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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응급의학을 빛낸 인물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임상의학 > 응급의학
· ISBN : 9791188586097
· 쪽수 : 470쪽
· 출판일 : 2021-12-15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임상의학 > 응급의학
· ISBN : 9791188586097
· 쪽수 : 470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그동안 대한응급의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인사들을 취재해 대한응급의학회 뉴스레터에 2년 동안 연재했던 글을 모아서 펴낸 도서다.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前)은 저자가 지은 책 『의사 윤한덕』을 요약했다.
목차
황의호
김세경
지훈상
이동필
이한식
홍윤식
윤여규
박재황
고영관
김승호
정제명
이 근
정구영
임경수
김준식
민용일
백광제
조준필
도병수
황성오
서길준
유인술
박규남
이강현
윤한덕
저자소개
책속에서
1987년 거리는 뜨거웠다. 민주화의 함성이 거리의 아스팔트와 상아탑을 달구었다. 대학가 곳곳에서 민주화 시위가 벌어졌고, 급기야 화이트칼라까지 나서 넥타이를 풀어 던진 채 민주화 시위에 동참했다. 군부독재는 항복선언을 통해 시위의 종지부를 끊으려 애썼다. 이듬해 대한민국은 서울올림픽을 열고 한층 성숙한 나라로 거듭나는 듯했다.
“큰일 났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습니다.”
전화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다급했다. 응급실로 빨리 올라와 달라는 요구였다.
모두가 믿기지 않았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신흥 부의 상징이었던 강남의 명품 삼풍백화점이 순식간에 내려앉았다는 것을 믿을 사람은 없었다.
지훈상이 외과 전문의이자 응급실장을 하고 있었던 1980년대 후반이었다. 트럭이 길을 건너던 여고생을 그대로 밀고 들어갔다. 이 여학생은 골반골절을 비롯한 복강 내 장기들이 파열된 다발성 손상 환자로 출혈성 쇼크로 인해 의식이 없었다. 보호자는 인근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죽는다는 말만 듣고 돌아왔다. 살 가능성이 없었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보호자들은 딸을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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