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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88949335
· 쪽수 : 22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롤로그 | 지금 왜 레드 어소시에이츠인가
1장 | 레드의 법칙
•레고, 궁지에 몰리다
•레고 인류학자가 찾은 돌파구
•소년의 낡은 운동화가 알려 준 것들_레드의 법칙 세 가지
•인간은 세상 안에 존재한다_레드가 현상학에 주목한 이유
•미지의 문제_레드의 법칙이 빛을 발하는 순간
•기업이 위기 신호를 포착하는 세 가지 방법
2장 | 질문을 다시 써라
•삼성전자, “TV는 왜 거실에 있는가”
•고객은 생각보다 더 비합리적이다
•“숫자는 진실의 파편일 뿐이다”
•숫자의 유혹을 거부한 산타마리아노벨라
•볼보가 던진 질문들
•펭귄 출판사, ‘왜 가난한 이들은 책을 읽을 수 없는가’
3장 | 두꺼운 데이터를 모아라
•안갯속을 헤매던 아디다스
•빅 데이터 대신 두꺼운 데이터
•두꺼운 데이터 활용의 달인, 조셉조셉
•매장 하나를 짓기 위해 지역 사회를 연구한 이솝
•시스코 회장은 왜 ‘고객과의 대화’에 집착했나
•두꺼운 데이터를 외면한 장인 정신의 결말
4장 | 창의적인 솔루션을 발견하라
•고객의 삶을 연구하고, 두꺼운 데이터를 수집한 이유
•‘내 삶의 필요’에 의해 탄생한 프라이탁 가방
•‘왜 명품은 비싸야만 하는가’ 질문을 던진 H&M
•브레인스토밍이 창의적이라는 환상
•창의성은 문제의 직접 체화에서 나온다
•‘레드의 법칙’을 체화하기 위한 일곱 가지 전략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문학적’ 접근에 있어 더욱 중요한 것은 이미 도처에 널린 콘텐츠를 반복하는 게 아니라, 여러 분과에서 다뤄 왔던 다양한 ‘사유의 형식’을 수용·활용·변용·적용하는 역량이다. 가령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vi-Strauss)의 ‘날것과 구운 것’ 등의 이원론적 분석 결과를 외워 말하는 것보다, 이항대립의 분석이 어떤 맥락에서, 왜 유효했고, 그러한 사고방식의 문제는 무엇인지 곱씹어 보는 것, 그래서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런 사고방식을 어떻게 극복하고, 과연 적용할 수 있는 것인지 헤아려 보는 것. 이런 태도가 지금 필요한 인문학적 태도가 아닐까.
_추천의 글: 최장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드 어소시에이츠는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으면 재무제표 속 온갖 수치를 분석하는 대신, 클라이언트의 타깃 고객을 만나고, 그 고객의 집이나 직장에 직접 찾아간다. 짧게는 몇 주, 길게는 몇 달 동안 고객의 삶을 관찰한다. 아침 출근길에 동행하고, 같이 점심을 먹고, 직장 선후배를 인터뷰한다. 보통의 컨설팅 업체 시장 조사와는 그 깊이의 수준이 다르다.
_프롤로그
동시대에 태어난 사람들끼리 공유하는 세대적 특성도 있고, 태어난 지역에 따른 고유의 문화도 갖고 있다. 고객을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들여다보면, 단순히 소비자로 봤을 때보다 훨씬 다양한 행동 요인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에서 이제껏 몰랐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 ‘레드의 3법칙’의 핵심이다.
_소년의 낡은 운동화가 알려 준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