비로 중증 장애를 갖게 됐지만, 각종 사회 활동과 문학 활동으로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현재 활동하는 작가 중 가장 많은 책을 펴냈다(약 380권). 아동 및 청소년 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ALMA) 후보로 선정되었다. 또한 여러 편의 작품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려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잘하는 게 뭔지 물으신다면》,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작가의 대표 작품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이 많아 연 300회 이상의 강연을 다니고 있으며,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학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한 후에 그림이 좋아 엠비주얼 스쿨에서 그림을 배웠습니다.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즐겁게 그림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화], [안전보건공단], [서울삼성병원] 등 다수의 간행물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주로 하였으나, 현재는 어린이 그림책으로 점점 작업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으로는 잉글리시 에그의 《Simple Simon》, 크래들의 《마법의 유치원 화장실》 등의 그림책 작업을 하였으며, 더 빨리 부지런히 걸어,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과 만나고자 합니다. 이번 작업은 친숙한 동물들에서부터 신기한 동물들까지, 알파벳 동물 친구들과 함께 했던 작업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듯합니다. 어린이 친구들이 즐겁게 알파벳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