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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할로우

슬리피 할로우

워싱턴 어빙 (지은이), 김동준 (옮긴이)
  |  
혜윰(도서출판)
2017-10-16
  |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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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할로우

책 정보

· 제목 : 슬리피 할로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88575039
· 쪽수 : 276쪽

책 소개

팀 버튼 감독과 배우 조니 뎁의 영화 [슬리피 할로우]의 원작 소설을 비롯해 미국 단편 문학의 아버지 워싱턴 어빙의 작품 네 편을 엮어낸 단편집이다. 워싱턴 어빙은 에드거 앨런 포, 너대니얼 호손 등과 함께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작가로 손꼽힌다.

목차

어느 독일인 학생 이야기
슬리피 할로우
악마와 톰 워커
울버트 웨버 혹은 황금의 꿈
립 반 윙클

저자소개

워싱턴 어빙 (원작)    정보 더보기
19세기 미국 낭만주의 문학의 대표적인 소설가이자 전기 작가이다. 어릴 때부터 낯선 인물과 풍습을 관찰하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열일곱 살 때 허드슨강 가를 여행하면서 수많은 전설을 접했다. 이때 들은 전설을 바탕으로, 그 유명한 '립 밴 윙클'과 '슬리피 할로우의 전설'이 담긴 <스케치북>을 출간했다. 1806년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지만, 법조인이 되기보다는 저작 활동에 더 깊은 관심을 두었다. 《샐머건디 (Salmagundi)》라는 문학 잡지 창간을 도왔으며, 매호 문학비평을 기고하였다. 1809년에는 <뉴욕의 역사>를 ‘디트리히 니커보커(Diedrich Knickerbocker)’라는 필명으로 출간했는데, 이 책으로 그는 유명인사가 되었다.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도록 한 <스케치북>은 1819년부터 1820년까지 영국에 체류하며 집필하여 출간하였다. 이 책 에는 수필과 기행문을 비롯해 영국의 전통과 미국의 전설 을 담은 수십 편의 단편을 실었다. 1826년에는 마드리드 미국공사관으로 임명되어 에스파냐 에 체류했다. 그때 겪은 경험과 전해 들은 전설을 책으로 엮었는데, 그것이 바로 <알함브라 궁전의 이야기(Tales of the Alhambra)>이다. 이 책은 ‘가장 낭만적인 에스파냐 여행 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어빙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 고전이 되었다. 그 후에도 <대초원 여행>, <조지 워싱턴전(傳)> 등의 여행기 와 전기 등을 활발히 집필하였다. 그 밖의 주요 도서로는 <콜럼버스의 일행들>, <그라나다의 정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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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과 영국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고 현재는 출판계에 몸담고 있다. 톰 웨이츠, 나쓰메 소세키, 평양식 냉면, 야구 그리고 자전거 타기를 좋아한다. 관계의 시작은 진심이라 생각하여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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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잇따르는 피의 향연은 그의 예민한 심성에 적잖은 충격을 주었다. 자신을 둘러싼 사회와 세상에 대한 환멸은 그 어느 때보다 더 그를 은둔생활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는 스스로를 외부와 차단한 채 학생들만이 득실거리는 라탱 구역에 틀어박혀 지냈다. 당시 소르본 대학의 담장은 마치 수도원의 그것처럼 거무튀튀해서 우울하고 음산한 느낌을 주었는데, 볼프강은 그런 거리를 따라 걸으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색에 몰두했다. 때로는 파리 시내의 거대한 도서관―죽은 저자들의 무덤이라 불리기도 했다―에서 오래된 서적들을 뒤지며 어딘가 병적인 만족에 빠져들기도 했다. 마치 죽은 자의 영혼을 파먹는 유령처럼 그는 쇠퇴한 문학의 납골당에서 허기를 채웠다.


이카보드는 거의 절망감에 사로잡혀버렸다. 손이든 발이든 상관없었다. 그는 닥치는 대로 말을 때리고 걷어찼다. 이카보드는 그렇게 기습적으로 말을 몰았다. 갑자기 움직이면 목 없는 기사를 따돌릴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괴도 그를 놓치지 않고 크게 뛰어올랐다. 그들은 앞에 무엇이 가로막혀 있든 상관 않고 전속력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말발굽을 내디딜 때마다 돌멩이가 튀고 불꽃이 일었다. 이카보드는 있는 힘껏 달아나려 했다. 말의 목이 있는 데까지 몸을 뻗어 세웠다. 그의 호리호리하고 길쭉한 몸에 걸친 낡은 옷이 바람에 펄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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