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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의 거주 박물지

박철수의 거주 박물지

박철수 (지은이)
집(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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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의 거주 박물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박철수의 거주 박물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건축 > 건축이야기/건축가
· ISBN : 9791188679003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7-11-10

책 소개

우리 주거문화의 거의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흔적만 남은 주거공간의 사소한 부분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법령과 제도에 의해 형성된 거주문화 등 오랜 시간 관심 두고 연구한 연구자가 아니라면 놓치거나 너무 광범위해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들을 담았다.

목차

“작사도방이면 삼년불성이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의 원형, 상가주택
제50회 국무회의|남대문로 현장 시찰|공병단을 동원한 시범상가주택 건설|상가주택 건설구역과 상가주택 건설 요강|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상가주택|초고층주상복합아파트의 원형, 상가주택|사라지는 상가주택

“매물 정보: 주택. 공항동 소재 미니 불란서식 2층, 가격 450만 원”
실체와는 거리가 먼 유혹의 형용사, ‘불란서식’ 주택
‘미니 2층’이라 불리는 양옥집|1970년대 양식|왜 불란서식인가|왜 미니 2층인가|붉은 벽돌 2층 양옥|
불란서식 주택의 원형, 문화주택|마음속에 그린 집의 귀결

“흡사 구름다리처럼 생긴 집”
오래되어서 귀한 것을 오래되었다고 버리는 시대의 착잡함, 제주 이시돌 목장 테쉬폰
제주 이시돌 목장의 ‘테쉬폰’|수유리 시험주택 B형과 구로동 공영주택|삼안식이라니|
그리스-이라크-아일랜드-제주로 이어진 건축술의 여정|오래되어서 귀한 것을 오래되었다고 버리는 시대

이름에 투사된 정치적 희구와 현실
역사의 현재성|9평의 꿈과 재건데이트|부흥주택과 ‘즐거운 문화촌’

“쥐가 목욕한 간장도 그대로 퍼먹어야 하니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애물단지, 장독대 수난의 역사
김현옥 서울시장의 장독대 없애기 운동|샘이나 샘표|문화생활의 표본, 아파트에서의 장독대 논란|1970년의 풍경| 여의도시범아파트의 묘안|쌀독에서 인심난다는 속담이 사라진 시대

“가난하게 자란, 볼품없는 계집애가 갈 수 있는 곳은 연줄로 선이 닿는 식모살이뿐”
반세기 만에 고시원의 1.5평으로 다시 등장한 0.6평 식모방
1960년대의 기억|제1차, 제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과 체제 전환|식모방의 출현|중산층 아파트와 식모방|직렬형 이중 계단실| 식모방의 소멸과 다른 이름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키친에서 직접 던질 수 있는 쓰레기통”, 더스트 슈트 존망사
“아아, 아파트…”|“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전용 더스트 슈트와 공용 더스트 슈트|
더스트 슈트 설치는 선의였을까, 아니면 강제되었을까|잠깐의 논란 뒤 유물로 남은 더스트 슈트

다용도실 소멸의 생활문화사
0.7평의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자유|부엌 보조공간으로서의 다용도실|중층아파트와 고층아파트의 다용도실

“국가와 시장이 강제한 개인의 취향과 기호”
단지의 자랑 ‘야외수영장’과 구보의 영어 일기에 등장한 ‘방과 후 정구’
1970년대 중반의 아파트 거실과 옥외수영장|주택건설촉진법-특정지구개발에관한임시조치법-아파트지구 신설-제4차 경제개발5개년계획|경성제국대학의 풀장과 테니스장|맨션급 아파트단지의 자랑, 옥외수영장|문화생활의 교양, 테니스장

“잔뜩 발기한 것처럼 여기저기 솟아 있는 거대한 난수표”
선룸과 테라스가 확장형 발코니로 변질된 사연
모델하우스의 진풍경|테라스와 선룸, 변화의 궤적|발코니와 노대|전용공간 확보에 치중한 몰염치와 공적 냉소

“사내는 여전히 자신에게 방이 있었으면 한다”
복덕방에서 직방으로, 다시 직칸의 시대를 맞을 것인가
이태준의 〈복덕방〉과 박태원의 〈골목 안〉|가쾌와 집주릅, 그리고 복덕방|복덕방에서 부동산으로|떴다방과 직방

