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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김봉찬, 고설, 신준호 (지은이)
목수책방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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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원예/조경/텃밭
· ISBN : 9791188806249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자연주의정원으로 손꼽히는 제주 ‘베케’의 일곱 계절과 아홉 정원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람이 만들었으나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사람과 자연이 서로를 품어 주며 하나가 되는 가치 있고 새로운 공간을 꿈꾸는 베케정원은 우리에게 다시 정원의 의미와 존재가치를 묻는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Part 1 베케의 일곱 계절

초봄
새로운 시작, 생명이 움트는 시간 | 봄의 전령, 구근류 | 점점 풍성해지는 이른 봄 화단 | 식물 공부의 시작은 ‘속’ | 목련, 부풀어 오르는 봄 | 정원에서 목련을 키우고 싶다면 | 봄의 꽃잔치


낙엽수가 깨어나는 시간 | 퍼너리, 양치식물의 집 | 양치식물을 잘 키우려면 | 푸른 이끼 위로 솟아오르는 봄 | 4월과 5월, 절정을 맞은 봄의 얼굴 | 5월을 화려하게 수놓는 만병초 | 만병초를 죽이는 열 가지 방법 | 위태로운 아름다움, 떡진머리정원

초여름
한 걸음 뒤로 물러서는 봄 | 외유내강, 덩굴손의 미학 | 정원이 가장 화려해지는 시기, 초여름 | 가는잎나래새의 갈색 물결 | 장마, 원시의 세계로 이끄는 통로 | 매혹적인 은녹색 식물들 | 정원의 불청객 우산이끼 | 이끼의 이동 | 여름철 이끼정원을 관리하려면

여름
짙어진 여름, 7~8월의 식물들 | 햇살과 바람을 순하게 만들어 주는 낙엽수 | 나무를 모아 심는 방법 | 자연의 숲을 이해하려는 노력 | 빛의 정원 | 대경관을 연출하는 힘, 하이스케일 | 태풍이 지나가는 길목

가을
가을로 가는 길 | 태풍이 지나간 후에 꽃을 피우는 식물들 | 가을꽃길, 흰꽃나도사프란 | ‘핑크뮬리’의 분홍색 물결 | 다시 피어나는 ‘루비그라스’ | 지구의 모든 식물은 정원식물

늦가을
가을색으로 가득한 이끼정원 | 늦가을 풍경 속 이삭의 군무 | 수크령의 대담함 | 단풍, 식물들의 겨울 준비 | 베케의 그라스 | 그라스의 땅 초지와 제주 오름

겨울
조용히 다가온 손님 | 이끼정원의 겨울 | 생명을 보듬는 ‘틈’의 세계 | 겨울을 푸르게 나는 식물들 | 거리를 두어야 아름다운 것들 | 풀의 단풍, 갈색의 아름다움 | 사초의 품격 | 겨울의 초원, 폐허정원 | 겨울정원의 보석, 말채나무 | 다시, 봄으로

Part 2 베케의 아홉 정원

베케정원의 디자인 원리
힘의 질서로 만들어지는 자연미 | 점·선·면의 조화 | 빛과 어둠 | 깊이감 | ‘작은 것’을 생각한다 | 시퀀스 | 자연을 마주하는 자세

베케를 이루고 있는 아홉 정원
입구정원 | 이끼정원 | 빗물정원 | 퍼너리 | 낙우송정원 | 두 개의 폐허정원 | 나뭇길 | 실험정원 | 재배정원

부록
치밀하게, 엉성하게 - 베케의 어제와 오늘
베케정원 식물 목록

저자소개

김봉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원가. 식물학을 전공하고 여미지식물원, 평강식물원 등에서 일했으며 2007년에 (주)더가든을 설립한 뒤 다양한 자연주의 정원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생태·자연주의 정원으로 꼽히는 제주 베케 정원, 아모레성수 정원, 시호재 정원 등이 대표작이다. 『자연에서 배우는 정원』, 『베케, 일곱 계절을 품은 아홉 정원』 등의 (공)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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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우연히 시작한 정원 일로 밥벌이를 하며 20여 년의 시간을 보냈다. 자연제주와 더가든에서 근무하며 기획·설계·식물재배·농장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베케의 전신인 더가든의 재배농장을 총괄하며 베케를 구성하는 많은 식물을 직접 키웠다. 현재는 정원식물을 재배하는 작은 농장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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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조경을 전공했다. 2007년 미국조경가협회(ASLA) 학생 부문과 2008년 함부르크 국제정원박람회(IGS Hamburg 2013) 학생공모전에서 수상했다. 2015년부터 더가든에서 근무하며 김봉찬과 다수의 정원 작업을 함께했으며, 2021년 7월 ‘자연스럽게 심는 집’이라는 뜻의 가든스튜디오 ‘연수당(然樹堂)’을 열어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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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연주의정원 혹은 생태정원은 자연의 힘과 변화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다양한 생명이 어우러져 공간을 공유하는 정원은 시시각각 빛·바람·물의 경이로운 순환과 그에 따른 반응을 새롭게 보여 준다. 현재의 정원은 사람을 위한 장식, 힐링, 사상이나 예술 혹은 권위를 표현하기 위한 방식 등의 목적을 뛰어넘어 인류를 포함한 지구의 모든 생물종들이 보다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또한 야생의 생물이 서식하는 집, 즉 서식처를 의미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정원을 만들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상대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해 주어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처럼 식물도 그들의 서식환경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재배해야 제대로 키울 수 있다. 식물을 키우는 일은 단순한 수집이나 전시보다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식물은 살아 있는 생명이고 그들 모두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있다. 이것을 명확히 인지하고 배려했을 때 정원은 가장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와 교감할 것이다.


사람들은 유독 식물의 꽃에 집중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기후조건에서 식물이 꽃을 피우는 시기는 한 달이 채 되지 않는다. 식물은 1년의 대부분을 줄기와 잎이 만드는 식물체의 형상으로 존재한다. 시선을 돌려 식물의 형상과 이것을 이루는 요소들을 살피고 좀 더 나아가 서로 다른 식물의 형상이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공간을 고민한다면 정원을 대하는 시각과 감성이 확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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