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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라, 한 끼도 안 먹은 것처럼

여행하라, 한 끼도 안 먹은 것처럼

김명희, 김종국, 박경화, 오도리, 홍지현, 김정은, 이서윤 (지은이)
디앤씨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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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라, 한 끼도 안 먹은 것처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행하라, 한 끼도 안 먹은 것처럼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9113049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5-05-20

책 소개

박사님부터 교장선생님, 시니어 모델, 베테랑 회사원에서 세계 곳곳을 누비는 스루가이드까지 각양각색의 인생을 사는 일곱 명이 풀어내는 여행 이야기다.

목차

‘우리’가 만든 ‘무엇’에 대하여
피렌체, 이탈리아의 빛나는 보석 — 김종국
안개처럼 희미한 설렘으로 다가오는 인연들 — 박경화
가이드가 안내하는 교토 — 홍지현
엄마의 명품 가방 같은 ‘빈’ 경이로운 카오스 ‘카이로’ — 김정은
오래된 카페와 화장실 없는 서점 — 오도리
스페인 북부, 유명하지 않아서 네가 좋아 — 이서윤
여행은 꿈꾸는 자의 몫 — 김명희

저자소개

박경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교직 생활 이후 사진과 그림을 포함한 글로 여행을 기록하고 있다. <some days are diamonds>, <빛으로 남은 날들> 출간. 제1회 서울 국제 단편영화제에서 <뒤돌아본다는 것> 연출로 동상 수상. 한국소설가협회 회원이며 다음브런치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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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의 다른 책 >
김명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프랑스와 독일에서 순수미술을 공부했고, 뉴욕 F.I.T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 패션디자인과를 졸업했다.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 뉴욕 로드앤테일러Load & Taylor백화점에 입점했다. 라스베가스 미스아시아대회에서 다년간 심사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여행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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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골살이를 통해 자연과 호흡하며 식물 생명에 대한 가치를 인지하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이 생명이라는 철학을 배우고 있는 초보 농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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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은 디자인회사의 대표이자 한물간 디자이너. 감각과 체력이 옛날 같지 않아 반강제로 디자이너 역할을 그만두었다. 가끔 직원들에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안하지만 대부분 무시당한다. 제법 많은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한국에서 전혀 팔리지 않은 미국의 정치‧외교 전문 매거진<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한국어판의 아트디렉터였던걸 가장 자랑스럽게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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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새로운 것을 보는 여행보다 다른 것을 느끼는 여행을 추구합니다. 언뜻 같지만, 전혀 다른 나라 하지만 사람은 모두 같습니다. 평화전망대에서 마라도까지 왓카나이에서 이시가키섬까지 이번 생에 모두 밟아보기를 소망하는 74 호랑이 일본 가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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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Love myself가 강한 직장인 싱글녀이다. MBTI가 ESFJ인 친선 도모형이자 낭만과 감성이 넘치는 삶을 지향하며, 어느 날 문득 긴 여행 떠나기를 꿈꾼다. 20대는 대한민국 동서남북 버스 여행을, 30대는 뚜벅이 백팩커로 30여 개국을 경험했다. 40대가 되며 여행을 통해 새로운 눈을 가지는 것에 더해 또 다른 자아를 찾고 싶어 하는 여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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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길에 반했다. 길 위에서 묻고 길 위에서 답을 찾는 예술가이자 이 나라 저 나라를 안방처럼 다니는 N년차 인솔 가이드. 멀리 떠나야만 여행이 아니라 어쩌면 태어난 이 삶 자체가 긴 여행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한다. 현실과 내가 만들어놓은 이상 세계 사이에서 종종 길을 잃을 때가 있지만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순리대로 살아가기 위해 늘 고군분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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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여행은 나이가 들어서도 멈추지 않았다. 그 여정에서 다양한 풍경, 활기찬 문화 그리고 영혼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사람들을 만났다. 이국 도시의 번화한 거리에서 다양한 색채와 붓질로 세상을 보는 젊은 예술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삶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영감을 받았다. 각 나라를 갈 때마다 특히 박물관을 중심으로 돌아다니고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영원히 빛낼 추억을 만들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귀중한 교훈을 전하는 현명한 영혼들을 만나기도 했다. 그러나 인생 여정이 항상 순탄하기만 하랴. 때로는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도 인생이다 보니 여행 때 겪었던 역경의 순간을 넘긴 힘은 성장의 기회가 되기도 했다. 모든 장애물은 성장과 회복력을 위한 기회였다. 적응하고 해결책을 찾고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법을 배웠다. 인생은 장애물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좌절은 성공으로 가는 길의 우회로일 뿐 실패는 목적지가 아니라 성장의 디딤돌임을 깨달았다. -피렌체, 이탈리아의 빛나는 보석


숙소까지 걸어가는 밤거리의 삿포로 텔레비전탑 불빛이 선명했다. 밑동은 황금색, 중간은 보라색, 첨탑은 은빛으로 빛나는 철탑의 중간에는 8시 42분이라는 숫자가 반짝였다. 멈추고 싶은 시간도 조금씩 바뀌어 갔다. 숙소에서도 텔레비전탑이 보였다. 빗방울이 맺힌 창문 너머로 불빛이 번져 보였다. -안개처럼 희미한 설렘으로 다가오는 인연들


오랜 시간 이곳을 찾는 나이 지긋한 단골들이 그 맛을 인정하고 좋아한다는데 나도 이 가게의 커피 맛에 빠질 그런 나이인 걸까. 하지만 가게 앞에 길게 줄 선 이들은 대부분 이십 대로 보이니 킷사 마츠바의 커피는 나이로 먹는 게 아닌 모양이다. 대기를 위한 긴 줄은 이런저런 사연에 더불어 커피에 대한 철학이 쌓이고 나름의 노력을 덧붙여 만든 오래된 맛에 대한 경의이며 그 맛을 즐기는 것은 세대를 불문한다는 증거인 셈이다. -오래된 카페와 화장실 없는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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