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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91188977260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9-05-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014
1. 아직 마침표는 찍히지 않았다
★ ★ ★ ★ 꿈꾸는 여자로 업그레이드하라
낼모레 마흔이 어때서 021
여보, 나 창업해볼까? 025
40대, 엄마의 정체성 찾기 031
마흔앓이, 몸 따라 마음도 아프다 036
★ ★ ★ ★ 밤이 길어도 아침은 온다
나는 왜 공부하고 취업했나? 040
경력 단절은 끝이 아닌 휴식 044
여자가 다시 일하고 싶은 진짜 이유 047
내 처지는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 050
토끼의 속도보다 거북이의 방향 053
아끼다 엿 됐다, 내 인생 055
2. 아이가 잠든 10시, 엄마의 꿈이 펼쳐진다
★ ★ ★ ★ 엄마가 꿈꾸면 아이도 꿈꾼다
엄마 호주 다녀올게 063
우리 엄마 정말 멋져요! 067
공방은 나의 놀이터 070
엄마의 꿈이 펼쳐지는 시간 072
★ ★ ★ ★ 세상에는 이런 엄마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누가 밖에서 일하래? 076
30년 전, 그녀도 워킹맘이었다 081
육아는 힘들다고 하면 안 되나요? 083
그저 나답게 육아하기로 했다 086
김밥 전문점 없었으면 어쩔 뻔 088
3. 작은 창업으로 큰 꿈을 꾸다
★ ★ ★ ★ 초크아트로 1인 창업하기
큰며느리 사업 계획서 093
돌쟁이 아들과 영업하기 096
망해도 경험이야 098
커피 산업과 함께 성장한 초크아트 102
제주도에서 시카고, 그리고 사이판으로! 106
유튜브 조회 수 120만 돌파의 기적 110
남편 연봉 부럽지 않은 연 매출 8천 113
★ ★ ★ ★ 창업, 망하지 않으려면?
사업은 예술이 아니다 117
후발 주자가 할 수 있는 것들 120
돈 들지 않는 최고의 마케팅, 블로그 124
배우고, 경험하고, 경력을 쌓아라 126
하루아침에 피는 꽃은 없다 129
★ ★ ★ ★ 9년 차 창업맘의 성공 TIP
자, 창업을 시작해볼까? 132
잘하는 일로 창업하자 134
특별한 가치를 담자 138
특별한 마케팅이 필요하다 140
사업체의 오너가 되라 142
혼자 일한다고 대충하지 마라 146
★ ★ ★ ★ 창업이 좋은 이유
내 스케줄은 내가 짠다 149
눈치 볼 사람이 없다! 152
엄마 일하는 공방에 같이 갈래? 154
여자 감각 200% 발휘 157
내 심장이 뛰는 일 160
4. 맞벌이로 산다는 것
★ ★ ★ ★ 워킹맘, 워킹대디의 윈윈 맞벌이
맞벌이들, 공감하세요? 165
둘이 벌어 모으는 재미 167
맞벌이라서 좋은 점 169
맞벌이라서 나쁜 점 171
맞벌이 육아법 173
맞벌이의 현실 주말 176
★ ★ ★ ★ 내 뒤의 지원군을 조종하라
마흔 이후, 내 남편의 생존법 179
일하는 아내의 남편으로 산다는 것 181
완벽한 손주 육아의 달인 185
5. 당신도 워킹맘입니까?
★ ★ ★ ★ 워킹맘 마인드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말자 191
엄마의 일터를 보여주자 194
엄마가 일하는 이유 196
★ ★ ★ ★ 워킹맘, 육아 노하우
엄마의 존재만으로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199
초등학교 입학, 워킹맘의 적신호 202
등원 거부, 사교육의 시작 205
엄마가 콧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208
워킹맘은 혼자 있고 싶다 211
초크아트, 광고인가 예술인가? 214
초보자도 따라 하기 쉬운 초크아트 원 클래스 21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책을 출간하면 여성들의 작은 창업을 지원하는 봉사도 하고 싶고, 지금 배우고 있는 줌바 댄스 강사 자격증을 따서 재능 기부도 하고 싶다. “그런 건 20, 30대에나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을 수 있겠다. 하지만 팔다리 잘 움직이고, 음악에 맞춰 춤출 수 있는 지금 늦은 건 없다. 어르신들에게 나는 젊은 40대 강사가 될 수 있으리라. 최근에 초크아트와 워킹맘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도 개설했다. 초크아트를 배우고 싶어 하는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누구나 와서 즐겁게 배우고 이야기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젠가 아들과 미국 여행을 하고 싶다. 이렇듯 나에게는 아직도 수많은 꿈이 있다. 지금의 내 도전과 노력이 미래를 만든다.
결혼 전에는 무엇이든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그 러나 결혼의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결혼 3년 만에 두 아이 출산, 끝이 없는 육아와 살림. 게다가 밤늦게야 퇴근하는 남편은 내가 집에서 말도 안 통하는 아이와 얼마나 씨름했는지 알턱이 없었다. 양가 경조사를 챙기는 것도 오로지 주부인 내 몫이었다. 그러나 분명히 주위에는 나처럼 아내로, 엄마로, 딸로, 며느리 로 살면서도 당당하게 경제 활동을 하는 여자들이 있었다. 나는 그녀들을 보면서 어떻게 이 모든 역할을 해내면서 돈도 버는지, 부럽기도 하고 놀라기도 했다. 그녀들도 나와 같은 아이 딸린 주부일 텐데 말이다.
초크아트를 배울 때는 내가 사업까지 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러나 배울수록 초크아트의 매력에 빠져들며 사업적인 확신이 생겼다. 그러다 내 초크아트 사랑은 곧 7개월의 큰아들을 두고 3주 간 호주로 떠나게 했다. 이미 초크아트 전문가 과정을 마치고 공방까지 운영하고 있었지만, 호주에 있는 모니크 선생님의 수업을 꼭 듣고 싶었다.
왕복 200만 원에 가까운 비행기 값, 400만 원이 훌쩍 넘는 수업료 그리고 생활비까지 하면 천만 원가량의 비용이 들었지만, 지금이 아니면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렇게 결국 큰아들을 시어머 니께 맡기고, 더 큰 꿈을 위해 호주의 ‘모니크 캐논 초크아트 스쿨’에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