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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휴혼 중입니다

나는 지금 휴혼 중입니다

(헤어지지 않기 위해 따로 살기로 한 우리)

박시현 (지은이)
은행나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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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휴혼 중입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지금 휴혼 중입니다 (헤어지지 않기 위해 따로 살기로 한 우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8881021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배우자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같은 공간 안에서 지겹도록 부딪힌다면. 가부장제 가족상이 과연 현대에도 유효한 것인지 의심하는 시선들 속에, 정서적인 관계는 유지하되 생활만 분리하는 부부 관계에 대한 실험을 생생하게 담은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같이 살 수도, 이혼할 수도 없는
- 2017년 9월 3일 D-24
- 내게 남은 건 34세, 기혼, 아기 엄마
- 반짝반짝 아침
- 보증금 100에 월세 28
- 결혼-=?
- 표면을 걷는다

2부 나는 남편과 휴혼하기로 했다
- 왼손 네 번째 손가락
- 당장 떠나도 이상할 것 없는
- 각자의 식탁
- 아이 마음
- 시어머니와의 조우

3부 휴혼 D+50 중간 점검
- 일에 관하여: 다시 사회인이 된다는 것
- 아이에 관하여: 아이 앞에서 나는 겸허해진다
- ‘결혼 학기제’에 대한 깔끔한 정리

4부 따로 또 같이, 이렇게 휴혼은 지속되고 있다
- 그라티아 숲
- WHO
- 사회생활 vs. 가정생활
- 한 부모 반 부모
- 삶으로 떠오르기
- 금요일의 배신
- 당신의 버튼은 안녕하십니까?
- 부부의 밤
- 옆 자리
- 푸른 사과
- 2017년 9월 2일 D-25, ‘그날’

에필로그

저자소개

박시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투자증권에 다녔고, 퇴사 후 세일즈 강사로 일하다가 임신과 함께 일을 그만두고 경력 단절 여성이 되었다. 그러나 임신과 육아의 시간을 아이뿐 아니라 미래의 자신을 위한 투자의 시간으로도 활용하면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 창직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다. 현재 (사)한국창직협회 전임강사, ‘나로 1인 학교’ 대표, 스트링아트 명상 공예 강사, 글튜버, 챗봇 작가, 저자 등 이런저런 직함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여성들을 만나 삶과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길찾기 하도록 돕는 일을 무엇보다 좋아하며, 주로 학교, 공공 기관, 도서관, 기업 등에서 창직 활동을 소개하고 대안 진로를 제시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에는 경력 단절 여성에서 경력 이동 여성으로의 경험을 담았다. 연합뉴스 TV, TJB 대전방송, 가톨릭평화방송에 창직 컨설턴트로 출연했고, 한국고용정보원 2017 미래직업연구 특별세미나, 광주광역시 창업창직 모델 개발, 제주시 청년 창직 일자리 전문위원회 등에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는 <삶의 흐름이 춤추는 대로 나는 지금 휴혼중입니다>가 있고, 유튜브 ‘나로의 책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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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이 혼자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두고 남편은 “아이를 방치한다”라고 말하곤 했다. 그러면서도 남편과 나 둘이서 무언가 할 때, 가령 밥을 먹으며 영화나 예능 프로그램을 볼 때면 아이에게 스마트폰 주는 것에 대해선 ‘방치’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남편은 언제나 내가 아이에게 주는 식단이 부실하다고 생각했다. 밑반찬, 국 종류는 반찬 가게에서 사다 먹는다. (……) 엄마가 해주는 반찬보다, 사 먹는 반찬을 아이가 훨씬 잘 먹음에 아이가 밥 안 먹는 스트레스 역시 해소되었다. 동시에 엄마가 해주는 밥상이 아니라는 죄책감 역시 동반했다. 남편은 언제나 아이에게 “밥 먹었어?”라고 물어봤는데 그 질문은 마치 나 스스로 밥을 굶기는 엄마인 것처럼 느끼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또, 우리 부부가 외식을 하며 술 한잔할 때면 아이의 밥상은 그 여느 때보다 부실했지만, 평소의 남편 특유의 예민함은 부재했다. 이러한 기준 모호가 내겐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로 다가왔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임신과 출산 내내 식사는 남편 전담이었다. 혹여나 굶을까 봐 퇴근을 하고 와서는 계란말이며, 생선 구이며, 밑반찬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뒀다. 출산을 한 후에는 한 달 내내 미역국을 끓여냈다. 아이가 가벼운 기침을 할 때면 머리맡에 양파를 썰어서 놔둔다거나, 계란 노른자에 참기름 한 방울 떨어트리고 꿀을 타서 먹이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이 내게는 신기한 광경이었는데, 이 같은 그의 자상함은 모두 어머님에게서 물려받은 유산이었다. 오랜 기간 혼자 지내온 나는 결코 누려보지 못한 살뜰한 챙김. 그러나 그의 키워드인 ‘안정’, ‘보살핌’, ‘챙김’은 날이 갈수록 내게 ‘압박’, ‘구속’, ‘억압’이라는 오류로 입력되었다.
_〈2017월 9월 3일 D -24〉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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