서울 요새화와 ‘싸우면서 건설하자’
북악 스카이웨이 건설과 남산터널|한강변 고층아파트의 ‘총안’|서울 요새화 계획이 낳은 엉뚱한 일들

“끝없는 직각과 직선의 세계, 도시 속의 완벽한 요새”
‘단지’ 공화국에 갇힌 도시와 일상
단지의 유래|아파트단지 공화국|정책적 과업의 탈출구, 단지 만들기 전략|1960년대 초에 채택된 국가 주도의 단지 만들기 전략
|단지의 구조화, 일상화, 고착화

“맨션에 문패를 다는 일이야말로 하이힐 신고 댕기꼬랑이 맨 꼴”
비루하고 헛헛한 삶을 일거에 해방시켜 줄 것만 같은 욕망! 맨션아파트
맨션과 맨션아파트|맨션, 비난과 유혹 사이에서|맨션의 빛과 그림자|사각형 굴뚝과 ‘맨션 회색’ 그리고 견본주택| 맨션아파트단지 삼각편대

“조선 사람 많이 모여서 문화생활을 하고 있는 소위 문화촌은 어디냐”
보고 배운 것이라곤 없는 징상스런 인간들이 사는 곳, 아파트촌
구별짓기 수단으로 붙인 별칭 ‘촌’|비탄의 디아스포라 신한촌 그리고 한센인촌과 전략촌|
동경으로 만들어진 문화촌과 난민부락인 해방촌|보고 배운 것 없는 인간들이 사는 곳, 아파트촌|
도어에 잇달아 바로 리빙 룸이 나타나는 외인촌의 외인주택|아파트촌에 가려진 쪽방촌과 자취촌

‘말’과 ‘단어’에 담긴 허구와 과잉
몰염치와 천박함 | 결핍과 허영 | 껍데기는 가라

“아빠, 빠이빠이”
국토건설을 향한 국가의 욕망과 폭력적 국민동원
제1회 신인예술상 사진 전시회|5.16 주도세력의 국토건설단 설치|국토건설본부처무규정과 국토건설단설치법시행령: 문민통치와 군부통치의 간극|5.16 군사정변 전후에 벌어진 일들|근로재건대, 청소년건설단, 새서울건설단, 갱생건설단, 근로보국대| 국가라는 이름을 빌어 자행된 폭력

“송파는 강남 바로 턱밑, 분당은 미니 강남, 강동도 진군중”
인생 성공의 바로미터, 강남과 아파트에 관한 잡설
욕망의 용광로, 강남|“사랑의 거리”와 “강남 멋쟁이”|말죽거리 신화와 아파트지구, 강남 최초의 아파트|
현대아파트와 성수교 아파트|강남의 원조는 동작구 상도동|“30평형은 두 개를 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 상품’ 판매 전략, 복층형 아파트|3대 가족형 아파트로 발전한 복층형 아파트

“그곳은 축제의 날처럼 붐볐다”
모델하우스 학습 효과와 영화 “트루먼 쇼”
조선 최초의 모델하우스|아파트 견본주택의 등장|평면 확장, 층고 확대를 수반한 견본주택 규모 증가|
가설건축물과 상설건축물로서의 견본주택|새로운 건축유형으로 거침없이 진화|견본주택 관람의 학습효과와 “트루먼 쇼”

연로한 부모님을 모시는 아파트 주민들의 걱정
곤돌라에 매달려 비를 맞을 내 초라한 이삿짐 | 이사 풍경의 돌변 | 유물로 남은 곤돌라

저자소개

박철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에서 일했으며, 2002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로 자리를 옮겨 주거론, 도시설계론, 서울의 주거문화 연구 등을 학생들과 공부했다. 공동주택연구회를 통해 『한국 공동주택계획의 역사』, 『도시집합주택의 계획 11+44』, 『MA와 하우징디자인』, 『일본의 현대하우징』 등을 출간했고, 『근현대 서울의 집』, 『서울 이천년사』 35권 및 40권, 『쉽게 읽는 서울史(현대편)』, 『한국 의식주 생활 사전: 주생활』(전 2권)에 필진으로 참여했다. 박인석과 『아파트와 바꾼 집!, 『건축가가 지은 집 1081을 함께 쓰고 기획했다. 『아파트의 문화사』, 『아파트: 공적 냉소와 사적 정열이 지배하는 사회』, 『박철수의 거주박물지』, 『경성의 아파트』 등을 썼다. 2021년에 출간한 『한국주택 유전자』(전 2권)로 제4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과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저술-학술), 제10회 우수편집도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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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사도방 삼년불성(作舍道傍三年不成.)"
길가에 집을 지을라치면 분분한 의견 때문에 얼른 결정짓지 못함을 이르는 말로 조선시대의 학자 조재삼(趙在三. 1808~1806)이 지은 《송남잡식松南雜識》에서 가져온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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