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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엄마

꽃보다 엄마

김정미 (지은이)
  |  
꿈의지도
2021-03-29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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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엄마

책 정보

· 제목 : 꽃보다 엄마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유럽여행 > 유럽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9469979
· 쪽수 : 320쪽

책 소개

암 환자 엄마와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방송작가 딸의 유쾌한 유럽 효도 여행기다. 더 늦기 전에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야지, 마음먹게 만드는 책. "엄마, 나랑 같이 여행 갈래?" 그 쉽고도 어려운 말을 꺼낼 수 있게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 006

1부
아빠가 떠났다 ° 016
엄마가 밥은 차려 주크라 ° 022
고해주 씨 큰딸은 방송작가입니다 ° 027
엄마가 사라졌다 ° 032
가족사진 ° 037
한 집에 암 환자 두 명은 너무한 거 아니오! ° 041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김밥 ° 045
딸 가진 엄마들의 특권, 목욕탕 ° 049
김정미 여행사 오픈합니다 ° 053

2부
오늘부터 ‘꽃보다 엄마’ 촬영 중 ° 062
비행기 좌석을 업그레이드 받는 방법 ° 069
사랑해요 루프트한자 ° 076
10유로의 사기 ° 083
오른쪽 자리를 사수하라 ° 088
커피 맛 요구르트 먹어본 사람 손! ° 095
책에서 배웠어, 폼페이! ° 098
내가 사랑한 포지타노 ° 103
8,970km를 날아간 옥수수 수염차 ° 110
내가 핸드폰을 바꾸는 이유 ° 116

3부
이탈리아산 신발이 단돈 10유로 ° 128
엄마에게 로마는 oo이다 ° 133
모녀 싸움에 방귀가 미치는 효과 ° 141
도전! 골든벨 ° 155
이번 여행의 수수료는 버버리입니다 ° 162
이탈리아에도 팥빙수 팔아? ° 169
이탈리아에서는 잠시 엄마를 버려도 좋습니다 ° 173
베네치아와 제주도의 공통점 ° 179
내 여행 시나리오에 ‘기차 놓쳤을 때’는 없었다 ° 188
딸을 위대하게 만드는 방법 ° 193
왔노라, 보았노라, 우리가 도착했노라! ° 201
고산병? 그게 뭐예요? ° 209
돈 줍는 날 ° 224
신은 나에게 리기산을 주지 않았다 ° 235
어서 와, 베른은 처음이지? ° 241

4부
파리의 중심에서 싸대기를 맞다 ° 252
파리에서 소매치기를 피하는 방법 ° 257
1유로의 행복 ° 263
만약 아빠가 있었더라면 ° 270
바토무슈는 엄마도 춤추게 한다 ° 275
엄마, 아파서 미안해 ° 281
벨기에의 패셔니스타 ° 286
내 최고의 여행 메이트는 엄마였어 ° 294
엄마와 여행을 떠나는 딸에게 ° 300
딸과 여행을 떠나는 엄마에게 ° 306

에필로그 ° 엄마, 잘했어! ° 308

저자소개

김정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주도에서 태어났다. 여행을 좋아하는 예능방송 작가. 〈런닝맨〉, 〈무한도전〉, 〈꽃보다 시리즈〉, 〈남자의 자격〉 등에 참여했다. ‘김정미 여행사’를 운영 중이며 어느 나라든 나홀로, 졸업, 신혼, 가족여행 등 취향에 따라 여행 설계가 가능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 막내작가 하면서 힘들었을 때, 딱 한 번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한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일이었다. 무시해버리면 그만이었던 것을 그날은 그게 뭐라고 서러움이 북받쳤다. 엄마 목소리를 듣자마자 눈물부터 쏟아졌다. “엄마, 나 못 하겠어.” 엄마는 놀라지도, 화내지도 않고 차분히 말했다. “그냥 제주도 내려와. 엄마가 밥은 차려주크라(차려줄 테니). 쉬면서 다른 일 찾아보면 되지게. 어떵 안 해(괜찮아).”


-나이가 들수록 문득문득 엄마의 삶을 들여다보게 된다. 너무나 갑자기 남편을 떠나보내고 혼자 세 명의 자식들을 건사하며 살아온 엄마. 엄마가 그 힘든 시기를 어떻게 버텼는지 궁금해졌다. 혹여 나쁜 생각이 들 만큼 힘들진 않았느냐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은 없었느냐고, 아빠가 보고 싶은 적은 없었느냐고.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엄마의 마음까지 보듬어줄 수 있는 딸이 돼주었을 텐데. 나도 그땐 어렸다는 핑계를 대본다.


-사랑하는 엄마와 사랑하는 포지타노에서 함께 찍은 사진들. 얼굴이 못생기게 나오면 어떻고, 포즈가 마음에 안 들면 또 어떤가. 엄마와 함께 내가 한 프레임 안에서 웃고 있다는 게
중요하지! 순식간에 사라질 순간을 사진으로나마 남겨본다. 엄마와 나는 포지타노의 그 찬란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으로 더 깊이 빠져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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